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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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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포옹이라는 것 / 마음자리 님 글에 이어
석촌 추천 0 조회 120 24.08.06 17:4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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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6 19:12

    첫댓글
    유하신 느낌으로 봐
    포옹에 익숙하실 것
    같은데요.아니신가 봅니다.
    저도 남을 선뜻 안지 않습니다.
    안 해 봐서요.
    제 아버지는 제가 다치면 안아 주셨습니다.
    약도 발라 주셨고요.ㅎㅎ

  • 작성자 24.08.06 19:33

    그러시군요.
    고맙습니다.

  • 24.08.06 20:25


    포옹이란 표현에는
    '껴안기' 라는 말과 허그란 표현도 있네요.

    어린 시절,
    선생님이나 어른들로부터 귀염을 받을 때
    껴안아 주셨다라든가 안아 주셨다.라고 합니다.

    *포옹의 효과에는
    기분전환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으며 행복감을 준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네요.

    포옹을 많이 할수록 정신 건강에 좋아서
    많이 하면 좋겠지만,
    포옹해도 무난할 사이가 얼마나 될까요.^^

  • 작성자 24.08.06 20:38

    글쎄요.
    정신위생적으로는 대폭 확대하는게 좋을것 같지만 굳어진 정서가 주저하게 하네요.

  • 24.08.06 22:10

    전 제 아버지 품에 안겨 본 기억이 없습니다. 자애로우셨는데 안아주진 않으셨습니다. 대신 목말을 딱 한번 태워주셨은데, 그래서인지 아버지의 목말을 타고 보러갔던 흑백영화 장면들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제 아들은 제가 안아주는 것을 꺼리고 제 딸은 좋아합니다.
    손주들이 있으면 많이 안아주었을 텐데 불행하게도 아이들이 결혼 생각이 없답니다. ㅎ
    포옹은 아니지만, 엄마 다리 사이에 앉아 엄마 품에 등 기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던 품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 작성자 24.08.07 08:01

    엄마품에 등 기대고~
    그럴테지요.

  • 24.08.07 07:05

    저도 딸 둘을 두었는데, 작은딸은 지금도 막 안기면서 반가움을 표시하지만 큰딸은 서먹해 합니다. 제가 아이들 20 세부터 '아버지' 라 부르라고 하며 엄하게 대한 탓으로 해석이 됩니다.

    무조건 시대에 맞추어 살아갈 수도 없고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문화만을 기준으로 할 수도 없으니, 무엇이 옳다 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 작성자 24.08.07 08:03

    맞아요.
    사랑만 담기면 되겠지요.
    그래도 몸짓이 중요하기도 하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8.07 21:29

    네에, 각 가정마다 분위기나 관습이 다르기도 하겠지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과 딸에 있어서도 그럴테고요.

  • 24.08.08 13:43

    예쁜 처제와의 포옹 황홀한 추억이겠습니다

  • 작성자 24.08.08 17:42

    네에, 그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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