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지난 21일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을 위한 초등학생 영어연극 및 중, 고등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어 말하기 대회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와 문경지역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세계군인체육대회의 홍보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국제화 시대에 알맞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었다.
문경시민지원위원회의 지원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대회에는 초등연극에 15팀, 중학교 6명 고등학교 9명이 참가해 그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며 닦아온 실력을 맘 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낙길 교육장은 "국제화 시대에 대비,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또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초, 중, 고 각 4팀은 오는 24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최종결선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학교 교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영어 선생님이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하고 또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방법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