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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익산 축제" 공연
https://youtu.be/ev0Mb30iXFA
☆윤태화 "양평물맑은축제"공연
https://youtu.be/LDT76kvl8v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시한폭탄’ 부동산 거품이 빠지기 시작?
→ 9월(1∼26일 신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경우가 35.1%로 8월(20.8%)보다 14.3%P 늘어.(문화 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7주째 주춤…
■집값 내린 거래도 35%
■직전 거래 대비 거래가 하락 단지 8월 20.8%→9월 35.1%
2. 투자심리 꺾였나... 토지거래 크게 줄어
→ 8월 거래건수, 3월에 비해 3분의 2 수준.
'내년 양도세 중과 등 위축 심화 될 것' vs '계절요인 감안, 더 지켜봐야‘ 두 가지 시각.(헤럴드경제)
3. 채소 재배 가전
→ LG전자, 상추 같은 채소나 꽃을 자동으로 기를 수 있는 재배기 ‘LG틔운’ 출시.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으면 한달 뒤 수확 가능.(아시아경제)
▼LG가 출시한 가정용 채소재배 가전
4. 한우, 등급판정 기준 변경으로 1++등급 공급량 50%나 늘었지만 가격은 10% 이상 올라
→ 한우 가격 계속 오르면서 질 높은 수입냉장육 수입 급증.
미국산 쇠고기는 2026년부터, 호주산은 2028년이면 관세 폐지.(아시아경제)
5.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
→ 일상회복 위한 영업시간 연장 요구에 방역당국 고심.
영업 12시까지 연장 땐 방역 붕괴우려...
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막판까지 고심.(아시아경제)
6. 우리 사회의 정치 갈등 ‘매우 심각한 수준’
→ 90%가 ‘그렇다’ 웅답, 일본의 39%보다 2배 이상 높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간 갈등 심각’(61%)도 프랑스(56%)나 미국(49%), 독일(46%)보다 훨씬 높아.
美 ‘퓨리서치센터’ 선진 17國 조사.(세계)
7. 접종완료율 85% 땐 마스크 착용·영업제한 없어도 변이 차단?
→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검토.
해외 사례 등 반영 한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의견 갈려.(경향)
1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15일 발표된다.
■정부 "이동량 늘었지만 예방접종률 높아 확진자 감소·정체중"
■"목표한 접종완료율 시점 예상은 변수 많아 어려워"
8. 용변 후 손 씻는 비율 75.4%
→ 지난해(63.6%)보다 11.8%포인트 높아진 것.
그러나 절반 가까이 는 물로 쓱 씻는 수준이었다고.
질병청, 7000명 설문, 관찰 조사.(경향)
9. 코로나 치명률 ‘2.70%→0.35%’... 9달 동안 1/8 수준으로 떨어져
→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의 월간 치명률 변화.
많이 떨어졌지만 독감 치명률(0.04~0.08%)보다는 여잔히 4~5배 높은 수준.(중앙)
2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코로나 확산세에도 접종효과 뚜렷
■3차유행 2.70% 한달 716명 사망
■올해 8월 0.35% 184명으로 줄어
■당국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
10. ‘애매모호’(曖昧模糊)
→ 의미가 비슷한 ‘애매’와 ‘모호’가 겹친 말,
한 때 일본말에서 온 말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근거 없다.
‘애매하게 누명을 썼다’에서 ‘애매’는 순우리말로 애매모호의 애매와는 다른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11.
김정호의 세 가지 통설?
첫째.
당시 지도의 정확성이 뒤떨어졌기 때문에 직접 지도 제작에 나섰다?
둘째.
지도 제작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고 백두산을 일곱 번 올라갔다?
셋째.
‘대동여지도’를 나라에 바쳤으나 흥선대원군이 첩자로 의심해 옥사했으며 목판은 소실됐다였다?
전부 다 아니요다.
