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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놀스트롬랙과 로스를 갔다가.. 버바검프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요. ^^
(민경양이 새우를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드뎌.. 첫날부터 여행기분 다운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 오하나이스트를 떠나는 날이랍니다.
글구 제가 또 하와이 여행 출발전에 바나나리퍼블릭 사이트에서 35% 쿠폰이 떠서
원피스를 몇벌 질렀는데 한국으로 받자니..여행가기전까지 도착안할거 같아서 모아나서프라이더 호텔로
제 물건을 주문해놨거든요.. ㅋㅋㅋ
작년에도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에 제 택배를 보낸적이 있었지요,,
그땐 첨이라 걱정스러워서 호텔측에 전화도 해놓고(내가 체크인할때까지 잘 보관해달라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쿨하게 걍 주문만 해놨었어요.
만약 호텔에서 투숙자명단에 없는 택배라서 돌려보낸다면 그대로 바나나리퍼블릭에 반품접수되는거라 환불받으면 되는일이고... 별탈없이 컨시어지에 도착해서 잘 보관되고 있다면 감사한거구요 ^^
그래서 모아나 서프라이더 체크인날짜가 되니깐 맘이 설레더라구요. ㅎㅎㅎ
나의 샬랄라 옷들을 만날걸 생각하니깐요. ㅋㅋㅋㅋ
아. 제 택배는 트래킹조회해보니 모아나서프라이더 컨시어지 직원이 사인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암걱정없이 그 직원 이름만 적어서 갔어요. ㅋㅋ
오하나 이스트 호텔 체크아웃날짜는 다음날이라.. 짐은 언제든 제가 옮기고 싶을때 옮기면 되는거여서 호텔 옮기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렌트카도 있고하니.... ^^
어제 일찌감치 혼자 기절해서 자버린탓에 완전 일찍 일어났어요.
그래서 혼자 빨래를 하러 코인세탁실로 고고고~~ ^^
여기서 빨래는 해서 나가야지요.. ^^
오하나 이스트호텔 세탁실은 카드키를 확인한다거나 전혀 그런것도 없기에 누구나 세탁실 이용가능해요.
일정길게 가시는분들은 빨랫감 많을때 오하나 이스트를 이용하셔요 ㅋㅋㅋ
1층에 있구요 도로변에서도 보인답니다. ^^
한쪽은 세탁기가 주르륵~~
한쪽은 건조기가 주르륵~~
저의 깨알같은 센스.. ㅋㅋㅋ
약병에 액체세제 담아갔답니다. ㅍㅎㅎㅎㅎ
세탁기 돌리는데 2.75불 들구요. 25센트 동전만 이용가능해요.
오하나이스트 1층에 있는 슈퍼에서 동전교환해줘요. 세탁실에는 동전교환기가 없더라구요. ;;
민경맘은 밝은계열 , 어두운계열 옷으로 나눠서 2개 따로 돌렸어요.
근데 세탁시간이 30분.. ㅡ.ㅡ;;;
세탁마친상태의 옷에서 세제냄새가 완전 심하게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5불짜리 대형세탁기에다가 2가지 빨래를 다 털어넣고 세제는 넣지않고 한번 더 돌렸어요.
건조도 대형건조기 5불짜리에다가 같이 건조했구요. 완전 큰거라서 전혀 구김없이 건조되더라구요. ^^
# 놀스트롬랙
경쾌한 발걸음으로 놀스트롬랙에 들어갑니다. ^^
아시겠지만 놀스트롬 백화점에서 판매되던 이월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곳이지요 .
백화점 제품이기때문에 로스보단 좀 더 고급스지만 어쨌튼 로스처럼 잘 ~ 찾아야 합니다. ^^
일단 눈 크게 뜨고 한바퀴 쭉 둘러보고 옷은 특별기획전이 아닌이상 사이즈별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가끔 여성상의 M 사이즈 행거에서 XS사이즈의 이쁜옷이 발견되는경우도 있으니 꼭 내 사이즈가 아니라도
시간되면 다른사이즈 헹거들도 한번씩 뒤져보길 추천해요. ㅋㅋㅋㅋㅋ
특히 찾는옷이 사이즈가 없다면 말예요 ^^
민경맘은 쥬시꾸띄르 트레이닝복 상의를 발견하고는 택에붙은 착한 가격 39.99불이라는 가격에 두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쥬시뀌띄르 트레이닝복은 한벌에 정상가 25~35만원 한답니다.. ;;
그런데 39.99불이라뇨... ;; 열심히 셋트 하의를 찾아나섰습니다만... 놀스트롬랙을 수십번은 돌아다녔지만 제 사이즈는 없더라구요. ㅡ.ㅡ::
쥬시꾸띄르 사이즈는 P. S. M. L 이렇게 나오구요.
