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시의회 시정 현안 간담회 주요 내용 | ||||||||||||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 재현사업 추진 구상 삼성산단은 대기환경보전법 관련 실무 협의 한중테크밸리 산업단지 해제 행정절차 추진 진위2(LG전자) 산업단지는 9월경 승인 예정 컨테이너 야드에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검토 | ||||||||||||
| ||||||||||||
시정의 주요 현안을 놓고 평택시의회와 평택시 집행부 사이의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월례 간담회가 지난달 27일 평택시의회에서 개최되었다. 시의회는 1)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 재현사업 2) △산업단지 조성 추진 현황 3) △평택항 내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4) △평택시 지하수관리조례 제정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가던 중 평택 수도사 인근 토굴에서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내용을 재현해 관광자원화 해 내·외국인의 역사 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14년까지 포승읍에 위치한 수도사 경내에 국비와 도시, 시비를 합해 약 29억 원을 확보해 전시관과 체험관 등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 6월까지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6월경 국고보조금 예산을 신청해 2014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가 사찰 소유로 되어있어 토지의 영구 무상사용 임대 승낙을 받는 것이 문제점 및 대책으로 지적됐다.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고덕국제화 지구 내 삼성전자를 유치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진입도로와 용수, 폐수종말처리장시설 지원 등은 산업입지정책 심의회에서 의결됐으나, 대기환경보전법상 상주인구가 제한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고덕택지 및 인근 도시개발사업지구의 토지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행사간 학교부지 공급가격 상향조정 및 연구시설용지 면적 축소 등 사업개선을 촉구 중이며, PFV 설립과 자금 확보 방안 등 사업구도가 확정되면 적극 지원 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다시 밝혔다. 이에 대해 임승근 브레인시티특별위원장 등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출자가간 PF(프로잭트 파이낸싱)시행을 추진 중이나 시공사 참여 미확정으로 토지보상 일정이 차질을 빗고 있다고 보고했다. 현대건설이 사업 참여를 포기함에 따라 대안으로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의 사업참여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 지구지정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4일 청문회를 실시해 사업시행자의 사업능력 및 자금확보 능력 부족으로 지구지정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5월 해제를 위한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산업단지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5월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6월경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며, 청북면 청호리 일원 133만㎡에 추진 중인 율북신재상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산업단지 승인이 고시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진위면 청호리 일원에 LG전자(주)가 추진 중인 엘지 디지털파크(LG Digital Park)산업단지는 4월말 사업계획이 승인고시됐고 공장건축은 진위면 가곡리, 야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진위2산업단지(LG산업단지) 내 협력사 단지 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 260만㎡ 규모의 진위2산업단지는 평택도시공사가 현재 기본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9월 경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동부두 17번과 18번 선석에 국제여객부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9월 경 민자사업자를 모집한다는 입장이나 민자사업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보고했다.
선사나 부두 운영사는 내항 이전을 기피하고 현재의 시설을 이용하기를 희망한다며 평택시는 현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약 400억 원을 들여 컨테이너 야드에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행정재산인 국제여객터미널 철거가 전제돼야 하므로 평택시의 공식적 입장 정리가 필요한 사항이며 공식입장이 정리되면 중앙정부에 이를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지하수관리 조례를 제정해 5월초 의회에 상정,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시설과 사람들에게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