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오면서 죽는지 알았어요..진짜루...미치고 환장하는지..
제 원래 일정이 부산 동경 미니아폴리스 토론토
이랬거든요....
그런대...갑자기..동경타고 가다가...응급상황이 발생하여서..
알래스카 앵커리지공항에 내려서...응급환자 후송하고..시간 뽀대다가..거기서..
늦게 출발해서.... 미니아폴리스 도착해서.. 결국 비행기 놓치고..ㅠㅜ
그래서 다른 비행기에 몸을 실었는대...바로 토론토로 가는 것두 아니고..
다시 디트로이트로.....ㅠㅜ
거기서 다시 내려서... 토론토루...이렇게 와서..내렸거든요...
그런대...밤 11시에 내려서..이게 왠일 나를 픽업 해주러온..홈스테이맘을 못만나(서로 엇갈림)
결구 공항에서..1시간 넘게 찾아봐두..없길래 어쩔수 없이...
택시 타고...홈스테이까지 찾아갔죠...비까지 내리고...완전어제...죽는지 알았더요..그래서..ㅠㅜ
그래도...홈스테이 식구들이 매우 친절하고..좋은 분들이어서...다행이네요..집두 깨끗하고...
경유를 넘 많이해서..미국을 다 돌아본 느낌...ㅋㅋㅋ
그리고 미국 출입국심사 관리원의 거드름이 이만저만이 아님....조심하는게 좋을꺼에요..ㅋㅋㅋ 한대 때려주고 싶드라고요..ㅋㅋㅋ
그래도..동경발 비행기에서...친철한 일본인분을 만나서...도움을 많이 받았어요..일본인 인식 좀 바뀜...ㅋㅋ
그래두 낯선 땅에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이예여~^^ 저같았으면 울어도 몇번 울었을꺼예여~ 에구.. 님들은 다 출발하시구 며칠 후 떠나시구 그러시는데 전 언제 갈런지..-.- 전 이제 연수 준비해여.. 한국에서 대학 3학년 마저 다니구 갈꺼라서... 아직두 많은 시간이 남았어요... 앞으로 도움 많이 주세여~^^
첫댓글 처음으로 드뎌..저녁을 홈스테이 가족들과 먹었거든요. 기름기가 넘많은 야채볶음 느끼한 볶음밥. 때문에..속이 느끼.....진짜..김치와 고추장이 생각나는군요..
크~~~~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셨군요^^
앞으로도..흥미 진진한 일들이...상당히..많을듯..해요..ㅋㅋ.다 좋은대..돈만 안들었음 하는 바램이네요..ㅋㅋ
얘기 할 시간 없이 갔네요^^ 아무쪼록 무사히 도착해서 정말 다행이구요~ 내일 모레 뒤 따라 갑니다. 기다리세요^^
그래두 낯선 땅에 무사히 도착하셔서 다행이예여~^^ 저같았으면 울어도 몇번 울었을꺼예여~ 에구.. 님들은 다 출발하시구 며칠 후 떠나시구 그러시는데 전 언제 갈런지..-.- 전 이제 연수 준비해여.. 한국에서 대학 3학년 마저 다니구 갈꺼라서... 아직두 많은 시간이 남았어요... 앞으로 도움 많이 주세여~^^
많이 준비하고 오세요..전 4학년 마치고 기말끝나고..바로 온거여서..정신 없이 왔었거든요.. 글구 토론토 다시 어제 부터 추워줬어요..오시는분들..옷따시게 입고 오세요..
눈 내렸네요..
우오~ 가셨군요... 건강하세요... 춥다니... 옷 사러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