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를 처음 먹었을때가 몇 살이었더라.. 참 까마득합니다.
아마 고등학교 졸업후인것 같은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그렇게, 저의 입안을 즐겁게 해준 과자였는데
치토스와 체스터가 미국 프리토레이사와의 제휴 문제로 이렇게 추억 뒤켠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제방엔 덩치가 큰 인형이 하나 있습니다.
치토스 과자가 처음 나왔을때....한창 치토스가 대중에게 인기있을때 과자 제조업체인 오리온서 이벤트를 했었지요.
당시 치토스가 200원이었는데 치토스 봉지안에 딱지 같은게 들어 있어서 과자를 즐겁게 다 먹고나후에 딱지를 긁으면 "꽝" 과 "한봉지더", "치토스인형"
이케 3가지가 있었죠.
전....인형이 탐이 나서..
인형을 타려고 한봉지 한봉지 과게에서 사먹는것으론 당첨이 안나와서 치토스 과자 1박스를 사다놓고 먹은적이 있습니다.
치토스 1박스에서 그동안 나온것은 한봉지더 2개,나머진 전부 꽝..글고 마지막 1봉지를 남겨놓고 봉지를 따면서 결심했죠.마지막 봉지에서 아무것도 안나오면 다시는 치토스를 안먹는다고..
그리곤...마지막 치토스를 맛나게 먹고서 딱지를 긁었습니다.
딱지를 다 긁고서.....난 외쳤습니다.
"이~~~야..치토스 인형 당첨이다."
어린아이도 아니고...기쁨의 환희를...ㅋㅋ
몆일후 오리온 본사에 가서
저~기요...치토스 인형 타러 왔는데요.
오리온 담당 아가씨 표정이 좀 놀라는 표정..
당시 치토스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최고의 과자였죠~ㅇ
"나...머뭇거리다...조카애 줄려고요..헤~헤"
멋적게 인형을 받아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 인형이 바로 이렇게 생겼다지요..ㅋㅋ
엄마 치토스와 아기 치토스
엄마 치토스의 신발은 울 작은조카놈이 아기였을때 3개월간 신고 다녔다는..
뭐...딱 맞는다나..
작은조카녀석이 인형을 빼았아갔는데 6개월후에 다시 빼앗아 왔다는..
누나한테는 뒤~지게 맞고서..
울 누나왈,
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 인형을 갖고 노냐???
나:_.._;;;;;
첫댓글 하하하~저두생각나는데여~
치토스를 정말 먹어본지 언제였더라??언제 한번 사주세여~~~~~~~~~```^0^
ㅋㅋ나도 치토스 좋아하능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