저는 정녕 상체비만인건지 상의는 P가 너무 타이트해서 불편하고, 하의는 P 사이즈가 맞습니다.
수영복은 모두 P 사이즈가 맞구요. 보통 55 입어요,. 요즘은 살이쪄서 확신은 못하겠네요 ㅠ_ㅠ
그 39.99불짜리 후디와 세트의 바지는 결국 못찾았구요.
돌다보니 쥬시꾸띄르 트레이닝복만 모아놓은 헹거가 있더라구요. 아놔... ;; 이거 왜 이제 본거뉘... ;;;
엄마는 저 멀리서 저 신발 어떻냐고 자꾸 봐달라고 합니다.. ;;;
나 바빠.. 조금만 기다려봐... ㅋㅋㅋㅋㅋ
그러고 열심히 뒤적뒤적..
쥬시꾸띄르 트레이닝복 상의는 S 사이즈가 참 귀하구요.. 하의는 P 사이즈가 참 귀하더라구요,.. ;;;
M이상 사이즈는 널리고 널렸더라구요. ;; 근데 여기 사이즈가 조금 크게 나오니..
M입으시려면 아마도 통통66 이상이여야만.... ;;;;
암튼.. 뒤지고 뒤져서 2벌 골랐는데. 아까꺼만큼 핫한 가격은 아니고 상의 49.99 불 하의 39.99불 한벌에 10만원정도 되네요.
사이즈 찾은게 아까워서 2벌 겟합니다. ㅋㅋ
트루 키즈도 있더라구요.
가격은 59.97불이예요. ^^
여아 청스커트 . 청반바지 있는데 반바지도 이쁘고 스커트도 이뻐서 다 담았다가... 3개사면 또 180불이라.. ;;;
결국엔 맘을 비우고 청스커트 4T 하나 가져왔는데 4T 커서 올해는 못입히겠네요.. ;;;
걍 3T 살껄.... ㅠㅠ
디자이너슈즈는 6.5M , 7M 정도의 대중적(?)인 사이즈는 예쁜거 별루 없구요. 8M이상 사이즈는 이쁜신발이 꽤 있더라구요. 저는 6.5~7 사이즈 신는데 버버리샌들 하나랑 힐 담았다가 걍 내려놨어요. 150불이였는데... 글쎄... ;;;
걍 돈 더주고 토리버치 플랫을 몇개 더 사신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
저희엄마는 비아스피가 샌들하나 신어보고는 완전 만족하셔서 사셨어요. 사진은 없네요~ ^^: 가격은 79.99불이였어요.
아,. 그리고 선물용으로 CK 베이비 바디수트셋 샀어요. 가격은 14.99불
CK언더웨어도 있어요, 브라와 팬티2장 샀는데 브라가 16.99불 팬티가 7.99불이였어요. ; 사진은 생략할께요 ㅍㅎㅎㅎ
사이즈는 32A.B.C,34A,B,C,36A.B.C.... 이렇게 나가구요 34가 75호에 해당됩니다 ^^
계산하니 500불 가볍게 나오네요.. ㅋㅋㅋ
놀스트롬랙에서 나와서 근처에있는 로스로 고고고~~ ! ^^
배가 살짝 고픈감이 있었지만 할일은 다 하고 쉬어야죠... ㅋㅋㅋ
# 로스
로스는 사진조차 없네요... ㅋㅋㅋ
일단 장난감코너 둘러보니 알렉스 키친이 눈에 띕니다. 제가 발견하기가 무섭게 민경이 유모차에서 벌떡 일어나 달려올기세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얌전히 앉아있게하려니.. 사줄수 밖에요..
카드에 담으려니깐 손수 들고계시겠답니다. ㅋ
유모차에 앉아 핑크 주방놀이세트를 보며 함박웃음 짓고 있더군요.. ㅋㅋㅋ
알렉스 키친셋트는 15.99불이구요. 아마존 세일가격이랑 크게 차이 나진 않지만... 뭐.. 배송비는 빠지니깐요 ^^
아무래도 캐리어가 하나 더 필요할듯 싶어서 샘소나이트 캐리어 젤 큰놈으로다가 가져왔어요.
