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갑용은 스포츠조선 11명의 야구기자단 투표에서 6명으로부터 최고점인 8점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76점을 획득, 75점의 박경완을 1점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경완은 5명으로부터 최고점인 8점을 받으며 진갑용과 경합했다.
포수는 야구에서 '안방 마님'에 비유되는 중요한 포지션. 수비때 쭈그리고 앉아서 이것저것 챙기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파악해 이뤄지는 투수리드와 주자견제를 위한 강한 어깨, 볼도 스트라이크처럼 보이게 하는 고난도의 미트질, 상황에 따른 수비 조절능력 등은 포수가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자질. 여기에 일정수준의 공격력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다.
올해로 프로 8년차인 진갑용은 포수의 이같은 덕목에 비춰 한국의 대표 포수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지난해 11월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주전포수로 활약한 진갑용은 지난시즌 투수리드와 주자견제능력(도루저지율 0.404) 등에서 돋보인 것은 물론이고 126경기에서 2할9푼의 타율과 21홈런 5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공-수에서 흠잡을데 없을 정도로 완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위에 랭크된 박경완은 지난 2001년 국내 포수로는 처음으로 '20(21홈런)-20(21도루) 클럽'을 개설한 주인공. 지난 2000년에는 40홈런으로 홈런왕에 등극하기도 했으나 지난시즌에는 허리부상 후유증으로 2할5푼의 타율과 15홈런 60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박경완은 상대타자들과의 수싸움에서 만큼은 국내에서 첫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새로 둥지를 튼 SK에서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 SK가 가을잔치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단단히 한몫했다.
53점을 얻어 3위에 오른 현대 김동수(36)는 프로 15년차의 백전노장. 포수중 최고참으로 지난시즌 현대의 우승 공신으로 꼽힌다. 상대 타자와의 수싸움에서 압도했으며 3할8푼의 타율과 16홈런 68타점으로 공격에서도 발군이었다.
지난시즌 도루저지율이 5할5푼4리로 8개구단 포수중 가장 좋았던 기아 김상훈은 52점으로 4위, 두뇌가 명석하다는 평가를 받는 두산 홍성흔은 43점으로 5위에 올랐다. < 송진현 기자 jhsong@>
조인성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고 트윈스 라인업에 홍미륵씨; 김재현 선수 정도 제외하고는 - 유망주들 까지도 - 볼을 고르기 보다는 일단 휘두르고 보자는 선수들이 있는 건 조금 아쉽지요.. 조인성 선수는 그 대표 케이스중 하나고 --; 그때 양준혁 선수를 그렇게 넘겨서는 안 되었었는데 쯔압..
도루 저지율이며 투수리드등 진갑용이 한테 밀릴 이유가 없는데... 타점도 갑용이 보다 많고..타율과 홈런인데.... 홈런이야 대구 코딱지 구장이라면..25홈런은 쳤을것이구...쩝.... 근데 36점이나 차이가 나다니... 타율로 따지면 김동수가 1위 여야 하는거 아닌가??? 자다가 일어나서 마감시간 다 돼서 쓴 기사 같다...
타격에서 진갑용이 앞선 건 맞긴 한데.. (삼성팬들은 클린업에 넣고 DH 출장 경기 늘리면서 현재윤을 더 써라.. 이런 소리 하더군요) 진갑용 선수 수비 능력이 2002년 가을 이후의 조인성 보다 좋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 특별히 못하지는 않지만 -.. 박경완보다 위로 올라갔네요 --^
첫댓글 진갑용이 수비에서 흠잡을 데가 없다니 --^
약물이나 그만 먹기를
6위는 너무했네요 ㅡ.,ㅡ 4위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곰팅이 출신이 4명이네..
조금은 이거 약간 실망스럽네여.. 적어도 2위정도해도 되는데... 말도 안되네여. 진갑용 선수가 1위라는게. 말도 안돼!!
어째 조인성이 나이 든 김동수 보다도 못하다니.. 이건 말도 안된다.. ㅡㅡ;;
이딴찌라시는 믿지말자고여 ^^
작년 타격기록만 가지고 보면 김동수가 --; 낫긴 낫더군요.. 조인성 선수가 볼넷이 좀 적고 삼진이 많아서.. 쩝;; 이도형 빼곤 다 잘하는 선수들이긴 하지만
아쉽네요,,, 잠실서 19홈런인가?-_-??? 그정도면 대구서 25홈런 정도 된다 생각하는데...[중얼] 아쉽네요 인성 선수//
미틴 찌라시들 타율이 조금 못미쳐서 그러지 어떻게 조인성선수를 6위에다 올려 놓은건지... 진갑용,김동수,김상훈...ㅉㅉㅉ 더구나 홍턱한테도 밀리다니 아열바당.....