조선 후기 나온 정상기의 ‘동국대지도’와 ‘팔도분도’ 같은 지도들은 대단히 뛰어난 수준에 이르렀고, 김정호의 지도 제작 역시 그 성과 위에서 이뤄졌다.
김정호가 전국을 답사했다는 얘기도 이규경, 최한기, 신헌 같은 동시대 사람들 기록에서 김정호는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참고해 지도를 만들었다고 했지, 전국을 답사했다는 말은 전혀 없다.
고지도는 실측을 바탕으로 한
지도도 아닐뿐더러, 백두산에 올라가 봐야 지도 제작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정호가 옥에 갇혔다는 얘기 역시 ‘고종실록’ ‘추안급국안’ 등
어느 기록에도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된 것일까?
전국 답사설과 옥사설은
1925년 국내 한 신문에 실린 ‘고산자를 생각함’이란 기사에서 처음 나타난다.
이 글을 쓴 사람은 육당 최남선으로 보이는데, 1934년 총독부가 낸 ‘조선어독본’에 살이 붙은 이야기가 등장하고 광복 후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비슷하게 실리게 된다. 그 뒤 드라마나 영화에까지
이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12.
훈훈한 이야기들.
바다에 사는 해달은 잠을 잘 때 손을 잡고 잔다. 물 위에 누워 떠다니면서 자는데 물살에 떠밀려 서로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다.
해마(海馬·sea horse)는 일부일처제를 지키며 함께 붙어있기 위해 꼬리 부분을 서로 엮고 다닌다.
소에게도 절친이 있다.
해가 뜨나 해가 지나 함께 지내다가 떨어지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박동수가 높아진다. 다시 만나면 금세 정상치로 떨어진다.
젠투 펭귄 수컷은 조약돌을 바치며 암컷에게 청혼한다. 프러포즈를 승락한 암컷은 그 조약돌을 새끼 낳을 둥지를 짓는 첫째 돌로 사용한다.
바다오리는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며 평생 짝을 바꾸지 않는다.
새끼를 위한 둥지도 함께 짓는데 화장실용 별도 공간도 만든다.
알은 하나씩만 낳아 암수가 번갈아 40여 일간 품어주고 태어난 뒤에도 온종일 교대로 먹이를 갖다 먹인다.
스위스에서 기니피그를 한 마리만 키우는 건 불법이다.
혼자는 외롭다는 이유로 반드시 짝을 구해줘야 한다.
청솔모는 고아가 된 친척 새끼가 있으면 입양해서 키운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목소리 성우였던 웨인 올윈과 러시 테일러는 미키와 미니처럼 사랑에 빠져
1991년 결혼을 했고 2009년 올인이 사망할때까지 함께 살았다.
1972년 아폴로17호를 타고 마지막으로 달에 발을 디뎠던 우주인 유진 서난은 달 표면에 딸 이름의 머리글자들을 써놓고 왔다.
네덜란드는 매년 캐나다에
튤립 2만 송이를 보낸다.
2차 세계대전 중 은혜에 대한
감사 표시다. 왕실이 캐나다로 피신했을 때 줄리아나 공주는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네덜란드 땅에서 태어나지 않으면 왕족 인정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공주가 입원해 있던 오타와병원을 치외법권 네덜란드 영토로 선언했다. 종전 후 공주는 그 환대에 영원히 고맙다는 뜻으로 매년 10만 송이의 튤립을 보냈고, 꽃송이 숫자만
바뀐 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13.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상금 456억이 실제로 입금될경우 세금은 어떻게 될까?
오징어게임을
누구나 참가할수 있는
일종의 대회로 볼 경우와
특정 참가자에게만 허용한 경기로
볼 경우의 세금이 달라진다.
대회 상금은 현행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으로 분류된다.
다만 소득으로 인정되는 상금은 대회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는 상금의 80%를 필요경비로 보고 소득에서 제외한다.
