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요한1:40-42
1858년 보스톤에 있는 한 주일학교 교사 킴벌(Kimball)은 구두방에서 일하는 자기 반 학생을 직접 방문하여 성경을 가르치고 결국 그를 그리스도에게 인도했습니다. 그 가난한 학생의 이름이 후일 세계적인 전도자 무디(D.L. Moody)이었습니다.
21년 후 무디는 런던을 방문하여 큰 전도집회를 열었고 거기 참석했던 메이어가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나중에 목사가 된 메이어는 미국에 가서 설교하였고, 그 모임에서 채프만(J. chapman)이 회심하였습니다. YMCA에서 일했던 채프만은 야구선수이었던 썬데이(Billy Sunday)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후일 전도자가 된 썬데이는 함(M .Hamm)을 강사로 초빙, Charlotte에서 3주간 집회를 가졌으나 너무나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신자는 열두살짜리 소년 한명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년이 전 세계 수백만 군중에게 복음을 전하게 될 빌리 그레함(Billy Graham)이었습니다. 한 주일학교교사가 이일을 시작했습니다. 안드레가 베드로를 예수께 데려왔고 베드로가 수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했습니다. 누구나 바로 그 한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선생님을 따르는 사람이 있으십니까? 따르는 스승이 있고 따르는 제자가 있으면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의 가르침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이나 기술로 그들을 가르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이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말 한마디의 사랑과 관심이 다른 사람의 생애를 뒤바꿀 수 있습니다.
옆 사람의 손을 잡으시면서 한번 이렇게 말씀해 보세요. 손이 참 따뜻하군요. 눈이 참 맑습니다. 웃는 얼굴이 보기 좋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목소리가 참 부드럽고 정답습니다. 이제 오늘 하루가 즐겁고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한마디 사랑을 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미 변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