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 칸쵸 임보 일지🖤

[예꽁]

안녕하세요! 칸쵸 임보자에요 ㅎㅎ
칸쵸 임보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어요 :)
사진은 첫날부터 지금까지 순서대로 올린거지만 내용은 쭉쭉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요 ㅎㅎㅎ
사진에 설명만 덧붙힌거라서요 😅

아 그리고 칸쵸랑 지내다보면서 알게된 사실이 많아요!
사진 설명에도 써있겠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미리 써놓을게요! ㅎㅎㅎ
☑️ 칸쵸는 집에 온 첫날부터 자율 배식을 하고 있어요!
(혼자 알아서 나눠 먹더라구요!)
☑️인형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삑삑이 공은 좋아해요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치즈 간식을 제일 좋아해요
☑️간식은 아무거나 먹지 않아요 (특히 과일은 절대 안먹어요)
☑️사람과 밀착해 있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같이 있는 사람이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야해요
☑️계단 오르내리는 걸 기다려주는 매너 강쥐에요
☑️새끼강아지랑도 잘지내요
☑️자기보다 약간 작은 강아지랑 잘 놀아요 (시바견,비숑)
☑️엄청난 깔끔쟁이에요! 쉬야한 곳을 밟지 않으려고 하고 갑자기 사레가 들려서 토할때 배변패드 위에서 해요
☑️산책 후 발 닦을때도 배변패드 위에 올라가서기다려요
☑️손, 입(이빨)만지는걸 싫어해요
☑️잘 짖지않아요 (월! 하고 짖는거 딱 두번 봤어요!)

🖤칸쵸 임보 인스타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www.instagram.com/p/CcEm8DtPJSG/?igshid=YmMyMTA2M2Y=

입양 첫날 깨끗하게 목욕하고 있어요 ㅎㅎㅎ 불안한 기색이 느껴지네요 ㅠㅠ

실내 환경은 아직 낯설지만 그래도 따듯한 집이 좋은 칸쵸...

애기처럼 누워있죠🥺🥺 너무 귀여워요 ㅎㅎ
인형을 또 잔뜩 사놓았는데 가지고 놀지 않더라구요ㅠㅠ

첫날은 거실에서 혼자 재우면 불안할까봐 저도 쇼파에서 잤더니 글쎄!! 아침에 눈떠보니 제 다리위에 올라와있는거 있죠 ㅎㅎ 벌써 절 믿어주는 것 같다는 느낌에 감격,,,🥲

사람 음식에 정말 관심이 없어요! 냄새만 몇번 맡아보고 가버려요 ㅎㅎ

뭘 먹을때도 절대 달려들지 않고 멀리서 지켜만 봅니다 ㅎㅎ
그러나 음식을 안치우고 나가면 먹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이 있는 한 식탁 위, 떨어진 음식 절대 안먹어요 😆😆

첫 산책이에요!! 바로 앞에 중랑천이 있어서 강을 바라보며 두시간 정도 산책했어요 ㅎㅎ

집에 돌아온 지친 칸쵸,, 이때는 지쳐서 그런 줄 알았지만 칸쵸는 집에서 항상 누워만 있습니다 🤣🤣

친구를 사귀러 놀이터에 갔어요! 중랑천을 따라 쭉 걷다보면
오프리쉬가 가능한 야외 놀이터가 나와서 그쪽에서 친구를 많이 사겼어요 👋

덩치 큰 친구에게도 잘 다가가는 칸쵸🖤

항상 제가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누워있어요 ㅎㅎ

애견 동반 식당에 처음 간 날이에요! 사나운 비숑이 있어서 살짝 쫄아있지만 별일 없이 놀다왔어요 ㅎㅎ

이불만 깔아주던게 마음쓰여서 큰 방석을 마련해주었더니..!
놓자마자 자기꺼인냥 올라가는 칸쵸에요🥰

처음으로 저희 부모님이 사는 집에 간 날이에요 ㅎㅎㅎ
저희 엄마는 칸쵸가 이렇게 큰줄 모르고 작은 방석을 준비해뒀는데
거기에 꾸역꾸역 올라가있어욬ㅋㅋㅋㅋㅋ 칸쵸는 이불이나 방석을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스텝분들께서 칸쵸는 차 멀미가 심하다고 하셔서~~ 열심히 차타는 방법을 배웠어요!!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타서 자는 수준까지 이르렀답니다😁😁

6개월 애기와 첫만남 ㅎㅎ 친구네 집 강아지에요!!
처음엔 서로 목줄을 하고 실내에서 만났어요

재택근무 중인 절 매번 감시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그래 열심히 돈벌어서 간식 많이 사줄게..😇

칸쵸 최애 공 만득씨는 항상 3분을 버티지 못하고 운명하십니다 ^^

Like 흑염소...🐐

두번째 목욕이에요! ㅎㅎ 그래도 첫 목욕보다 귀가 많이 펴지지 않았나요? ㅋㅋㅋㅋ

목욕하고 리본까지 신사처럼 매봤어요 ㅎㅎ 넘 잘어울리죠

내장칩 이식하고 집에와서 간식 먹었어요!!
칩 이식이 아팟을텐데 깨갱소리 한번 안내더라구요 ㅠㅠ

친구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
칸쵸는 매우매우매우 점잖은 성격이라 친구들이 부담스러워하지않아요 ㅎㅎ

이렇게나 친해진 둘의 사이 넘 귀엽져

차에 더 편하게 탈 수 있게 카시트를 사줬어요!

바로 적응해버리는 그..