이 경우 오징어 게임 우승자의 소득은 91억2000만원로 잡힌다. 소득세법에 따르면 10억원을 초과하는 소득의 세율은 45%다. 이에 따라 내야 하는 소득세는 원천징수액과 지방세 등을 포함해 44억4246만원이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대회가 특정 참가자에게만 허용한 경기라면 상금의 80%를 필요 경비로 인정받지 못 하고, 456억원 전액이 소득으로 잡힌다. 이때 소득세는 225억6만원이다. 우승자에게 돌아오는 상금은 약 231억원이다.
드라마 전개를 고려해 오징어 게임 상금을 증여로 처리할 경우에는 10억원 초과 증여분에 대해 50% 세율을 적용한다. 우승자가 내야하는 세금은 223억4000만원이 된다.
만약 대회의 불법성을 인정받아도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소득세법상 뇌물이나 청탁 등을 위해 받은 금품도 과세 대상으로 본다.
반면 오징어 게임 상금 465억원에 관해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의 하나는 참가자 모두 1억원씩 받는 것이다. 대회가 경비를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라고 가정했을 때
상금을 받은 각 참가자가 내야 할 세금은 2211만원으로
456명이 내는 전체 세금은
100억8216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약7800만원을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막대한 금액이 개인의 통장에 들어왔기 때문에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20여년前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무조사를 받았을때가 생각난다
그때 조사관님이 하셨던 말씀
"우리 국세청 그래 만만한곳이 아닙니다"
14.
삼성생명의 건강관리 앱 ‘헬스(HeALS)’ 가입자가
1주일 만에 3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생명 가입 고객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종합 플랫폼인데,
1주일 중 5일 이상 8000보 이상 걷거나 30분간 운동하면
1000포인트가 제공된다.
3만 포인트 이상을 모으면 온라인으로 물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AI가 분석한 건강분석 리포트와 맞춤형 운동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15.
백신 종류별 돌파 감염 발생률.
모더나 백신 0.005%
화이자 백신 0.043%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068%
얀센 백신 0.216%
1차와 2차 접종에서 다른 백신을 접종한 교차 접종자 발생률 0.051%
돌파 감염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형성되는 2주 지난 뒤 코로나에 감염된 것을 가리킨다.
현재 국내 접종 완료자
2210만6559명 중 1만3860명(0.063%)이
돌파 감염됐다.
16.
1) 인간의 뇌는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쉬운 말로 뇌가 작아지는 것이다. 이때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작아진 뇌로 변화를 받아들이기엔 에너지 소모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2)시간 감각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면,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를 살 수 있게 된다.
어떤 판단을 내리든 그 기준이 '현재'가 되니, 2021년 현재의 성공방정식이 과거 2016년의 성공방정식과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우리는 '나처럼 해봐'라고
말하는 사람 곁에서는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
하지만 '나와 함께 해보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우리의 스승이
될 수 있다."(질 들뢰즈)
구글에서 커스터머 솔루션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조용민의 책 <언바운드>中에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실수요자 대출에 해당하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에 대해 연말까지 대출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힘.
전세대출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총량 규제 적용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추가 대출여력이 확보되면 아파트 입주할 때 입주민이 단체로 받는 집단 대출도 지원하겠다는 것. 실수요자 대출절벽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
■'전세대출 중단없다' 정부 방침에 전세 실수요자 "한숨 돌렸다"
■"정책 일관성 없다", "전셋값·집값 폭등 우려" 목소리도
■농협·우리·신한은행, 전세대출 정상화 나서
2.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키아프가 개막 6시간 만에 350억원 규모를 팔며 역대급 매출을 달성.
한국화랑협회는 첫날인 13일 VVIP데이 미술품 판매실적 350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5일간 행사 전체 매출(3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힘.
미술품은 취득세와 등록세, 보유세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존 작가이거나 6000만원 미만 작품, 조각의 경우 양도세 면세 혜택을 받음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서 젊은 관람객들과 외국인이 미술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3. 한국연구재단이 2011~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 7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상자들이 핵심연구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37.9세였음.
