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기운(氣運) 북돋는 '찰떡궁합' 음식(飮食) 조합(調合)]
우리 몸은 따스한 봄날이 되면 신진대사(新陳代謝)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營養分)들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럴 때는 건강에 좋은 제철 음식들을 먹으면서 활력을 찾는 게 중요한데 음식들 중에서도 찰떡궁합인 것들이 있다.
함께 먹으면 효과(效果)가 배가 되고 봄철 기운(氣運)을 북돋게 해주는 찰떡궁합인 식품(食品)을 소개(紹介) 합니다.
1. 마늘+등 푸른 생선
마늘과 등 푸른 생선을 함께 섭취 하면 좋다. 마늘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셀레늄, 마그네슘, 비타민B6, 알리신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등 푸른 생선에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많다. 마늘과 함께 섭취하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면서 식욕과 면역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다.
2. 토마토+올리브유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및 항산화 효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올리브유 오일과 함께 볶아 먹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몸에 흡수된다.
3. 감자+치즈
감자의 신선한 맛과 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극대화된다. 단백질 음식인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는 감자에는 없는 비타민A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 면에서 서로 도움을 주는 것이다.
4. 된장+부추
된장과 부추는 영양학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다. 부추가 된장의 짠맛을 줄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보완해준다.
또한 부추에는 칼륨이 풍부해서 된장 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위험을 높이므로 된장을 먹을 땐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5. 도라지+오리고기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는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및 항암효과가 뛰어난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오리고기와 함께 먹을 경우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도라지의 따뜻한 성질이 오리고기의 찬 성질을 감싸 주고, 오리고기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과 엽산, 철분 등 인체에 이로운 영양소가 원기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6. 녹차+레몬
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비타민C가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것을 막아 몸에 보다 많이 흡수되도록 한다.<출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봄철 건강관리(健康管理) 습관(習慣)>
1. 충분(充分)한 수면(睡眠)을 취한다.
봄철 피로를 푸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숙면입니다. 밤잠을 설치셨다면 낮에 짧게라도 눈을 붙이셔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답니다. 단, 숙면을 위해선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등을 피해야겠죠!
2.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
맨손체조나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세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면, 하루를 더욱 활기 있게 보내실 수 있을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도 가벼운 체조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니 춘곤증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3. 햇볕을 충분히 쬔다.
봄에는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따뜻한 햇볕을 맞이할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의 원활한 대사를 위해 이 햇볕을 충분히 직접 쬐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몸에 죄는 옷보다 다소 느슨하게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4. 청결유지(淸潔維持)
봄철에는 황사와 건조한 공기로 눈과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죠. 평소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고, 외출 후엔 꼭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세요. 몸 속 노폐물이 잘 분비되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