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라고 할까요 돌고도는 인생사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 이것이 불교에서 인간사 윤회라고 하지요
이 사자성어를 되새기면서 제가 터득하게된 아니 득도라고 할까요 후후~
젊은시절이야 혈기왕성하고 거칠게 없을것 같은 삶이니 완전 천방지축 으로 살았지요 그런데 이쯤되고 보니 세상보는 눈이 또 달라지더라는 겁니다.
해서 요즘에 와서 느낀거지만 절대로 인간사 적을 만들지도 적을 두지도 말라는걸 깨닿게 되더라 이겁니다. 후후~ 그럼요 많이 성숙하다 못해 거의 신의경지에 도달한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암튼 얼마전에도 가슴아픈 사연이 있었지요 모 인간인지라 당연히 흥분하고 배신감에 화를 이기지 못할만큼 힘들었지만 내스스로 그미움과 분노를 내려놓으니 마음이 차분해 지더라구요 " 그래 그런다고 죽기야 하겠냐 " 이보다 더큰 일도 참았는데 "
그렇게 마음을 내려 놓으니 모든게 편안해 지더이다.
인간은 또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일 내스스로 견딜수 있다보면 다시또 만나게 된다는걸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적을만들지 말고 할수있다면 큰가슴으로 포용하면서 그렇게 살다보면 또다른 인연을 만나게 되고 감히 말씀드리지만 인생 별거 아니거든요 100년도 못사는삶 신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기도 폭폭한데 거기에 미움과 증오까지 함께 가기에는 우리네 삶이 너무 짧아요.
가령 오늘이 대보름 이브지요 오곡밥해서 지인들과 함께 나누며 또 부름사다가 나눠드리면서 이렇게 한말씀 해주세요
" 브롬 깨드시고 신종 코로나 귀신으로 부터 벗어나세요"
우리 모든님들 역시 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깨드시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무사히 피해가시길 빌어봅니다.
삶이야기방에 반가운 분들 글 올라오니 자주 드나들고 있네요. 시방도 자야할 시간인데 또 들어왔다가 지존님 글 읽어봅니다. 우선 반갑고 즐거운 기분이지요. 아래 사진 찾아 댓글에 올린것 보고 깜놀. 이제부터 기대되는 재미난 글솜씨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다려 진답니다. 돌아오심 환영박수 짝짝짝 !
첫댓글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
성님 너무도 빠르게 해탈의 경지로 돌입하셨네요.
가끔은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그냥이라는 단어가 너무도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물흐르듯이 살라는 상선약수(上善若水)가 생각나네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이또한 지나가리라~~
아무리 해탈의 경지라 하나 그정도까진 아니리니 ㅎㅎ
@지존 어디에 계시든지 편안하게 지내시길 빌어봅니다.
@홍보전도사 어디가 중요하겠는가
내머무는곳이 중요하겠지 ㅎㅎ
@지존 저는 오늘 친구에게 선물받았습니다.
자랑질로 성님 속좀 긁어야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앚아요살면서적을만들지말아야합니다언제어디서만날수있는게인간이기때문입니다회자정리요거자필반입니다
그렇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만나게 되니 ㅎㅎㅎ형님 언제 뵐수있으련지요 ㅎ
세월의 작은 구름 덩이를 지나니
이젠 해탈의 경지로 까지?
겉으로 요란 스럽지 않는
내면의 안온한 삶이 좋습니다~^^
그래요
산속에 머물다 보니 모든것이 그져 그렇게 보이더이다 ㅎ
삶이야기방에
반가운 분들 글 올라오니 자주
드나들고 있네요. 시방도
자야할 시간인데
또 들어왔다가
지존님 글 읽어봅니다.
우선 반갑고 즐거운 기분이지요.
아래 사진 찾아
댓글에 올린것 보고 깜놀.
이제부터 기대되는 재미난
글솜씨 볼 수 있을것 같아 기다려 진답니다.
돌아오심 환영박수 짝짝짝 !
누님 항상 맘속에 남아있었지요 멀리가있어도 보고픈사람들은 항상 ㅎㅎㅎ
이생의 적은 다음 생애에도 적으로 만난다고
이생에 풀으라고 스님 법문에서 얘기 하시네요
나이드니 싫은 사람은 멀리 하고 싶어 안보니 마음이 그리 편할수가 없어요
그말씀도 일리가
근데 전 성격상 담아내지 못해 풀어야만 해요 ㅎㅎ감사
적을 만들기 싫어 참아주면 한번으로 끝이 되면 좋은데 상대가 약한줄 알고
또 괴롭힐때가 문제이지요.그때는 용기를 내어 만나서 풀어야지요.
내스스로를 내려 놓으니 편안해 지더이다
우와 ᆢ저거 지존님집밥상입니까ᆢ옛말있지요 ᆢ안먹는다고 침뺕고 간 우물물 다시 먹는다고 ᆢ적은 만들지 말고 살어야겠지요ᆢ^^ᆢ
누이 설마요 전 지인이 보내준 더맛난 오곡밥과 나물을 ㅎㅎ
그말씀 옳으신 말씀
그래서 이렇게 ㅎ
모두 자기 탓이지요. 적을 만들고 안만들고는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닌듯 하네요.
조금도 손해보지 않으려는 본능탓인데 자기를 내려놓기가 쉬운일이라면
지금까지 성인이 불과 4분밖에 안됐을리가 없었겠지요. 아주 어려운 일이에요.
그렇지요
그래도 내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없애려면 그렇게 해야 편할거같아서요 나를위한 선택이지요
와우! 도닦고 오신거 맞네요...ㅎㅎ
쬐끔만 떨어져서보면 떵도 안보이고 돌도 안보이고.,
걍 아름다운 숲만 보인데요...ㅎㅎㅎ
(우리 아부지가 나한테 하신말씀)
ㅎㅎㅎ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ㅎ
침뱉는 우물 다시 먹는다.
그런 속담이 있으니
미워도 좋아도
그저 가슴에 담아놓고 살아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우야튼 가슴속에 묻으시고
묵묵히 걸어가시길 빌어봅니다.
그래야지요 나중에 또어떻게 ㅎㅎ
@홍보전도사 고마우이 아우님 ㅎㅎ
멋쟁이~~지존아우
전문 글쟁이 로 보인다
한동안~~손가락 간지러워 어떻게 살았어?ㅎㅎ
형~ 어딘못갈까요 ㅎㅎㅎ
오늘 오곡밥먹고 더위팔고 부럼먹는날이죠.
형두드셨수? ㅎ
@지존 먹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