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실내 수영장입니다.
수영장 안에.. 중간에서 옆쪽으로 치우친 곳에..
콘크리트로 만든 것 같은.. 수면 위로 50센티 쯤 올라온.. 지름이 2미터 정도 되는..
둥글게 생긴 곳에 저와 일행 10명쯤이 올라서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두려운지 서로 양 팔을 벌려 어깨동무를 하고 뭉쳐있습니다.
잠시 후.. 엄청나게 큰 여자귀신이 물속으로 들어옵니다.
귀신의 키가 어찌나 큰지.. 사람은 그 귀신의 무릎 정도밖에 안됩니다.
물은 귀신에게 허벅지 정도까지 차네요..
귀신은 물속에 손을 넣더니 무엇인가 휘저으며 찾습니다.
그러더니 검은 색의 물고기를 잡더니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더니 다시 물속으로 들어오는 군요..
이번에도 두 손을 넣어 무엇을 찾는 것 같더니..
엄청나게 큰 검은 색의 뱀을 꺼냅니다. 뱀이 어찌나 큰지 귀신만큼 큰데.. 뱀은 귀신의
손에서 맥을 못 씁니다.
귀신은 물속에 선채로.. 입을 뱀에게 가져다대더니.. 깨물어 먹습니다.
몇 입 베어 먹더니.. 크게 한입 베어 물어서.. 입에 있는 뱀의 고깃덩이를 손바닥에 얹습니다.
손바닥에 얹어진 고깃덩이를.. 자신의 음부에 쓱쓱~ 문지릅니다.
꼭 자위행위를 하는 듯합니다.
그러더니 부르르 한번 떨더니.. 손바닥에 얹어진 고기에 정자가 들어갔는지.. 난자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는데.. 바퀴벌레가 알집에서 부화하듯.. 바글바글 작은 벌레 같은
생명체들이 기어 나와 사방으로 퍼집니다.
아주 작은 생명체였던 그것들은.. 금방 개구리만큼 커졌는데..
정확하게.. 두꺼비에 가까운 생명체였습니다.
귀신여자가 생산한 그 생명체들은 힘이 아주 세서.. 나중에 크면 엄마귀신
밖에는 손을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둥근 그곳에 계속 서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깨동무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 무엇이 두려운지 계속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꿈을 깼어요.
꿈2
몇 년 전에 살았던 저희 집이 배경입니다.
집의 대문 앞에 동네여자 3명이 서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가지 않고 계속 그곳에 서있습니다.
왜 안가냐고 말하니.. 저에게 빚을 받으러 왔다는 군요.
저는 그 사람들에게 빚진 기억이 없는데.. 빚을 졌다니 갚아주기로 합니다.
총 금액이 99,000원 이라고 합니다.
돈을 다 갚아 주고.. 동네여자들이니 그냥 돌려보내기가 미안해서
집으로 들어가 밥을 먹고 가라고 권했습니다.
그 여자들은.. 지나는 길에 빚 받으러 왔는데 밥을 먹고 가기가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괜찮다며 집안으로 데리고 가 밥상을 차려서 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는 마트에 가봐야 하니.. 밥을 먹고 있으라고 했어요.
동네의 골목을 지나고 있는데.. 지갑을 들고 나오지 않았어요.
다시 지갑을 들고 나와 마트로 들어갔어요.
집에 있는 동네의 여자들에게 맥주를 사다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들에게 전화해서 맥주 마시겠냐고 물어보니.. 지금 나가야 한다고
맥주는 시간이 없어서 못 마신다는 군요.
그러면서 저에게 언제 오냐고 묻습니다.
20분 정도는 있어야 집에 들어갈 수 있겠다고 말하니.. 그렇게 기다릴 시간이 없다 네요.
그러면 집에 저의 아들이 있으니 그냥 가라고 말하니.. 아들은 아빠가 데리고 나갔다 네요.
그래서 저는 제게 열쇠가 있으니 그냥 문 닫고 나가면 된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때까지 제 손에는 무거운 짐들이 한 아름 들려있었는데.. 앞에 보이는 카트기에
짐들을 올려놓았어요.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홀가분함을 느끼며 꿈을 깹니다.
첫댓글 꿈 1 : 이꿈은 님의 봉사단체와 관련된 꿈으로
회원님들의 활동하고 관계가 있는 꿈으로 해몽되니까
그 다음은 님께서 해몽해야할것으로 생각돼요
꿈 2 : 이꿈의 해몽은 조금 더 지켜 보아야할것으로 생각됨니다
어떤의미가 있어보이기도하고 그냥 지나가는 꿈으로 보이기도하고 그래요
꿈 2에서요..
꿈을 깬 후.. 제 머릿속에 일정한 숫자가 떠올랐었어요.
복권을 살까? 잠시 생각했다가 말았어요..
저는 복권을 사본일이 없었거든요^^
감사합니다^^
복권같은 그런 것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어 보여요
괜히 반찬값이라도 날릴뻔 했네요 복권사지 않은것은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