조인성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고 트윈스 라인업에 홍미륵씨; 김재현 선수 정도 제외하고는 - 유망주들 까지도 - 볼을 고르기 보다는 일단 휘두르고 보자는 선수들이 있는 건 조금 아쉽지요.. 조인성 선수는 그 대표 케이스중 하나고 --; 그때 양준혁 선수를 그렇게 넘겨서는 안 되었었는데 쯔압..
점수 먹일 때 좀 손해보는 감이 있는건 그런 이유인듯 합니다.. 그나저나 홍성흔은 작년에 아프다고 절반 정도 밖에 못 뛰었고 조인성 선수는 거의 전경기 다 나왔는데 그런게 전혀 반영 안 된건 쫌.. 그러네요.. 모 그런식으로 따지면 최기문도 피해자이긴 하지만
이건진짜 찌라시 문제있네요..김동수선수나 박경완선수들은 워낙배태랑들이고 작년시즌 1,2위팀 포수이니만큼 잘이끌었으니 괜찮지만 부상때문에 출전하지못한 홍성흔에도 밀리고...이거정말 문제있네요..진갑용이1위라니..
팀성적따라가는거지뭐....이게뭐야...
도루 저지율이며 투수리드등 진갑용이 한테 밀릴 이유가 없는데... 타점도 갑용이 보다 많고..타율과 홈런인데.... 홈런이야 대구 코딱지 구장이라면..25홈런은 쳤을것이구...쩝.... 근데 36점이나 차이가 나다니... 타율로 따지면 김동수가 1위 여야 하는거 아닌가??? 자다가 일어나서 마감시간 다 돼서 쓴 기사 같다...
조인성 선수 2003 시즌 성적이 .257 - .292 (--;;;;;;;;;;) - 0.446 이고 BB/SO 가 15/67 입니다.. (휘두르고 보자의 선두주자;;).. 약갑용이 2003 시즌 성적이 .290 - .356 - 0.490 이고.. BB/S0가 36/34 이고..
타격에서 진갑용이 앞선 건 맞긴 한데.. (삼성팬들은 클린업에 넣고 DH 출장 경기 늘리면서 현재윤을 더 써라.. 이런 소리 하더군요) 진갑용 선수 수비 능력이 2002년 가을 이후의 조인성 보다 좋다고 생각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 특별히 못하지는 않지만 -.. 박경완보다 위로 올라갔네요 --^
김동수 선수는 출장 경기수가 적어서.. 아닐까요... (라고 하면 70 경기 나온 홍성흔은 왜 130 경기 나온 조인성 선수보다 위인데 -- )
조인성 선수가 김상훈 - 이 출루율은 좀 더 좋군요.. 방망이 별로 안 좋아 보이는데 - 이나 홍성흔 보다 위로 올라갈 요소가 있는데 좀 아쉽네요 ; 그나저나 한화 빼고 나머지 팀 포수들이 다 좋은 선수들이네요.. 이도형도 이상하게 진필중만 만나면;;
올해가 지나면 최소 박경완 김동수는 조인성 아래로 내려올겁니다.
참 말이 안된다.....스조 찌라시같으니라구...ㅋㅋㅋ 솔직히 포수가 가장중요한게 투수리든데 -_- 당연히 팀방어율낮은 우리팀 조인성선수가 1등아닌가?? 잠실에서 홈런19개치기도 진짜힘든데...(대구홈사용시=27~8개 이상)
대구쓰면 세계 신기록 나오죠. 야구 선수가 야구장에서 홈런쳐야지 농구장보다 작은데서 홈런쳐서 뭐합니까?
아니? 김상훈이 뭘 잘한다구? 순위가 저렇게 높은거져? 제가 볼때는 조인성이 최소 3위는 해야 할것 같은데..전 당연히 진갑용 다음일줄 알았는데..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기량으로 봐서는 김상훈보다는 최기문이 더 좋은 거 같음
2위 까지야 인정할 수 있지만..조인성이 6위라니-_-;; 무슨 기준인지..췟!
말도안된다... 6위라니 무슨... 내가봐도 2위는 족히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