특히 노벨 생리의학상은 수상자의 약 30%가 20대에 핵심연구를 시작.
한국이 '노벨상급' 연구성과를 내려면 젊은 연구자들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
■"에너지·질병·우주…노벨상 위해선 인류난제 풀 연구 도전해야"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공계 석학 3인 제언
4. 세계 경제의 핵심축인 미국과 중국에서 인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고 있음.
미국 9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5.4% 상승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5. 수도권 신규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오는 25일 시작됨. 성남 신촌·남양주 왕숙2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이 대거 포함.
추정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 2차 사전청약은 총 11개 지구, 1만100가구 규모
■남양주 왕숙2·성남낙생·인천 검단 등 공급
■전용 84㎡ 물량 총 2382호, 전체의 23.6% 차지
■추정분양가는 시세의 60∼80% 수준
■성남신촌 59㎡ 분양가 6억8000만원 추정
6.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입물가 상승이 5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수입물가지수가 7년 7개월(9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124.58로 전월 대비 2.4% 상승함.
수입물가지수로는 2014년 2월(124.6) 이후 최고치.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11월(32%)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임
■유가 뛰면서 수입물가 5개월 연속 상승.. 7년 7개월만에 최고..
■소비자물가 영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내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세계은행 앞에서 특파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세계경제기관, 유가상승 등 주목
■IMF,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 이중고
■일각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코로나 회복 과정의 '조정'" 분석도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684명입니다. 한글날 연휴 이후 사흘 연속 증가하며 2천 명 선에 육박했는데, 좀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오르는 만큼 환자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달부터 시작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됩니다.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명까지 늘리는 등 일부 방역 수칙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로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통상적으로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왔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 부실 수사와 섣부른 판단으로 영장 기각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이 진행되던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 소재를 경찰이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로비 의혹 정황 등이 담겼을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립니다.
●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에 대해 당내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내 경쟁 주자들은 오만방자한 발언이고 당원들을 모욕하는 실언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지난해 내려졌던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징계 절차가 적법했고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가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어제(14일) 새벽 타이완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46명이 숨졌습니다. 타이완 경찰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모기향에서 불길이 번진 걸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대법원이 징역 42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조직적인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 혐의가 확정된 첫 사례입니다.
● 삼성의 노조원 불법 사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14일 삼성중공업 전·현직 직원 26명이 불법 사찰로 피해를 보았다며 회사와 강경훈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 미래전략실 소속 임직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 충청권 대표 정치인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어제 71세로 별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012년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으로 투병했고 골수 이식을 받았지만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약물 원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약품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품의 원료를 미국 현지에서 국내로 운송할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방부가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해 식단 편성을 먼저 하고, 식재료 '경쟁조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기존 농·축·수협과의 식재료 수의계약 체제는 2025년 이후엔 전량 경쟁조달 체제로 전환됩니다.
● 유동자금이 안전 자산인 미술품으로 몰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정점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에 열린 한국 국제아트페어에는 3~40대 젊은 미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명품 매장의 '오픈 런'을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
● 다음 주부터 시중은행들이 전세 대출을 재개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금융 당국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금융위원회는 어제 오전 카드사 사장단을 불러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적격비용이란 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 드는 원가인데, 3년마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이 재분석합니다. 3년 전 전례를 볼 때 금융위가 카드사 사장들을 소집한 것은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이제 일주일 후면 우주로 발사됩니다. 개발에만 12년이 걸렸고, 정부 예산도 2조 원 가까이 들어갔는데요. 국내 기업 300여 곳과 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만들고 조립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6개 나라만 갖고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습니다.
● 수영 천재 황선우가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황선우는 다음주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세계무대에 도전합니다. 체전과 달리 주 종목인 자유형 100, 200m에 출전하는 만큼 황선우의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휴일인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