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가하면, 행복할까 ?
영국에 한 수필가인
찰스 램이 있었다.
그는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썼다.
두가지 일을 하다보니
항상 시간이 부족했다.
"아ᆢ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시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결국 그는
월급쟁이 생활을 청산하게 되었다.
정년퇴직이 온 것이다.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
그 수필가는 들떠 있었다.
"선생님의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선생님께서 밤낮에만 쓰시는 작품이 더욱 빛나겠군요"
동료들이 축하해 주었다.
그의 마음도 기대에 들떴다.
구속받던 시간은 없어지고,
하고 싶은 글쓰기에만 몰두할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았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후ᆢ
찰스 램이 옛 동료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톡방에서 올린 게시글 공유합니다 )
22년산 해바라기 처럼 주말동안 쭉쭉
시원한 일만 가득하기를
토요일 햇빛 맑은날
행복하시길요
첫댓글 그럼요 무조건 행복하기~~~**
일이 없음
더 불행 하다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