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민동환의 개인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이지.. 욕하면 미워요
1. 1위 판도... 삼성의 수성 VS 엘지의 진격
- 8월 23일 현재 삼성과 엘지는 1게임차로 1위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주관적으로 보면 엘지가 우세이지만.. 객관적으로는 삼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큰 이유는 타격입니다.. 최근 기사들이 투수력에 대해서 많이 언급하지만 8월 말이면 상위권 팀의 투수력은 어짜피 바닥입니다. 그런데 거기서 치고나간느 팀은 초반에 득점을 해서 초토화를 시켜서... 상대팀이 넉다운되고 우리팀은 투수는 그냥 이기는 기분에 나가게 해야 합니다.
- 그런데 엘지의 최근 모습은 타자들이 너무 힘이 없어 보입니다..또 홈런 타자가 없으니.... 연속 3-4안타를 쳐도 1득점 혹은 2득점입니다...
- 엘지의 타자들이 올라오지 않으면... 내려가지는 않지만.. 올라가는 것도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2. 1 ~ 3위 판도..
- 거의 1 ~3위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위 두산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 4게임차면... 최소 1.5 ~2개월인데.. 그러면 시즌 종료 합니다.
3. 4위 싸움
- 가장 치열합니다.
- 가능성 있는 팀은 넥센, 롯데, SK인데...
- 현재 가장 유리한 팀은 4위인 넥센 같습니다. 페이스가 떨어져도. 위에 있으니 안심할수 있지요...
- 다음으로 유리한 팀은 SK 인것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SK왕조 시대의 선수들이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조롱하면 이야기 하면... 이만수의 존재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은 롯데인데... 현재 판세를 뒤집을 카드가 보이지 않습니다..
4. 한화의 3할?
- 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3할 할려면 최소한 한주에 2번은 이겨야 하는데.. 지금 한화가 가진 카드로는 2승 할려면 그중에 다 때려 부은 다음에.. 그다음주가 없습니다..
- 그리고 이제 1 ~ 6위까지 팀들은 본인의 목표를 위해서 한번이라도 더이겨야 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한화 입니다.
5. NC의 순위?
- 제가 앞에서는 4게임이 이면 어렵다고 했느데.... NC는 사정이 다른것 같습니다.. 기아가 너무 못해서.. 지금 경기수가 6게임으로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현재의 기사라면 정말 잘하면 7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맞대결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지만.. 거기서 5할이상하면 가능합니다...
- 아마도 올시즌 막파은 1위 싸움 만큼 NC와 기아의 7위싸움도 볼만 한것 같습니다.
6. 개인타이틀
- 타율 : 이진영 선수가 가장 근접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라뱅이 잘하기는 하지만.. 정규타석을 계산하기 위해서 빼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홈런 : 박병호...목동 구장이 이상해서 입니다.
- 안타 : 아섭이가 쭉갈것 같습니다. 용택이 형이 지금.... 페이스가 안좋습니다.
- 타점 : 최형우가.... 더 유리할것 같습니다...박병호는 하나남
- 도루 : 김종호
- 다승 : 특별한일 없으면.. 유먼... 배영수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삼성이 엘지와 박빙이면 ... 노게임이 많아 질듯
- 홀드 : 이동현 선수... 아 슬프다
- 세이브 : 박빙이어서...
- 탈삼진 : 리즈 거의 단독 선수이며... 리즈가 탈듯
- 평자점 : 찰리가 거의 유력~~~
첫댓글 삼성은 채태인, 조동찬의 부상을 얼마나 메꾸느냐가 관건일듯 하네요. 우리팀은 타선은 결국 라뱅, 대괄, 광고, 정똘 4명의 베테랑이 중심 잡아주면서 회복할 것으로 봅니다만 역시 불펜에서 롸켓과 미미의 짐을 얼만큼 나눠들어 주느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솔직히 이제 4강은 거의 99% 확실하다고 보며, 2위 자리는 아직 확정적인건 아니지만 30게임 미만에 4게임차면 불안하게 쫒기는 수준은 아닙니다. 결국 1위냐 2위냐인데, 삼성도 후반기 들어 주력선수의 부상 외에도 오승환이 예전같지 않다는 불안요소가 있죠. 현 상황에선 아마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1위예측은 몹시 힘들겁니다.
4위자리는 역시 말씀하신대로 꼴데보다는 넥거지와 슼충의 싸움이 될 것 같은데, 후반기들어 가장 무서운 팀이 돼버린 슼충의 상승세도 시즌끝까지 계속 가진 않을 것 같네요. 한번쯤은 흐름이 끊어질거고 한번만 그렇게되면 다시 정비하고 가기엔 너무 늦죠. 7위는 뭐 아무리 개판이어도 기아가 수성(?) 할것 같긴 합니다. 엔씨도 무리해서 기아를 끌어내리고 7위를 노리는 운영보단 그냥 늘 하던대로 육성 쪽에 중점을 둘 것 같고요.
저는 두산 3위 자리도 위태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니퍼트를 아끼느라 안올리는줄 알았더니 상태 안좋은거고...
두-넥-슼 3팀이 3,4위 경재하다 한 팀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다시 넥센 살아 나려고 꼼지락거리는거 신경 쓰입니다.
범죄두도 넥거지랑 겨우 한게임 차이고 이종욱, 김현수 등 주전들 줄부상으로 빠졌으니 위태하긴 하겠네요. 그래도 우리는 5위와 7게임차에 주력선수 부상없이 잔여 28경기이니 현재 4강이 안정권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은 우리와 삼성 둘 뿐인 것 같네요.
저는 우리가 4 강에서 밀릴 확률은 거의
없다고 믿고 있는데, 준플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하면 절대 불리하다 보기 때문에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2위이상은 확보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많이 힘들지만, 다음주 4게임까지만
5할이상으로 해준다면 2위는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경기가
너무 중요하고, 오늘 경기만큼은 코시 7차전이라는 마음으로 독하게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3위가 두산 이라고 봤을때 엘지가 1위를 해야 우승확률이 80% 이상일거라 생각됩니다.
두산은 삼성과 우리 엘지한테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니 어느 한팀(2위팀)이 두산과 플레이오프경기를 한다면 이기더라도 상당한 소모를 감당해야 하기에~~ㅠ.ㅠ
1위팀은 좀 더 편하게 한국시리즈를 준비하지 않을까 합니다.~~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임!!~^^
아! 당근 두산이 4위팀을 이기고 올라온다는 가정하에~~ㅋㅋㅋㅋㅋ
1위는 정말로 혼전이 될것 같습니다. 3위는 정해졌죠 두산으로 4위 싸움은 스크 꼴대 넥거지들 중에서도 넥거지들만 아니길 바랄게요.
한화 3할은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