가격은 79.99불에 바퀴4개짜리.. ㅎㅎㅎ
이만하면 가격은 참으로 착하지요... ^^
그리고 민경맘이 발견한 대박아이템! ㅋㅋㅋㅋ
3.99불짜리 주물냄비받침 입니다. ㅋㅋㅋㅋㅋ
39.99불 아니구요 3.99불이예요 ㅋㅋㅋㅋ
언뜻보면 르크루제 냄비받침 같지 않나요? ^^
민경이네 르크루제냄비 여럿 있는데요.. 르크루제 냄비받침 10만원가까이 주고 사긴 아까워서 매번 망설였는데
여기서 이렇게 대박 아이템을 발견하네요. ㅎㅎㅎ
원형이였음 더 좋았겠지만 타원형도 뭐..나쁘진 않네요 ^^
무게만 가벼웠으면 선물용으로 여러개 사가는건데... 주물이라 한무게 합니다.. ;; 그래서 제꺼만 샀어요.. ㅋㅋㅋㅋㅋ
후추갈이 필요했는데 저렴해서 하나 샀어요. 7.99불
계란후라이팬.. ㅋㅋㅋ 너무 귀엽죠? ^^6.99불이구요.. ㅋㅋ장난감 아닙니다! ㅋㅋ
민경이 계란후라이해줄때 사용할려구요. ^^
로스에서 건진 남편선물.. ^^
나이키골프모자는 그닥 맘에 드는건 아니였지만 착한가격 5.97불에 안살수가 없었네요.. ㅋ
나이키골프 벨트 12.99불.. ㅎㅎㅎ
민경이 장난감 찾다가 아이들 화장품세트 발견했었는데.. 그 바비메이크업세트가 특정 아이템이 없더라구요.
셋트중에 1개의 뭔지 모르는 어떤 아이템이 빠져있는데.. 같은 제품을 찾아보니 그것도 딱 그 아이템이 빠져있고... ;;
그래서 직원불러서 새제품 찾아달라고했는데 새로 찾아온 제품에도 그 뭔지모르는 그게 빠져있더라구요.. ;;; 누가 그것만 빼간건지... 원래 입고될때부터 빠져있던건지 모르겠으나.. 내가 세트중에 일부가 없으니깐 가격 할인안해주냐고 하니깐 커스터머 서비스 데스크로 가서 얘기하면 할인해줄꺼랍니다.
그냥 자기가 좀 물건갖고가서 얘기좀 해주면 좋겠건만... ;;;;
빠져있는아이템이 애들 네일 관련한 물건 같던데... 걍... 내려놨어요. ;; 뭐,, 크게 할인을 많이 해줄것 같진 않고...
매니큐어랑 몇개 따로 사주는게 나을것도 같아서요.. ^^
로스에서 물건고르실때 셋트중에 일부 없는경우나 하자제품같은건 추가할인 가능한거 같으니 커스터머 서비스 들고가서 흥정해보세요 ^^
# 버바검프 -
알라모아나 4층에 있는 버바검프에 왔지요...
담당서버 부를때 stop으로 해놓으심 되구. 그렇지 않을경우 run으로 해놓으심 됩니다. ^^
2시쯤에야.. 점심을 먹을수 있었네요.. ㅋ
마리포사 갈까하다가... 완전 배고픈상태여서 막 우적우적 먹기엔 버바검프 분위기가 아무래도 좀 낫죠... ㅋㅋㅋ
아놔... 또 일본어메뉴 갖다주네요.. ;;;
지난번에 여기서 4가지정도 주문해서 먹었었는데 그 중에 가장 맛있었던 2개로 주문했어요. ^^
Shirimper's Heaven , Pear & Berry salad
엄마두 샐러드 너무 맛있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
새우는 민경이가 밖에 장난감 갖고 놀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먹구요. ^^
스트로베리 에이드는 너무 연해서 별루였어요. @_@
밥먹었으니... 이제 모아나서프라이더 호텔 체크인하러 고고고~~~ ! ^^
#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쇼핑을 마치고 3시반쯤 모아나 서프라이더호텔에 도착했지요.
근데 대체 주차장 입구는 어딘지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
그래서 도어맨한테 물어봤더니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은 주차장이 없다더라구요.
길건너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올라니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 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고 있었고 로스에서 대형 캐리어까지 구입했던터라.. ;; 걍 발렛 맡겼어요.
발렛비는 33불인데 리조트피를 내면 8불만 청구된다더라구요.
발렛 맡기고 들어가려니깐 도어맨이 레이를 걸어주더라구요 ^^ 하와이에서 받는 두번째 레이... ㅎㅎㅎ
저는 프라##라인에서 비#으로 모아나 서프라이더가 낙찰되었어요. 가격은 150불이였구요. 세금포함하면 1박에 180불 정도됐네요.
