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20대 남성의 절반 정도만 현역병으로 입대하고 지역특성과 외아들이냐 그리고 건강과 학력에 따라 보충역인 방위병으로 소집이 되었는데 대통령은 부동시로 인해 이것 조차 해당이 안되었다.
방위병 또한 신병훈련소에서 총을 잡고 실탄사격을 하며 이등병이 되기 위해 고생을 하며 어떤 경우엔 현역이 경험하지 못하는 부조리 많은 군대생활을 하다 소집해제를 하면 군복을 벗었다.
그러나 부동시가 심하면 방위병소집도 해당이 안되고 어린 나이 민방위에 편성되어 재난대비 훈련을 하거나 소집점검을 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장애로 인해 군대에서도 불러 주지 않는 과거의 아픔인데 일상생활의 모습을 보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고 그전의 이명박 대통령은 호흡기에 문제가 있음에도 연설도 잘하고 젊은 시절 열악한 현장에 가서 돈버는 일에는 잘 적응을 했다.
최근에는 박 민 KBS사장 내정자가 현역판정을 받고 다시 재검 이후 부동시 판정이 나와서 4급이 나왔으며 결국 현역으로 복무하지 않았다.
운전면허 시력검사는 어떻게 했는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청문회 나와서 응하는 것을 보면 당당하고 자신 있어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출세하는 자리에선 정상인 자들이 왜 남들 다가는 군대문제가 걸려 있을 때 장애가 있고 환자가 되는지 알 수 가 없다.
우리나라의 재벌이나 지도층이라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요리 조리 자신에게 손해가 되고 어려운 건 잘 빠져나가고 좋은 건 악착같이 챙기는 경우가 일반인들에 비해 특히 많다고 본다.
하긴 안 갈수 있으면 안 가는게 정신승리에 인간승리일 수 있다.
병역이 미필이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현역으로 복무하지 못한 자들이 안보분야에서 큰 소리 치는 걸 보면 기가 막히고 이런 자들에게 군에서 엄청난 힘을 과시하는 장군들이 꼼짝을 못하고 이것을 바라 보면서 능력자로 평가하며 지지하는 건 더 이해할 수 없다.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어 힘들어 하는 이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고위공직자가 되는 사람들 중에 기본적인 병역의무를 행하지 않은 자들과 자신의 가족을 병역에서 교묘하게 뺀 여성은 절대로 공직자가 되어선 안되며 방송이나 언론은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하여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