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6개월 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밀양·창녕지역구에는 여·야와 무소속 후보 등 10여 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에서는 유권자인 시민들에게 출마예상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창녕을 제외한 밀양지역 출마 예상자에게 서신을 발송하고 본보를 지면을 통해 안내 후 기일 내 답변서를 보내온 출마 예상후보자만 보도합니다.
(현역·가나다순)
▶조해진
밀양·창녕선거구는 지난 18대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역대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되는 지역성을 나타내어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 전국적인 물갈이론이 서서히 수면위로 급부상함에 따라 후보군의 난립으로 무소속 후보의 위력이 과연 어떠할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답변서를 보내온 9명의 예상후보들의 답변서를 토대로 현 국회의원, 나머지 후보는 가나다순으로 요약하여 보도한다.
밀양·창녕지역구 한나라당 현 조해진(48세) 국회의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출신으로 제18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년 연임),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부대시설 예산지원, 밀양지역 국도 확장포장 공사 예산확보, 수산교차로 착공예산 지원, 하천복원사업 국비 지원, 밀양 단장천 국토해양부 공모 고향의 강 선정 등 지역 숙원사업해결에 많은 노력을 경주했다.
시민의 손으로 지역의 일꾼이 된지 벌써 4년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일로서 보답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역주민 여러분만 바라보고, 땀 흘리며 달려왔다며 두 배 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잘사는 밀양,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김용문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 중인 김용문(64세) 前 보건복지부 차관은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국제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보건학·사회복지학 박사)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차관, 동아인재대학 총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용문 前 차관은 이웃 주변도시가 한창 발전하고 있을 때, 우리 밀양·창녕은 개발에서 30년을 잃어 버렸으며, 사회경험이 부족한 386세대의 지도자들이 밀양·창녕의 발전은 커녕 실현성 없는 공약, 비합리적인 정치놀음 등으로 주민들의 걱정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40여 년간의 행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밀양·창녕을 발전시키는데 마지막 인생을 걸고 밀알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
▶ 김종상
미래희망연대 김종상(69세) 경남도당위원장은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와 동대학원 교육학 석사를 수학하였으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특별보좌역, 한나라당 전 이회창 총재 국제산업특보를 역임하고 미래희망연대(옛.친박연대)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종상 위원장은 오랜 국제무대 경험과 중앙정치 인맥으로 낙후된 지역의 교육, 경제, 정치를 새롭게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뛰고 있다.
밀양대학교가 떠난 내이동 캠퍼스에 미국 장례문화 복지보건대학을 유치하고, 미국의 유명 경제인과 협력하여 선진형 대규모 공단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고향을 만드는데 인생의 마지막 열정을 불어 넣겠다며, 고향에 돌아온 지난 17년 고향 밀양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변함없이 밀양 한 복판에 사무실을 계속 열어놓고 활동하고 있다.
▶ 박경재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인 박경재(57세) 동우대학총장은 미국 매사츄세츠대학교 교육학박사로 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서울특별시부교육감 등을 역임하고 동우대학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경재 총장은 계파이익, 지역이익, 기득권만 지키는 나쁜 정치를 타파하고, 밀양시민·창녕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2016년까지 밀양과 창녕에 각각 1,000개의 강소농 육성, 교육에 대한 투자확대, 기숙형자율학교 육성, 모든 학교에 스마트러닝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사교육 및 자녀교육문제를 완전 해결하고 대학교 유치, 고압송전선 문제, 동남권 신공항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중앙정치권만 바라보며 국회의원직에만 연연하며 자리만 지키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진정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밝혔다.
▶ 박상웅
한나라당 박상웅(52세) 前 대변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역임하고 자연보호 중앙연맹 독도본부장, 한일어업협정재협상촉구 시민연대 중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상웅 前 대변인은 위기에 처한 지역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며, 동남권 신공항 및 기업유치와 구, 밀양대 활용방안 모색과 송전탑 문제 등 타결에 중앙정부 실·국장들과 오랜 인연을 통한 국비재정확보로 산업기반구축에 총력을 쏟아 부활하는 밀양·창녕의 새 시대를 열 것이며, 의정실적에 대해 지역민의 재신임이 없으면 차기 불출마·지역봉사로 석고대죄(席藁待罪)할 것을 밝히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 박성표
무소속 박성표(60세) 前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로 부산·대전지방 국토관리청장,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대한주택보증(주)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박성표 前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이미 지난 총선 때 친박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아깝게 석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창녕발전에 다시한번 헌신할 각오로 동남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매번 힘의 논리에서 배제되어 수십년간 저발전의 늪에 빠진 밀양·창녕을 반드시 구해내겠다는 사명감으로 중앙정부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 및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지식과 그동안 쌓아온 인맥을 총동원하여 향후 50~100년간 밀양·창녕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도로, 하천, 지역계획 및 산업단지 등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차기정부 및 대통령과의 담판을 통해서 동남권신국제공항 재추진과 대기업유치, 밀양시예술회관건립, 창녕우포늪보전시설확충, 창녕도시가스조기해결 등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의한 의지를 밝혔다.
▶ 박한용
미래연합 박한용(60세) 경남도당 위원장은 서강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정치학)하였으며, 국가미래경남연합대표, 국가정보원 거점장 등을 역임하고 미래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한용 위원장은 변화하지 않고 발전은 있을 수가 없기에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국가공직 재임 중 중앙의 경제부처와 대기업 등에 대한 조정 직무의 경험과 인적시스템을 밀양·창녕의 경제, 교육, 복지 등 종합적인 발전을 위하는데 힘껏 활용할 것을 밝히면서 오랜기간 주민과 함께 가려움과 아픔을 고민하고 지역의 개발프로젝트도 만들어 왔기에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유권자 여러분이 선택해 주실 때 가능한 것이어서 고귀한 심판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창연
한나라당 이창연(47세) 중앙당 부대변인은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로 한나라당 박근혜전대표 특보를 역임하고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영산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창연 부대변인은 지역경제는 계속해서 쪼그라들고, 주민들의 삶은 팍팍하기만 한 살기 싫은 고장이 돼 버린 내 고향 밀양·창녕을 위해 제 한몸 바쳐 꼭 잘사는, 살고 싶은 밀양·창녕을 건설하겠다며,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는데 적극 노력하여 최측근 인사로서 밀양·창녕지역의 발전을 확실히 만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판·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들이 주류인, 가진 자들의 정당인 한나라당을 서민들의 정당, 학력은 부족해도 부단한 노력과 실력을 길러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들이 대접 받는 역동적이고 실력을 인정해주는 한나라당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 이태권
민주당 이태권(67세) 밀양·창녕지구당 위원장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고 중·고교사 17년, 태권농장 대표, 민주당 밀양·창녕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태권 위원장은 밀양·창녕은 변해야 살수 있다며,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 9전 10기 출마는 이 나라 정당사에 처음 있는 일로 강한집념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농민, 서민이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목숨 걸고 열심히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