체크인하면서 트윈베드룸으로 달라고 그랬더니 제가 예약된 시티뷰 스탠다드룸은 트윈베드룸은 방이 없다네요..
킹사이즈 베드로 예약이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비딩시 룸타입을 체크했던기억은 없지만요.. ^^::
그래서 제가 엄마랑 딸이랑 저랑 셋이 잘꺼라고..트윈베드룸이였음 좋겠다고 한번 더 얘기했더니
제가 예약된룸은 좁아서 불편할꺼라며... 돈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
속으론.. 그냥 좀 해주지... 싶었지만... 그럴 여지는 없어보였어요.
그래서 어떤차이가 있냐니깐 일단 방이 좀 크고.. 트윈베드룸이고 테라스가 있으며 바다전망이랍니다. ㅎㅎㅎ
뭐.. 조건은 완벽하더라구요. ㅋ
잠시 고민하고있으니 다시한번 킹사이즈베드룸 방이 너무 좁아서 셋이 자기에 불편할꺼랍니다... ;;;;
그래서 얼마냐고 했더니 박당 50불이라더라구요... 3박에 150불+택스 28불정도.... 해서 178불? 암튼. 그 정도 가격을 제시하더라구요.
그래서.. 3박에 100불엔 안되겠냐고 하니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럼 택스는 뺴주겠다며... 토탈 150불로 하자더라구요.
3일간 더블베드에서 셋이 몹시 불편하게 잤던터라... ok했어요.
그래서일까요? ^^ 그제서야 우리딸을 보며 방긋미소를짓더니 사탕레이를 가져오더라구요. ㅋㅋ
사탕목걸이 받고 행복한 민경양 되겠습니다. ㅋ
타워윙 9층이였고 테라스는 2개였어요.
와이키키비치 전망과 칼라카우아거리쪽 전망... ^^
방도 넘 넓고 좋더라구요.
큼직한 가방 던져놔도 방이 차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속시원하던지요... ;;;;
오하나 이스트에선 방문 닫기가 힘들었거든요... 짐과 유모차땜에 ;;;;; 정말 발디딜틈없었어요... ㅠ_ㅠ
여긴 슬리퍼도 있더라구요. ^^
테라스도 넓고 좋더만요.. ^^
참. 룸키를 받고는 컨시어지에가서 1/28일에 제 택배가 도착했을거라며 찾아달라고 했어요.
그러니 반가운 바나나리퍼블릭 택배박스를 들고 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서 사인하고는 즐거운맘으로 룰루랄라 방으로 올라왔죠 ^^
같이 뜯어보자구요.. ㅋㅋㅋ 하와이에서 입고다닐 샬랄라 원피스를요... ^^
요렇게 4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도 인터넷상으로 주문한거라... 맘에 안드는옷도 하나쯤은 있네요.. ;;;;
2개는 돈좀 줬고.. 2벌은 싸게샀어요... ㅋ 싸게산건 실크원피스 39.99불이라지요... ㅋ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하나 이스트 호텔에 가서 체크아웃도 해야하고..짐도 갖고와야해서 다시 일어났지요..
짐을 다 옮겨놓고... 저녁먹으러 갈 준비를 합니다. ^^
민경양도 준비완료!
저도 뭐,, 준비가 된듯하죠? ;; ㅋㅋㅋㅋㅋ
근데.. ㅠㅠ 민경이가 로스에서 사온 우산을 쓰고 나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더라구요, ㅠㅠ
그 우산도... 제가 코치에서 우산하나 샀더니만... 자기껀 안샀다고 와이켈레에서 대성통곡을 해서리.. ;;;;;;
로스에서 하나 사준거거든요... ;;;;
딸래미는 와이키키거리를 홀로 우산쓰고 활보하시고... 애미는 왕챙이모자쓰고 샬라라 드레스를 입고 활보하시고..
영 조합이 안맞아서.. 제가 슬쩍 30m앞으로 가서 간격유치했슴돠.. ㅋㅋㅋ
진정... 저는 계모인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막... 사람들 다 쳐다보고 웃고.. 한마디씩 합니다... ;;;
기념으로 사진한장 꾹~ ;;; 니 아빠 보여줘야겠다... 난 안닮았다고.... ;;;;;;
근데.. 하늘의뜻이 민경양과 같은가봅니다.. ㅋ 갑자기 비가 내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사람들 졸지에 비맞고 다니는데.. 우리딸 여유있는 표정으로 우산쓰고 걷고있지요... ㅋㅋㅋ
# 치보
엄마가 하와이를 떠나는 마지막밤이라...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치보에 예약했지요,
6시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더라구요., ^^
데판야끼 셋트가 있네요.. 오코노미야끼랑 새우 스테익흐..등등 디저트까지 포함되어있는 2인메뉴가 80불이더라구요.
