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넬 - Loosing Control
신윤복 향기가 있어 왔더니, 꽃이 있군.
정향 꽃을 함부로 밟는 나비가 어디 있답니까.
신윤복 아리따운 꽃에는 응당 나비가 앉는 법.
신윤복 한 곡조..더 청해드려도 되겠습니까?
정향 겨우 닷냥 짜리 연주를 보았느냐 어쭈어라
신윤복 이 닷냥이..내 전부오
정향 궁금치 않다 전하거라
(정향이가 지나가자 손목을 잡아 돌려세우는 신윤복)
정향 무슨 짓입니까?
신윤복 익일이면 이 손이 날아갑니다...
이 닷냥은...이손으로 그린 마지막그림을판돈입니다....
이것으로 마지막밤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 가야금 소리와 함께
정향 허면, 시험에 통하시면 이 년, 화공의 마음 속에만 살아도 되겠습니까?
신윤복 마음..속에..
신윤복 어떤 남자가...그대를 거부할수있겠소.
신윤복 그리고...어떤 남자가 그대를 함부로 대할 수 있겠소
신윤복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였습니다..
유일한 사람입니다
보고싶습니다..그 사람이..
신윤복 여인의 몸으로, 그대를 마음에 담은 죄를...
그대 마음을 내게 가둬둔 죄를 용서 받을수 있겠소?
신윤복 눈을 감아도, 그대의 모습이.... 또렷하오.
그대에게 정말 미안하오. 내.... 아름다운 사람.
신윤복 이렇게 그대를 떠나보내지만
여전히 그대는 내 마음속 아름다운 사람일것이오.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예림이 그 패 봐봐
첫댓글 헐 드라마 안봤는데 여자인거 알고 문채원 반응 어땠을지 궁금
나도 홀 안봤는데궁금하다
알고 처음엔 원망하는데 마지막까지 고맙다그래.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줘서.
@C G V 알고 처음엔 원망하는데 마지막까지 고맙다그래.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줘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7 13:59
@후르츠캔디버스 나두 비댓 알려주라 여시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7 14:03
음 이건 시청자들 사이에서듀 의견으 갈림.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맞다고 봐. 남자로서의 윤복이에게 정향은 뮤즈고 연인이였고 교류할수있는 같은 예인인데 자기 안의 여자로서의 윤복이를 자극하는 이상적인 여성이었어. 어떤 카테고리로 딱 분류하긴 어렵지만 연정이었다 생각함ㅠ
크ㅜㅜ아련해
아 아련하다...진짜좋아했어ㅜㅜ
문근영 둘다! 여자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스승님에 대한 동경? 이런거랑 같이 박신양 좋아했어! 근데 마지막에 결국엔 다 헤어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27 15:37
첫댓글 헐 드라마 안봤는데 여자인거 알고 문채원 반응 어땠을지 궁금
나도 홀 안봤는데궁금하다
알고 처음엔 원망하는데 마지막까지 고맙다그래.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줘서.
@C G V 알고 처음엔 원망하는데 마지막까지 고맙다그래. 자기를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여겨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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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캔디버스 나두 비댓 알려주라 여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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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시청자들 사이에서듀 의견으 갈림. 내 개인적인 의견으론 맞다고 봐. 남자로서의 윤복이에게 정향은 뮤즈고 연인이였고 교류할수있는 같은 예인인데 자기 안의 여자로서의 윤복이를 자극하는 이상적인 여성이었어. 어떤 카테고리로 딱 분류하긴 어렵지만 연정이었다 생각함ㅠ
크ㅜㅜ아련해
아 아련하다...진짜좋아했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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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둘다! 여자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스승님에 대한 동경? 이런거랑 같이 박신양 좋아했어! 근데 마지막에 결국엔 다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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