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 호지슨&그랜트, '난 아직 배가 고프다'/스퍼스, [훈] 대신 로시?/피레, C-리그 대신 EPL로?/안첼로티 "언젠가는 레알 마드리드로" 外

[귀여운 유벤군]

일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리버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칼튼 콜을 데려오기 위한 마지막 시도에 돌입할 것입니다. 호지슨 감독은 풀럼의 수비수 폴 콘체스키의 영입을 완료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으나, PSV 아인트호벤이 1,300만 파운드(약 241억 원)라는 이적료를 고집하고 있는 공격수 올라 토이보넨에 대한 관심은 접을지도 모릅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호지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고메스의 임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의 미드필더 잭 로드웰에게 2,000만 파운드(약 371억 원)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웨스트햄이 팀에 절실히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800만 파운드(약 148억 원)로 평가받는 미드필더 스콧 파커를 방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그를 데려갈 것이 유력한 팀은 토트넘 홋스퍼랍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토트넘은 AC 밀란의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영입이 무산될 경우 과거 맨유에서 뛰기도 했던 비야레알의 공격수 주세페 로시에게 관심을 돌릴 것입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토트넘은 맨유의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를 데려가도 좋은지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위건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샤를 은조그비아는 거액의 급료를 요구해 버밍엄 시티 이적이 무산되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로비 킨은 아스톤 빌라나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또다시 이적할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위건이 첼시의 공격수 프랑코 디 산토를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아약스의 골키퍼 마르텐 스테켈렌부르흐는 팀에 잔류하기 위해 아스날의 이적 제안을 일절 거부할 것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그런데 셰이 기븐의 이적 가능성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올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그를 풀럼에 팔아치우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웨스트햄은 함부르크 SV의 수비수 기 데멜을 150만 파운드(약 28억 원)에 데려왔으며, 포츠머스의 주장 마크 윌슨을 영입하기 위해 스토크 시티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또한 웨스트햄은 AFC 발랑시엔의 왼쪽 수비수 시아카 티에누를 영입할 것입니다. (IM Scouting)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36세의 미드필더로, 최근에는 중국의 상하이 선화로부터 들어온 입단 제안을 거절했던 로베르 피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깜짝 복귀할지도 모릅니다. 비야레알에서 방출된 후 자유계약선수로 있는 그를 주시하는 팀으로는 웨스트햄과 위건, 볼튼 원더러스가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카디프 시티로 임대된 맨시티의 스트라이커 크레이그 벨라미는 카디프가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달성할 경우 완전 이적할 것입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AC 밀란이 FC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내년 여름이 되면 그를 1,970만 파운드(약 365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습니다. (다수 언론)

OTHER GOSSIP

맨유의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현역에서 은퇴하면 어린 시절 뛰었던 올드햄 애슬래틱의 코치로 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웨스트햄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은 대표팀 은퇴를 번복해 달라는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요청을 거절한 스콜스가 조국을 무시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잉글랜드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극적으로 입장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LA 갤럭시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에게 몸상태만 괜찮다면 대표팀에 뽑아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달 초에 그의 대표팀 은퇴를 종용하기도 했던 카펠로 감독은 "우선 베컴은 다시 경기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첼시를 지휘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의 사령탑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밀란을 지휘하던 마지막 시즌에 선수로 뛰기도 했던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카펠로 감독을 '불평이 많은 사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빌라가 케빈 맥도널드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지 않을 경우 리버풀의 사령탑을 지냈던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잉글랜드로 컴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호주 출신 투자자 3명이 블랙번 로버스의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들은 블랙번 측에 2,500만 파운드(약 464억 원)를 제시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뉴캐슬의 수비수 스티븐 테일러는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기 떄문에 팀의 25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바르샤에 새로 입단한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이적을 밀어붙이기 위해 태업을 일으켰다는 설을 부인했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AND FINALLY

맨시티가 2,400만 파운드(약 445억 원)를 주고 데려온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가 지난 금요일에 자신의 아우디 스포츠카를 몰고 구단의 캐링턴 훈련장으로 가던 도중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지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스 오브 더 월드)

리버풀의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자선 경기에 자신을 초대한 에버튼 구단에게 감사의 의미로 2만 5천 파운드(약 4억 6,000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에버튼의 팬이었던 캐러거는 다음주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구디슨 파크 근처에서 열린 사진 전시회가 일부 에버튼 팬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에버튼에 뛰다가 지역 라이벌인 리버풀로 이적해 큰 논란을 일으켰던 미드필더 닉 밤비의 사진이 스트라이커 딕시 딘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과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일요일판)

원문 : http://news.bbc.co.uk/sport2/hi/football/gossip_and_transfers/default.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