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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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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랑 방
cham 추천 0 조회 9 23.12.16 14: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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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9 12:19

    첫댓글 맞소야 맞습니다!
    어쩌자고 이 모양까지 왔으니
    뉘 기둥 잡아 주려나요?
    매일 차 마신 뒤에 찻잔, 다완과 숙우 헹구고선 찻상 가운데 구멍에 집게 세우고 레스 깔개 얹으려면 중심이 맞아야 내일 꼬실꼬실하게 또 깔아 차 마시는데 자꾸만 쓰러지려해서요.
    하물며!
    요지경이 되고 만 이쪽이나 저쪽, 그쪽을 봄서 노인, 나라고 왜 겁이 안 나겠어요?
    꼭 일촉즉발처럼 내 일이라고 느낄 때가 잦으니 빗길 수레바퀴가 아른거립니다.
    어쩌자고 세상이 죄다 이 모양인지요.
    그저 오늘도 모레 글피가 오늘이라고 숨 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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