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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진달래마을 동광원 계명산수녀원 이국자 언님
씨알 추천 0 조회 34 25.05.31 19:3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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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5.31 19:44

    첫댓글 그때는 아무리 식구가 많아도 옷도 다 공동으로 입었어요. 옷도 공동으로 놓고 입었기 때문에 제가 그 옷을 맡으라고 그래서 제가 맡았어요. 빨래는 다 같이 하고 옷을 공동으로 가지고 오면 거기서 나눠주지요. 그중에서 많이 떨어져가지고 아주, 그런데 그 옷을 차마 누구를 줄 수도 없고 그런다고 해서 그 옷을 내가 옷을 맡은 이상 내가 입어야 맞을 것 같은데 차마 입을 수도 없더라고요. 입어지지가 않아요. 차마 입을 수가 없어요. 내가 죽으려고 하던 사람인데 그것 하나를 못 하느냐 마음에 그런 소리가 나요. 그래요. 그때부터 그렇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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