가격 참 좋지요~~~ ^^
조선호텔 구로마츠에서 젤 싼거 먹어도 2인이면 16~7만원 나오는데... 그거먹고 배 안부르거든요... ;;;;
근데 저렴한가격에 완전 맛있게.. 배불리 먹었어요 ^^
음료는 삿뽀로 생맥으로 시원하게~~~~ ㅋㅋㅋ 의상과 별로 안어울리는 조합이죠? ㅋㅋㅋㅋㅋㅋ
- 여기서부터 2인메뉴 사진 들어갑니다~~~ 80불짜리코스 강추!!! ^^
음식이 나오면 우리 효녀가 접시에 덜어주네요.. ㅋ
어디 식당데려가면 엄마아빠 수저 놓아주는것부터 시작하는 착한(?)딸래미예요.. (절대 시킨적 없어요,.. ㅋㅋㅋ)
저희에게 맛난 요리를 만들어주실 쉐프님~ ㅎㅎ
어우.. 사진올리면서 또 막 먹고싶어요 ㅠ_ㅠ 스읍~~
스테익흐는 말하지 않아도 저렇게 민경이 용으로 작게 잘라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센스쟁이! ^^ 오코노미야끼도 넘흐 맛났어요... @_@ 그리고 완전 배불렀구요... ^ 식사를 마치고 나왔네요... 엄마에겐 마지막밤이니만큼.. 사진도 몇장 찍어가며 호텔로 고고고~~ ^^
클래식한 모아나 서프라이더 로비예요 ^^
일본인들 여기서 웨딩촬영 정말 많이하더라구요. 하루에 몇커플씩 봤네요.. ^^
저도 결혼 5주년은 지났으니.. 10주년에 모아나서프라이더 호텔과 와이키키 비치에서 리마인드웨딩사진
촬영하고 싶어요.. @_@ ㅎㅎㅎㅎㅎ
# 모아나 서프라이더 비치바
모아나 서프라이더 비치바예요.
8시쯤 갔더니 자리가 없더라구요. 기웃기웃거리다가 간신히 한자리 차지했어요.. ^^
여긴 좀 일찍 가셔야할거 같아요.. ^^
음악과 함께 칵테일한잔~~~ ㅎㅎ 분위기 무르익는 밤이였네요....
여자셋(?)이서... 분위기 잡고 앉아있었다죠.. ㅍㅎㅎ
하와이에 왔으니 칵텔도 블루하와이로~~~ ^^
민경양은 칵테일에 장식된 우산으로 한참 재밌게 놀았어요... ㅋ
엄마는 낼 오전에 떠나셔야하는지라.. 넘 늦게까지 있음 안될듯하여 방으로 고고고~~ ^^
저희집(?)으로 가는길이예요 ㅋㅋㅋ
오늘밤도 이렇게 깊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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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경이의 남다른 패션감각 너무 예쁘네요..민경이같은 예쁜딸 낳고 싶어요~ 후기재미있게 읽고있어요..치보는 일본에서 가봐서 패스할 예정이었는데 사진보구 급 가야겠다 다짐했어요 ㅋ
제가 잇던 콘도는 세탁기가 두대 뿐이라 일본인하고 쟁탈전이 붙었는데 여긴 와~~~ 세탁기도 건조기도 너무 많네요.
놀스트롬랙에서 제가 많이 망설였던 츄리닝을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민경이 목걸이랑 우산이 셋트네요. 너무 예뻐요. 엄마 닮아서 그런가봐요. 완전 패션센스 있으신 모녀분. 천상 여자 같아요.
사진이 많으니 하와이에 다시 간듯 재미나게 읽었네요.
쇼핑 아이템도 대박으로 건지시고ㅋㅋ 민경이가 다행히도 아프지 않고 잘~ 놀았네요~ 옷도 다 이쁘게 입었어요~우산가지고 신나서 거리를 활보했다니 귀여워요~ㅋㅋㅋ ^^ 모아나서프라이더 괜찮네요~ 가보고 싶군요.ㅋㅋ
엄마가 센스가 있으니까 딸도 같이.. 역쉬~ 민경이 목걸이 저도 갖고 싶어요.. ㅜ.ㅜ
민경이 웃는게 너무 예쁘네요~ 사진느낌이 너무 부드럽고 편해서 후기읽는게 더욱 편하고 좋아요~~
치보 급 위시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민경양의 패션센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