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이쁘신 윌로우 쌤님께서 제일 처음으로 올려주시고 다음 타자로 선정해 주셨는데 카페에서 보질 못해
놓치고 있는 와중 도즈님께서 이야기하셔서 급히 작성 해서 올려드립니다. 늦어서 죄송해요~
1. 닉네임
모즈(mods) 란 사전적
의미로 “moderns”의 약자로 ‘현대인, 사상이나 취미가
새로운 사람’을 의미하며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기존의 관습에 대한 자신들의 반항을
의복으로 표현하고자 한 계층을 의미하나 거창한건 아니고
저희 회사 브랜드네임을 닉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애사심을 가득해서 그런건 아니랍니다~
2. 사는 곳
강남구 청담동에 서식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은 경남 마산이라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느껴지실 겁니다
서울 온지 오래되었는데 억양 고치는게 쉽지 않아서 포기~
3. 하는 일
병원 총괄관리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직책은 거창하나 온갖 궂은일 다하는 일인지라 늘 일에 바쁘고
주말도 오픈하는 병원 특수성상 주말근무도
많은편이에요^^
그래도 짬짬히 시간내어 탱고도 배우고 여행도 다니고 여가생활 할려고 노력합니다~
4.탱고계기
갠적으로 일본영화를 즐겨보는편인데 아주 오래전 “쉘위댄스”라는
일본 영화를 한편 보게되었는데
무료한 삶을 살아가던 중년 남성이 라틴댄스에 도전하게 되는 열정을 담백하게 풀어가는 스토리에 댄스에 대한
매력과
동경을 품어오다 몇년전 지인이 탱고를 추천했으나 그땐 용기가 나질 않았고
요즘 스트레스와 일상에 대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차에 다시금 탱고를
추천 받게 되어 더 늦기전에
도전 해보자는 용기로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5.식성
혐오음식 말고는 가리지 않는 편인데 해산물보다는 육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갠적으로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입니다
맛있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정도지만 평소에는 다이어트로 인해 맘껏 먹지 못하고
잔뜩 쟁겨놓고 주말엔 못다한 빵으로 소확행을 즐기고 있답니다.
빵좋아하시는 분들 같이 정보공유하고 같이 다녀요~대환영~~~^^
6. 여행
여행은 어릴땐 돈이없어 못가고 젊을땐 시간이없어 못가고 나이들면 힘이 없어 못간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역시도 개인적인 여유나 취미보다는 일에 비중을 두고 매진을 하다 보니 여행이라는
여유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일도 생활도 안정과 여유를 찾고서야 여행에 눈을 뜨게 되었고 국내보다는
해외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업무 특수성상 해외 출장도 잦으편이라 출장겸해서도 많이 가는 편이고
시간날 때 틈날때마다 비행기표만 구매해서 떠나는 편입니다.
아직 유럽은 가보질 못했는데 이 또한 더 늦기전에 유럽일주를 가고자
계획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여권 10년 만료인지라 새로 발급받아서 부지런히 스탬프 찍으러 돌아 다니려 합니다.
사랑하는 동반자 있음 더 없이 행복하겠지만 쏠로인지라 혼자여행을 주로 하는 편이며 그것 나름의 특별함은 또 있더라구요~^^
7. 성격
내성적이고 낯을 가려 처음엔 다소 적응기간이 필요한 편입니다.
대화는 주로 듣는편이라 다소 말이 없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꺼에요
사회 첫직장이 이벤트 회사여서 나름 레크레이션 자격증도 취득하고 분위기도 주도하고
그랬는데
나이가 차면서부턴 점점 위축이 되고 매사 신중해 지더라구요
그렇다고 꼰대는 아니니 그런 시선을 주질 마시고 손 많이 내밀어 주세요~
8.솔땅 101기에게
성격상도 있고 생애 처음 접해보는 초초초보인지라 첫 수업에서 얼마나 떨었던지 저랑 파트너 하셨던 분이
오늘은 떨지마세요라고 할정도로
민망함을 경험했답니다.
두번째 수업까진 포기할까라는 고민도 살짝 했지만 극복하고 4주차 수업까지 빠짐없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길게 꾸준히 해야하는
댄스장르라는 설명에 용기를 얻고 열심히 노력하고자 하오니 동기분께서 많이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손 못내밀어도 이끌어 주시고 가르침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늘 신경 써주시고 챙겨주시는 금반, 토반
품앗이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드리고
탱고는 비롯 초보지만 사회경험은 많아 카페 행사 있을 땐 물심양면 적극 도움 드리도록
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동기사랑 나라사랑~♡
9.사진
첫댓글 땅고에 오신것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쭉 잘 지내기로 해요~~ㅎㅎ
토욜 수업에 조언 및 도움 주셔서 처음으로 밀롱가에 한딴따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감사드려요~
닉네임 설명이 기업가치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탱고에서 즐거움을 찾으시고, 자주자주 뵜음 좋겠어요 :D
윌로우님 덕분에 기쁨과 즐거운 더불어 용기도 찾고 있답니다~ 심밀에서 큰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삼칠포차에서 뵌 분인가요? ㅡ.ㅡ; 아직 닉과 얼굴을 매칭하려면 시간이 걸리네요 ㅠ_ㅠ 즐거운 춤을 ~~함께해용
삼칠포차에서 뵌분 맞습니다~^^ 담엔 매칭해서 기억 해주시고 저도 기억 할께요~ 즐거운 춤을 함께~~~~셀위댄스~
아무래도 첫날은 긴장을 많이 하죠~~그래도 떨림을 이겨내셨군요~~모즈님!~ 짝짝짝~~
저 아는분도 결혼하셨슴에도 댄스 첫수업에 손이 떨려서 포기했다는 이야기 들었거든요~~
많이 안타까웠는데...남성분들이 여성분들보다 여리신분들이 많다 하시더라구요~~
이제부터는 편하게 같이 땅고 즐겨요~~~ㅎㅎㅎ
아직까진 떨림은 여전 하지만 도전하고 연습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몸에 익는 날이 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화이팅~
모즈님~~4주차까지 하셨으니~~4개월,4년,40년~~^^ 쭉~~ 함께 하시면 됩니다!!!
