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시쯤 전후였습니다.
구리쪽에 갈 일이 생겨서 용산에서부터 중앙선타고 쭉 가고 있었습니다.배차간격 때문인지 서서 가는 분들도 많더군요.회기역 진입하기 전에 `슬슬 퇴근시간이니 덕소방면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이 타겠지'하고 생각했었는데,완전히 빗나갔습니다.
회기역에서 진짜 사람들 쫘악 빠져나가더군요.거의 70%정도....깜짝 놀랐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완전 대혼잡....-_-
이 많은 분들은 다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 건가요?
아,그리고 청량리-덕소구간 말입니다만...한 두어번 탔었는데, 증차할 정도로의 수요가 보이지는 않더군요.그래도 구리,도농,덕소 3군데에서 많이 타고 내리던데....출근시간에는 사람 많나요?
저도 지난 주에 옥수역에서 구리역까지 용산-덕소선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회기 이전과 이후의 수요가 너무 확실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평면교차 문제만 아니라면 용산-성북간 열차와 용산-덕소간 열차를 1:1로 배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첫댓글 성북~용산간은 전통적인 수요입니다. 4량에서 단계적으로 10량까지 증차한 이유가 있겠지요... 오히려 출근시간에는 성북~외대역까지는 차가 터져라 탄뒤 회기에서 중앙선 타려고 다 내립니다. 개인적으로 직통이 계속 존치되어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북 발착을 100% 덕소 발착으로 바꾸지 말고 용문 연장 전까지는 일부만이라도 성북 발착을 존치했어야 하는데 철도공사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구리, 남양주 연선은 한창 택지개발중이라 나중에는 수요가 엄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덕소로 뺀 이유가 평면교차 해소인데, 평면교차를 감수하고 성북발착 존치하기는 그렇죠.
저도 지난 주에 옥수역에서 구리역까지 용산-덕소선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회기 이전과 이후의 수요가 너무 확실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평면교차 문제만 아니라면 용산-성북간 열차와 용산-덕소간 열차를 1:1로 배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