부모님 댁 근처 애견 놀이터에서 만난 칸쵸와 똑같이 생긴 친구에요 ㅋㅋㅋ
발에 양말도, 턱시도도, 성격도 똑같아서 너무 웃겼어요

칸쵸랑 커플티를 입어봤어요💚
잘어울리나요 ㅎㅎㅎ

시간이 지나도 애기처럼 자는 칸쵸 ㅎㅎㅎ

강쥐 모임 첫 여행이에요 ㅎㅎㅎ 크고 작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얌전히 지내던 칸쵸 ㅎㅎ
친구들이 싸우면 중간에서 중재도 해주더라구요💕

폭신한걸 너무 좋아해서 제가 씻으려고 벗어놓은 허물에도 자주 올라가있어요 ^^;;

그래서 그냥 제 옷으로 쿠션을 만들어줫습니다...ㅋㅋ
칸쵸야 너만 행복하다면 난 추워도 괜찮아...

이번에도 친구들과 애견 동반 가능한 카페에 왔어요 ㅎㅎ
수제 간식도 함께 파는 곳이라 간식도 엄청나게 먹고왔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애기 강쥐랑 공놀이 ㅎㅎ

실내 애견 카페에 갔던 날인데 너무 웃기게 앉아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이때 칸쵸를 3시간 정도 맡겨둿는데 글쎄 애견카페 사장님이 5년간 카페 운영하면서 이렇게 착하고 순한 강아지는 처음봤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냉장고에 낑겨있는 칸쵸.. 왜저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게 편한 것 같았어요 ㅎ

집 앞 장미공원에서 장미 축제 중이라 산책갈때마다 꽃길을 걷고 있어요🌹

친구가 선물해준 대왕 개껌을 미친듯이 뜯고 있네욬ㅋㅋㅋㅋ
진짜 엄청 크더라고요 크크 세번에 나눠서 급여했습니당🤧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란 칸쵸..🤭🤭

그리고 방금 막 찍은 실시간 칸쵸에요 ㅎㅎㅎ
더울까봐 쿨매트를 깔아줫더니 요즘은 그 위에만 있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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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ㅎㅎ!!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칸쵸와 함께라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다음에 새로운 소식 들고 또 찾아올게요 :)

[꼼꼼]

포피 내에서 사람 좋아해 주기로 으뜸가던 칸쵸로 기억하는데 ㅠㅠ 예꽁 님 덕에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네요 ❤️❤️

[예꽁]

그래서 그런지 ㅎㅎㅎ 사람이 쓰담쓰담해주는걸 엄청 좋아하더라구요!!꼬리모터 칸쵸🖤

[코코맘]

행복한 칸쵸♡ 정말 순하고 착하네요~
예꽁님 덕분에 많은 경험해보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감사합니다!

[예꽁]

저도 덕분에 칸쵸와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해요🥰🥰

[설이]

멘트 하나하나 사진 하나하나 넘 귀여워요🥲
칸쵸 자세 저럴 일이야! 소형견 같아요🥲🥲

정말..임보자님 아니었으면, 저는 아마 평생 칸쵸를 너무너무 귀엽지만 말썽꾸러기, 에너자이저, 파워e, 친구들 사귀기 다소 어려운, 이런 키워드로만 알았을거예요. 칸쵸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임보해주시고, 내내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언제나 사진 한장으로는 다 알 수 없는 임보자님들의 노고에 늘늘 감사드릴 뿐입니다.

칸쵸 정말 잘 보고 있어요♡♡♡ 후기도 넘 감사해요😍😍😍

[예꽁]

맞아요 맞아요..! 저도 처음 칸쵸 보러갔을땐 정말 😇 임보 잘 할수있을지 꿈에 나올정도로 걱정이 됐지만... ㅎㅎㅎㅎ 걱정이 무색하게 아주 잘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

[몽순이]

으악 칸쵸 사진 너어어무 귀여워서 저장했어요
칸쵸가 완전 행복해보여요 ♥♥
항상 귀여운 사진 동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칸쵸 인스타 넘 잘 보구 있습니다♥♥

[예꽁]

오왓 몽순님😄 칸쵸가 행복해보여서 참 다행이에욯ㅎㅎ🤩🤩

[초코파이]

칸쵸는 임보 before after가 제일 큰 멈머인 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집생활을 잘하다니 ㅠㅠ 칸쵸는 포피에서도 견사를 제일 꺀끗하게 쓰는 아이 중 하나였는데 집에서도 깔끔쟁이구나 완벽한 댕댕이네 ㅠㅠ 칸쵸 새로운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분홍이네]

칸쵸 임보처가 나올수 있을거라고 생각안했을때ㅠㅠ
용기내어 임보신청 주셨을때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들의 실내생활은 알수없기에 드릴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었음에도🥲
용기내어 임보해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칸쵸가 어떤 아이인지 더 잘알게 되었어요!!!

[초코링]

하 칸쵸 이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ㅠㅠㅠ!!!

저도 칸쵸가 실내생활 이렇게 잘 할줄 몰랐어요 ㅠㅠ
몰랐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한 칸쵸 임보생활 😍
임보자님 넘 감사드립니다 💖💖

[쭌쭌]

칸쵸 인스타 너무 잘 보고있어요! 볼수록 매력적인칸쵸💕 임보자님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칸쵸가 마치 처음부터 집에 살았던 것처럼 너어어무 자연스러운 집강아지가 되었네요😭 이렇게 잘 지내기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으셨을텐데 말로 다 할 수 없을만큼 너무 감사드려요🙇‍♀️

[조이_이가오집사]

임보자님 칸쵸의 다채로운 순간들 남겨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사진들 포인핸드와 블로그로 퍼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