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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기의 독가시치는 가운데 그림과 같이 노란색을 띄는데 점차 성어가 되면서 진한 갈색으로 바뀐다.
독가시치의 체색은 황갈색 바탕에 흰 반점이 산재해 있는데 서식환경과 흥분상태에 따라 보호색으로 바뀌는 급격한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
낚시대 : 0.8호, 1호(5.3m) 릴 : 소형 스피닝 릴 (원줄-2.5호 또는 3호 100~150m) 목줄 : 1.5호~1.7호 (3-4m) 바늘 :벵에돔바늘 4호-6호 찌 : 막대찌가 유리하며,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구멍찌를 살림망 : 독가시치는 죽은 다음 회를 뜨면 냄새가 나므로 반드시 살려 두었다가 요리를 해야 한다. 주의 : 독가시치의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는 독샘이 있어 찔렸을 경우 큰 통증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낚시로 잡은 독가시치를 맨손으로 잡지 말고 수선으로 감싸거나 낚시용 가위로 잡아야 한다. 요리할 때도 장갑을 끼거나 니퍼로 가시를 잘라버린 후 손질을 해야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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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가시치 낚시에서 사용하는 찌는 막대찌가 좋다. 감도가 좋은 막대찌는 입이 작은 독가시치의 입질을 확실하게 감지하고 안정된 챔질 타이밍을 가질 수 있다. 자립형과 반 자립형 어느 것이라도 좋지만 원거리 공략시 자립형이 원투에 용이하다. 구멍찌를 사용할 때는 소형 막대찌와 병용해서 2단찌 채비로 하면 예민한 입질도 간파할 수 있다. 원투용인 어미찌(구멍찌)는 0호에 가가운 잔존부력이 없는 것을 사용하고 소형 막대찌(어신찌)는 1B~3B 이내의 것을 사용한다. 바늘은 다소 두꺼운 벵에돔용 4호, 5호, 6호 중에서 잡히는 씨알에 따라 선택한다. | ||
구멍찌와 소형 막대찌를 병용 2단찌 채비로 효과를 높인다. |
3.미끼와 밑밥
좌측의 그림은 바리마왕이라고 하는 독가시치 전용 집어제이다. 좌측 아래 그림은 독가시치용 미끼인데 마치 붕어 미끼처럼 버무려 떡밥 형태로 사용하는데 잡고기가 많은 곳에서 효과를 발휘하며 독가시치에 바로 "쥐약"이다.(최고의 미끼) 아래의 그림은 떡밥미끼를 바늘에 끼우는 요령이다. 바늘을 완전히 감싸지 않고 바늘 끝이 조금 나오도록 하면 챔질이 잘 된다. | ||||
4.독가시치 낚시방법
독가시치는 꼬리가 약점이다. |
독가시치의 취이습성 독가시치는 입이 작아 미끼를 한번에 삼키지 못하고 야금야금 잘라 먹는 습성이 있다. |
포인트 선정 원도 갯바위에서 독가시치를 낚는다는 것은 다소 우스꽝스런 일이겠지만(다른 어종이 많으므로) 원도의 경우 씨알 굵은 독가시치가 많다. 예를 들면 마라도나 차귀도 또는 우도등등... |
독가시치낚시 특이한 점은 없다. 일반적인 벵에돔낚시와 같이 생각하고 낚시를 하면 된다. 단 한가지 다른점은 입질이 약해서 좀더 예민한 찌를 사용하는 것과, 작은 바늘을 사용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
밑밥 독가시치는 밑밥에 의해 무리를 짓고 분산을 막을 수 있다. 한번에 많은 양의 밑밥을 투여하기보다 적은 양으로 무리의 분산을 막는 방법으로 하면 독가시치를 눈으로 보면서 낚을 수 있다. |
5.주의사항및 조치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에는 가시 속에 독샘이 연결되어 있어 손이나 몸에 찔렸을 경우 매우 아픈 통증을 유발시틴킨다. 독을 잘타는 사람의 경우,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까지 이르게 되므로 주의를 요하는데, 함부로 맨손으로 만지려 하지 말고 낚은 고기는 반드시 수건으로 안전하게 감싸서 만지도록 한다. 만일 가시에 찔려 통증이 있으면 독가시치의 눈알을 빼서 짖이겨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해독작용이 있어 잠시후 통증이 다소 가라앉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