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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공연~[연극/뮤지컬/오페라/발레/콘서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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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기 스크랩 **** 뮤지컬 - <코요테 어글리>
빙글빙글 추천 0 조회 107 11.07.10 23: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코요테 어글리의 현수막이 크게 걸린 한전 아트센터>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공연장소 : 한전아트센터

공연시간 : 2시간 15분

출연진 : 에이브릴 (유하나) , 앤디 (이현) , 아버지 (박준규) , 매튜 (이석우) , 미야 (이해인)

           유미, 강웅곤, 장윤정, J처리 , 이영은, 최소영, 김기만, 이수현, 김미정, 김찬호,           

           홍혜원, 최유진, 홍예나, 이시훈, 이창욱, 홍설영, 문성우, 김형기, 김세영, 고상한

 

화려한 무대, 섹시한 배우들.. 그야말로 눈이 즐거웠던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를 보고왔다.

10년 전 영화 코요테 어글리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뮤지컬로 제작한 공연으로 F(X) 의 루나, 디셈버 등 의 유명 연예인이 출연한다.

비록 내가 본 공연은 루나의 공연은 아니였지만 충분히 섹시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진 에이브릴을 만나고 왔다.

 

원작과는 조금 달리진 스토리와 설정에 조금 낮설기도 하겠지만.. 뮤지컬은 뮤지컬 나름 대로의 매력과 맛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하겠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고싶은 에이브릴은 아빠과 친구를 뒤로하고 뉴욕으로 상경하지만 뉴욕은 에이브릴의 생각과는 다르고 차갑고 매몰차기만 하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 찾아간 코요테 어글리는 옛날과 다른.. 이제는 망해가는 바로 변해있다. 이런 바를 옛날 고집대로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 사장 매튜와 코요테를 바꾸고 싶어하는 레이첼.. 이 사이에 나타난 에이브릴로 인해 코요테 어글리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에이브릴은 앤디 (숨은 왕자님) 과 코요테 어글리의 도움으로 자신의 무대공포증을 딛고 진정한 꿈을 이루게 된다는 감동의 스토리..

 

 

유명한 영화 OST 인 " I'll survive " (진주가 "난괜찮아" 로 리메이크 한 곡) 의 파워풀한 무대로 시작을 하고 에이브릴과 코요테가 함께 부르는 " One way or Another " 과 변신한 코요테의 화려하고 섹시한 무대로 끝이난 1막도 좋았지만. 역시 진정한 감동은 2막에서 였다.

 

두 남녀 주인공이 부르는 사랑의 노래도 무척 아름다웠고.. 더욱이 레이첼과 코요테들이 부르는 노래!!

개인적으로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 장면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코요테의 도움으로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당당하게 부르는 에이브릴의 모습.. 역시 감동이다.

 

그리고 아버지 역의 "박준규" 님과 마이 역의 " 이해인"

처음에 롤러코스터에 나오는 그 이해인씨인줄 몰랐는데 나중에 " 헐~ " 하는 것을 볼 때 깜짝 놀랐다.

그리고 노래는 잘 못하지만 나름 웃음과 에이브릴를 생각하는 아버지 역에 너무나 딱 어울리는 " 박준규 " 님의 연기도 좋았다.

 

프리뷰 공연이지라..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이크가 잘 안되서 중간에 징~하는 소리가 났다던지.. 하는 점은 역시 조금 아쉽다.

하지만 프리뷰 공연이기에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한다. ^^

 

에이블릴과 앤디의 다른 캐스팅의 공연도 기회가 되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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