ps;지난주 4곡완주(한딴다)도 하셨잖아요~~
한딴따가 4곡인줄도 모르고 2곡듣고 들어가려고 했던 무지함이 또 생각나 부끄러우네요~ㅋ 많이 배워갑니다~
모즈님 먼훗날 첫땅고셥얘기하며 그땐그랬었지할때까지 즐겁게 탱고라이프 만들어가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저도 옛날옛날 쉘위댄스를 봤던 기억이 나요!!선생님이 목이 사슴처럼 길었던 게 인상적이었고~~
오홋 보셨군요~^^ 저희 썁님들도 사슴처럼 이쁘셔요~ 뽀님 파티 사회 기대됩니다~^^
@모즈 벌써 파티 후로 일주일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모즈님 어제 왜 수업 안 나오셨어요!!!!
@뽀 :..101..: 뽀님~~~^^ 저 기다리셨나요~ 죄송해요 병원 리모델링공사 막바지에 일이 늦어참석 못했답니다 안그래도 더딘 스텝인데 걱정이네요~ 담주부턴 빡시게~
ㅎㅎ 자기소개 가득 정성이 보이네요~
탱고에 대한 마음도 그러할듯 합니다 ~
정성을 들이고 채워가다 보면 멋진 땅게로가 되어 계실듯~~
그 시간 같이 해요 ~~ 잘 부탁드립니다 ^^
디비자님의 열정 가득하신 모습 기억에 남네요 잘 이끌어주세요~^^
자소서 잘 읽고 갑니다~~한딴따가 4곡이에요? 3곡인줄 알았네요
금요 6/8일 포뜨락때 3곡이던데~~^^;;
전 두곡인줄알았다 3곡 췄었거든요 ㅋ
요일마다 한딴따가 틀린건가.....ㅎㅎ;; 에공 헛갈려요
일반 밀롱가 탱고4곡 발스3곡 밀롱가3곡
초급포트럭이라 탱고3곡 나왔어요 발스2곡 밀롱가2곡
@가또Gato 네 방금 시로쌉님이 궁금증 해결 해 주셨답니다
감사해요~
저도 또한번 배우게 되네요 좋은 가르침 감사드려요~^^
모즈님~
우리 가늘고 길게 탱고해욥!!!
동기사랑 나라사랑👍
가늘고 기일게~~~^^ 동기들과 함께~~~쭈욱~
어머~ 지나가다 마산이 반가워서~^^
좁은 마산에서 스쳤을지도요~ㅎㅎ
탱고 잼나게 즐기세요^^
앗~ 고향분이신가보네요~^^ 반가워요 대선배님이신데 자알부탁드려요~~~
@모즈 앗~ 제가 탱고를 끊었네요ㅜㅜ
멋지게 즐기세요~^^
모즈님, 제 얘기에 이렇게 빨리 자소서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토요일날 귀가 하시려고 이미 차 타고 시동 걸었는데 제가 창문 두드려서 잡아서 놀라셨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
제가 그때 모즈님을 심밀의 세계로 이끌고 싶었나 봅니다. ㅎ
땅고 꾸준히 해서 즐거운 취미 생활 하시길 바래요. ^^ 가늘고 길게 오래 오래 뵐게요.
놓치고 있던거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덕분에 많은 분들과 더 알게되고 심밀경험도하고 용기도 또 얻고 늘 감사드립니다~^^
반가워요 모즈님!
늘 조용히 한 쪽 구석을 채워주는 존재감! 101기에서도 그런 존재감 뿜뿜 해주시길!! 앞으로 열심히 달려봅시당!
항상 긍정과 밝은 에너지 뿜뿜하시는 히비샵님 덕분에 101기가 더 빛나는듯~ 감사드려요~
이리도 정성스럽게 자소서를ㅡ ㅋ 탱고와 함께 또 다른 즐거운 행복들 만들어갔음 좋겠어요 ^^ 화이팅입니다
덕분에 탱고와 인연을 맺을수 있었네 고마워~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죠~^^
텡고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알파치노가 주연인 여인의 향기, 쉘위댄스 이죠.
땅고에서 삶의 활력과 여유를 찾으셨으면 합니다.
다들 빨리 가더라도 여유있게 천천히 걸어 가죠^^
저는 몸치에 박치라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가는길을 택했습니다.
그냥 가는길을 즐기다 보면 땅고도 마음껏 즐길수 있는 날이 오겠죠~~~^^
너무 천천히가서 문제네요 그래도 파티이후로 자신감조금 상승했어요~ 동기분들과 함께 가늘고 길게 쭉 함께해요~^^ 반장님 파티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