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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떨어지는 주가를 볼때마다 공포의 747, 주가 500론이 걱정되고...
올라가는 환율을 볼때마다 저거 다시 내려갈때까지는 여행은 바이바이구나 라는 걱정도 되는군요.
2년뒤에 여행가려고 조금씩 모으는 적금이 무색해질 정도로 올라가는 유로화는..ㅡ_ㅡ; 제 심금을 울립니다.
경기가 안좋아서인지 배낭여행객들도 많이 줄어든 것 같더라구요.
몇달전에 환율 사건이 터지기 직전에 정모때 만난 분이 저에게 유로는 어떻게 들고 가는게 좋을까요 라길래
일단 500유로 정도만 현금으로 가져가시고 현금카드로 그때그때 뽑아쓰시다가 현금카드나 현금이 도난되는 최악의 상황에 꼭꼭 숨겨둔 신용카드를 쓰세요 라고 했었지요..
근데 이게 참...그분이 여행을 가 있는 동안 환율이 대폭 상승해 버린겁니다.ㅡ_ㅡ;;;
현금을 다 쓰고 카드로 돈을 뽑아야 되는데 환율때문에 훨씬 많은 돈을 쓰신게지요..ㅠ.ㅠ
덕에 제 입장이 참 난처하긴 했지만 그 분도 웃으시면서 이번 정모때 나오시기로 했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였어도 미안한건 미안한것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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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군다나... 카드로 뽑아쓰면 안그래도 수수료 부담도 클텐데 ..........
아~~ 무서운 환율... 정말 뉴스만 보면 깜딱깜딱 놀래요.. 다녀왔으니 망정이지.. 우쒸 일본가려고 준비중이였는데 일본도 무서워요~~
그르게요 ㅜㅜ 완전 요새 주식때문에 엄마한테 구박받고 있다는.. 제가 작년에 펀드 들라고 그랬다가 요새 폭삭 주저 앉아서는..-_- 회복하기까지 오래걸릴까봐 두려워요 ㅋ
내년 가을에 독일을 가야하는데 제발 환율이 내렸으면 좋겠네요. ㅠㅜ
저도 2년뒤 계획중인데....그때쯤이면 풀리겠죠?
이래서 이번 겨울여행...갈수 있을지.ㅠ.ㅜ 무서운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