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5불당 세계일주 클럽 < One World Travel Maker >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5불 강제게시판[메인]★ 의견 배낭여행자와 안전한 여행에 대하여
ㄷㅏㄴㅣ 추천 0 조회 2,384 09.03.18 23:59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3.19 00:45

    첫댓글 저도 이 두가지는 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위험이라는 것이 이미 '감당할 수준까지' 조절 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공감이 가고, 도움 되는 내용도 많았으니 상식적으로 잘 골라서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 09.03.19 01:14

    저도 절대 동감합니다. 정말 그 글의 그 부분은 도저히 동의를 할 수 없었습니다.

  • 09.03.19 02:00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남미 정말 많이 위험한 곳입니다...저는 남미 중에서도 조금 더 안전하다고 하는 파라과이에 봉사자로 와 있습니다. 파라과이가 조금 더 안전한 이유는 이렇다 할 관광지가 없기에 해외여행자가 거의 다녀가지 않는데도 기인한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주일 사이에 많은 사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한인이 경영하는 여행사에 강도가 침입 사장님 내외분이 많이 다치셨고, 일요일에는 시립골프장 경계를 서던 경찰이 강도의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어제는 도심지 한 복판 버스 안에서 현지인이 소매치기의 칼에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 09.03.19 02:01

    모두가 그래도 개중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는 지역에서 그것도 대낮에 당한 일들입니다. 저 또한 지난 3주전 버스에서 3인조 소매치기에게 핸드폰과 300불을 빼앗겼는데 그들이 칼과 총을 휴대하고 있었기에 가만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미를 여행하시는 분들. 이곳 또한 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다 보니 사고의 발생 건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험한 곳 절대 가시지 마시고, 조금 비싸더라도 좋은 버스 타시며, 있는 티 절대 내시마시고, 만일 강도를 만나시면 절대 반항하지 마시고 있는 것 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09.03.19 02:31

    좋은글 감사 합니다.....^^

  • 09.03.19 02:33

    동양인에 대한 남미 강도들이나 소매치기의 사고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여행자이건 현지 교민이건 동양인을 건드리면 3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와 노트북 그리고 MP3 o 핸드폰 o 돈과 여권입니다. 한때 아시아의 어느 나라에서 한국 사람의 여권이 수백만원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곳에서는 여권을 훔친 후 바로 거래를 신청합니다. 얼마주면 돌려주겠다고...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분들 즐겁고 행복한 해외체험학습 되시길 바랍니다.

  • 09.03.19 05:19

    허걱... 여권을 가지고 흥정을 할 수도 있군요 ㅠㅠ 강도 당해도 여권은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짧은 생각이었네요...

  • 09.03.19 05: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0% 동감합니다...

  • 09.03.19 10:05

    좋은 글입니다... 자기의 안전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법입니다... 저 또한 그 안전한 유럽에서 순간의 방심으로 소매치기 당해서, 한 동안 패닉상태가 되었는데, 중남미는 더욱 더 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최대한의 여행자 수칙을 지켜서 위험을 최소화시켜야 여행 또한 즐겁습니다. 대책없이 위험을 즐기는 것은 제 눈엔 객기로 보여집니다~~

  • 09.03.19 11:53

    남미는 특히 슬럼가가 아니더라도 약간이라도 한적한 곳에만 가게 되도 신변의 위험이 느껴지는 구역들이 많습니다. 가끔은 걸어서 10분 걸리는 거리를 일부러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죠. 여행은 무사히 마쳐야만 여행이지 그렇지 않으면 단지 "사고의 기억"으로 변질될수도 있는겁니다. 심각한 경우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지울수 없는 고통을 주게 되겠죠. 좋아하는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선 각별히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다니님의 경각성 글에 감사드립니다~

  • 09.03.19 12:36

    저도 그 글 내용중에 다른 것들은 괜찮았는데, 위험체험권장 부분은 정말 동감하기 어렵더군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 09.03.19 12:49

    음...

  • 09.03.19 15:35

    안전문제를 경시하는 것은 특히 남미 여행 정보에 있어서 가장 큰 결격사유라는게 평소의 생각입니다. 다니님의 글에 한표 드리고 싶네요. ^^

  • 09.03.19 17:33

    좋은글, 배낭 여행을 혀는 모든 사람들이 다 숙독 해야될 사항 입니다.

  • 09.03.19 18:51

    늘 조심해도 모자라는데... 아무일없다,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우리나라가 젤 위험하다는 그런 글들을 보면 정말 답답했습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늘 스스로 돌아보게하는 글이었습니다.

  • 09.03.19 21:30

    백번 공감합니다. 모두들 안전하게 여행하세요..

