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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Mondo]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중요 병참도시 ‘포크로우스크’ 함락 위기 - 러시아군, 8km 앞까지 진격
Red eye 추천 1 조회 296 24.08.31 18:5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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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31 19:04

    첫댓글 유럽과 미국의 주의끌기는 좀 성공한 듯 하나 동부전선의 러시아군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서쪽으로 진군 속도를 내서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의 중요 병참도시인 ‘포크로우스크’, ‘토레츠크’ 가까이 진격한 모양입니다…

  • 24.08.31 23:12

    좀만 러시아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충분히 예상가능한 해법이었죠.
    전 다른 곳의 기사를 봤는데 포크로우스크란 곳은 철도요충지더군요. (1차대전과 2차대전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전쟁에서 철도요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텐데.)

    아무튼 이 것이 러우전쟁에서 외통수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24.09.01 11:19

    @Che_GueVaRa 러시아가 기습당해서 당황한거는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병력자원도 모자란 우크라이나가 정예병을 전선에서 빼서 별 중요하지 않은 넓디 넗은 개활지 쿠르스크(서울 면적 약50배)로 들어가는 것은 정말 미대선전까지 어떻게든 잊혀지지 않겠다는 몸부림 같네요. 즉 젤렌스키는 동부전선의 러시아군이 병력을 빼서 쿠르스크로 보낼줄 알았겠지만 러시아군은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병참도시로 빠르게 진군하는 모양새입니다. 관도대전에서 조맹덕이 오소를 급습하고 불태웠듯이..

  • 24.09.01 14:44

    @Red eye "적은 항상 내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가 전쟁에서의 불변의 법칙이죠.

    지금 도네츠크의 러시아군이 방어를 위해 빠져서 우크라이나 격전지의 우크라이나 군의 압력을 덜어줄 걸로 기대한 의도는 충분히 이해되요.
    - 1차대전 때 그런 목적으로 벌어진 전투가 대표적으로 영국군 최악의 손실이 났던 '솜 전투'니까요.

  • 24.08.31 19:49

    사항을 봐선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 전면함락 가능할듯.. 우크라이나 대러시아 일부 점령은 도리어 불리하게 작용 하고 있는듯 하긴 국경지역 군사적 경제적 중심지도 아닌 변경지역을 점령을 한들 우크라에게 별로 이득이 없고 동부전선 대러시아 진지를 굳건히 하는 것만 못하게 되었네.. 젤렌스키 대통령의 판단미스로 보임

  • 작성자 24.09.01 11:27

    한국도 항모건조가 가능하지만 그 항모를 유지할 돈이 없는 것이죠. 무슨 신의 한수마냥 상황을 뒤집을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 아직 안죽었다’ 라고 나토국들에게 외치는 정도가 된 상황이네요. 점령하는 것은 쉽지만 유지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 24.08.31 20:01

    우크라 삭제에 진심인 젤렌스키

  • 24.09.01 12:14

    !!!!!!!!

  • 24.08.31 21:02

    한국에눈 이등공렬이 있지
    독도 방어선이 위험 함니다

  • 24.08.31 22:33

    걍 러시아가 승리하겠네

    솔직히 정의가 승리한다느니 희망이 있다느니 해도 이런 뉴스 보면 그딴건 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뿐

  • 24.09.01 10:27

    이제 우크라가 전체 전선에서 밀리는 속도가 좀 빨라질 듯.. 저 지명들 하나 하나가 진짜 2차 대전 동부 전선의 격전장들이네요 ㄷㄷ

  • 작성자 24.09.01 11:33

    최근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 한달만에 종전협의한 내용들이 발설되었다고 하더군요. 그 조건은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포기, 핀란드와 같은 중립지대로 가고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대여형식으로 해준다면 돈바스 포함 러시아군 철수 하겠다고. 합의 직전까지 갔지만 영국의 보리스 총리가 자신들 포함 나토유력회원국들이 지원을 약속하며 계속 전쟁하라고 종용해서 젤렌스크기가 협상을 깼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 24.09.01 12:16

    @Red eye 흠..

  • 24.09.01 14:39

    @Red eye 역사적으로 서방에게 있어서 "러시아는 무조건 견제 1순위"니까 영국포함 다른 사람들이 그리 했겠죠.
    과연 지들이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는 '글쎄요'이고

    그렇게 먼거리의 외국친구 믿고 일벌였다가 '성난 불곰'에게 피본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닐텐데......

    저 멀리 아무 상관없는 제3자 입장의 우리야 그냥 편하게 얘기할 수 있지만,
    젤렌스키 입장에서는 여지껏 감당해온 게 있는데 포기하기는 쉽지 않았을 거에요.



    이 건 딴 얘기인데,
    전 젤렌스키의 '인민의 종'이란 시트콤을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젤렌스키 뿐만 아니라 러우전쟁 이전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일반적인 정서가 "반러"라면, 또한 우크라이나가 그동안 러시아 밑에서 온갖 핍박받던 역사를 생각해보면 (멀리 갈 필요없이 1930년대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생각해보면)

    저 개인적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상당한 동정심을 느끼게 되더군요.
    무모할 지라도 뭔가 해보려고 하는 것같은데 지금 상황은 '불가항력'이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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