  • 09.03.19 23:07

    좀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학교 친구네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일년 후 연락이 와서 경찰서로 출두했습니다. 범인은 중국 조선족이었고,친구 여권이 남미의 한 나라에서 도용되었다고 합니다. 여권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우린 다 알지 않나 싶은데요. 상식은 최고의 여행 가이드임을 잊으면 안 될꺼 같아요

  • 09.03.20 00:11

    중남미 조심해야죠. 호스텔에서 사진기 손에 들고 다니다 각목으로 뒤통수 맞아 머리 깨진 애나 칼 든 강도 만나 털린 애들보면 섬뜩합니다. 전 결국 대도시에서는 밤에 혼자서 절대 안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8개월 동안 사고 없이 지냈는데 혹시나 위험한 경험을 위해 밤거리를 돌아다녀봐야 했다는 생각은 지금도 전혀 없습니다. 위험한 일 당해 털리거나 다치면 그 다음부터 여행이 재미있을까 싶네요. 장기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세째도 안전과 건강,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험한 남다른 경험? 그런 경험을 한 것은 자랑이 아니라 쪽팔린 것입니다. 그런 건 개에게 먹이로나 줘버리세요.

  • 09.03.20 00:15

    아, 또 하나. 위조 지폐를 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저는 첫째, 반드시 가게에 있는 환전상이나 은행을 이용했고 둘째, 가능한 돈을 미리 주지 말고 받은 지폐가 위조가 아닌지 빛에 비춰서 하나하나 다 확인한 후 돈을 건내 주었습니다. 길에서 환전하는 것은 아무리 봐도 믿을 수 없더군요. 환율이 크게 유리하지도 않구요. 베네수엘라의 경우 특수한 여건 때문에 은행이 아니라 암달러 상에게 환전해야 하는데 이 경우도 길거리가 아니라 식당이나 호텔에 가서 그 곳 주인에게 환전해야 합니다. 길거리에서 환전하다 위조지폐 받은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 아니라 초짜 여행자 티 내는 아주 쪽필린 일이죠. '난 바보요'하고 광고하는 것입니다

  • 09.03.20 03:46

    예전 어디 어디 위험하진않나요,,거기 여행갈수있을까요,,이런질문글올라오면 한국에도 강도있고 살인사건 있자나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이런 댓글이 대다수였는데 역시 남미는 더욱조심해야겟군요

  • 09.03.20 06:59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나라는 없습니다. 맨날 우리 뉴스만 보고 있으니까 위험한 것 같지만... 정전됐다고 메인 뉴스까지 나오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안전하다는 말이겠지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 09.03.20 15:36

    맞아요~ 정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우리나라만큼 안전한 곳은 정말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외국애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벽에 슬리퍼 끌고 편의점 가서 족발사오거나 꼬마애들 밤 늦게까지 동네 놀이터에서 놀다오는거 보고 죄다 경악하더라구요.ㅋㅋ

  • 09.03.20 07:30

    동감합니다.저도 작년에 저는 다행히 중남미 여행했을때 별일없었지만 중남미 치안 좋지 않습니다. 제친구중 한명도 페루에서 강도도 만났었고요.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전하다 가도 상관없다 함부로 알려주는거는 정말 위험한생각입니다.

  • 09.03.20 14:50

    진짜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공지로! 공지로! 공지로!!!!!!!!!!!ㅋㅋㅋㅋㅋ 가끔 보면 정말 거만떨면서 모험을 영웅담화하여 초보 여행자들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는데 정말 속 시원한 글이네요. 아...왜 여기엔 추천 기능이 없는가!!!!!ㅋㅋㅋ

  • 09.03.20 15:04

    좋은 내용 읽고 감니다.

  • 09.03.20 15:44

    남미여행...갑자기 으시시한 기분입니다.. 재작년 미국에 머물때 남미쪽 여행하려했더니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 왈, 거긴 너무 위험한 곳이니 자유여행 가는 거 재고하는게 좋을거다... 하여 시간도 여의치 않고 그래서 다음으로 미루다 이제 다시 시도해보려는 중인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 좀 더 해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09.03.20 15:48

    낯선이의 지나친 친절을 경계한다, 밤 늦게 돌아다니지 않는다 등등 상식선에서만 행동하면 어디를 여행하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지요^^ 건강한 여행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 09.03.20 18:19

    으아.. 4개월의 남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온 저는 정말 신의 가호가 함께했던 거군요... -o-;;

  • 09.03.20 19:35

    당한다음에 울지말고, 그전에 조심합시다!

  • 09.03.20 22:55

    저도 이분의견에 동감이에요~

  • 09.03.21 06:09

    맞아요.. 정말 조심해야지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잠시가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 09.03.21 09:58

    정말 좋은글이네요 이번 여름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무척 걱정이 많이 되네요 ㅠㅠ 전 거기다 키도 작고 여자인데... 표적이 될까봐 무서움 조심또 조심해야겠어요

  • 09.03.21 11:04

    강력추천 꾸욱~~

  • 09.03.21 13:06

    내년에 남미로 갈 예정인데, 단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살다 올 예정이라서.. 많은 참고 하겠습니다.

  • 09.03.21 15:23

    남미.. 저도 여잔데 무사히 다녀 왔습니다~ 그것도 생애 첫 배낭여행을요... 무모했죠?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다만 안전불감증이 느슨해질 무렵 강도를 당했지만..^^어딜 가나 긴장만 늦추지 마세요~ 사실.. 칠레가 조금 위험하긴 해요~ 하지만 그만큼!! 나를 도와주고 걱정해주는 많~~~은 현지인들의 도움이 컸었어요^^ 낯선길에대한 호기심만 조금 낮추시고 사람 너무 믿지 마시고! 항상 씩씩하게 다니세요!! 약해보이면 안돼요!!^^ 그것보다.. 저는 이번에 중동이랑 아프리카를 가는데... 남미를 갔다와도 역시.. 두려움은 가시질 않네요^^..

  • 09.03.21 15:23

    그리고 타간가는...슬럼가는 아닌듯..저도 갔었는데..^^

  • 09.03.23 01:59

    네~다니님은 타간가가 슬럼가가 아닌데도 바나나에 버터발라 먹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보다 더 가난한 사람들이 산다는 슬럼가에서 어떻게 밥을 얻어먹고 올수가 있겠냐는 말씀 같아요~

  • 09.03.22 17:27

    그러게여.... 우선 긴장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할듯해여... 전 지금 베트남인데.. 맘 푹놓코 있다가 벌써 두차레나 털렸습니다. 마음을 놓는 순간.. 위험은 다가오는듯 합니다. 베트남이 위험하다는 말을 하려는것이 아니라.. 여행은 항상 긴장의 연속인듯 합니다. 굳이 위험한곳을 갈필요도 없고... 위험하지 않은곳이라고.. 안심할수도 없는것이.. 여행인듯합니다.

  • 09.03.22 21:37

    잘 읽었습니다~ 저도 살짝 의아했던 부분이었는데, 짚어주시니 감사합니다!

  • 09.03.23 19:19

    좋은글 잘봤습니다....

  • 09.03.23 23:08

    정말 좋은 글입니다. 다니님 글도 너무 조리있게 잘 쓰시네요. 멋지십니다. ^^

  • 09.03.24 02:08

    전 그렇게 콜라를 많이 마시지 않을 것 같은데.. 더 갈증만 생기니깐요. 아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현지 생활에 적절한 돈 씀씀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비 절약을 위해 님이 지적하신 바대로 어떻게서든지 깎고, 아끼는 것도 탈이지만.. 물가가 싸다고 너무 얕보고 흥청망청 쓰는 것도 탈이죠.

  • 09.03.24 18:15

    으으음. 애매해요 정말. 여행자에 등급을 나눌 수는 없겠지만, 그 사람의 여행 경험에 따라 갈 수 있는 여행 정도가 정해진다고 봐요. 여행자였을 때도 그리 생각했지만 지금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되고 나서는 더욱 더 ....... 전에는 배낭 여행을 잘한다! 라고 하는게 얼마나 힘든 것을 했는지. 얼마나 돈을 아껴썼는지. 얼마나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했는지. 가 기준이었던 듯 합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우와~~ 하면.; 살짝. 어. 나 잘한거? 라는 생각도 했었으니까요. 한량여인님이라던가... 두환님이라던가.... 자전거 여행하시는 찰리님이라던가...

  • 09.03.24 18:18

    이런 분들은 어느 정도 위험에 익숙하고 아 이 정도 위험하다고 느끼면 빠져나와야 겠다. 라는 판단을 할 수 있는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머리 아픈건... 영어.스페인어. 등 하나의 언어도 되지 않는 분들이 본인도 갈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따라하시려고 하는 점이지요... 글들은.... 주의 글이라도 항상 달아놔야 할까봐요 ㅎㅎ **일반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일정입니다** 라고... 아으. 댓글 쓰기가 뭔가 어렵네요. 하튼. 호주도 위험합니다. 일년 한국인 실종자 숫자 추산이 안되는 정도로요... 목숨거는 여행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 09.03.25 15:15

    과테말라 영사관 최근 공지 안내문 "atm, 은행 이용은 직접하지마라" 은행출금을 현지인에게 부탁하고, 은행부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돈을 건네받은 한인이 차량으로 미행한 강도에게 총격을 받아 현금을 강탈당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런 안내문이 공지되었네요...., 나름 대비한 상황인에 이렿게 당하다니..... 참 무섭습니다. 남미......

  • 09.03.25 15:40

    아직 그런쪽으로는 안가봐서 잘모르겠는데 맞는 말씀 같네요. 동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