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태지 Live Wire 내가 꼽은 명곡 best 5

[유리아이]

[불후의 명곡] 서태지 Live Wire 내가 꼽은 명곡

사람들의 입에 자주 불리워지는 노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에 남아서 계속 듣고 싶어지는 노래도 있기 마련이죠~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에 남는 노래!
저한테는 서태지님의 Live Wire가 그래요~~ ^^
 
우연히 멜론 스마트 라디오를 켜놓다가
문득 흘러나온 태지님 노래에 잊고 있던 감흥과 어릴 적 꿈이 막 피어 오르네요…
저도 태지님 위주로 채널 하나 만들어 놔야겠어요 ^^
꾸물꾸물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봐요..

 "문화대통령"
서태지는 10대에 그룹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음악 생활을 시작한 그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만들고자 양현석과 이주노를 영입해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면서 1992년 '난 알아요'로 데뷔했습니다. 당시의 실험적이며 파격적이었던
그의 음악에 10대들이 열광했고, '서태지와 아이들'은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죠. 
 

 
 
 
94년 "발해를 꿈꾸며", 95년 "Come Back Home"을 통해
반사회적인 가사와 통념을 깨는 패션, 그리고 난해해진 음악스타일을 보여주었어요.
1996년 1월, 돌연 그룹을 해체하고 은퇴를 선언한 서태지는 1998년 여름
 솔로 앨범을 들고 컴백합니다.
가요계에 재등장한 서태지는 2000년 "울트라맨이야", 2004년 "Issue" 를 발표,
2008년 싱글 앨범 "MOAI", 2009년 "Atomos Part Moai", "BERMUDA(Triangle)"
그리고 "Atomos Part Secret"로 이어지는 싱글 앨범들의 발표 후,
마침내 정규 8집 앨범 "Atomos"을 발표하였네요.
 
   
 

 
서태지는 음반계의 관행이나 산업 패턴에서 자유롭고자 직접 레이블을 설립했고,
솔로 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레이블을 통해 자신의 활동 방향을 스스로 기획합니다.
그리고 '넬'과 '피아' 같은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밴드를 영입하는가 하면,
ETPFEST라는 록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가요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사가 되었어요~^^
 
내가 뽑은 태지님 BEST 5 곡
 

 
 
 
Best 1 :  서태지 솔로 3집 "Live Wire♪"
 
2004년 1월 20일에 발매된 앨범 타이틀곡 입니다.
故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직접 선물한 앨범이기도 하죠^^
그를 믿고 따르는 팬들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 전달이 있는 곡이며,
서태지가 3집 이후의 콘서트에서 제일 애용했던 곡이기도 해요~
멀어진 락 문화를 대중에게 조금더 가까이 선물한 의미도 지녔지요.
 

Best 2 :  서태지와 아이들 4집 "필승♪"

1995년 10월 5일 발매된 4집 정규앨범으로,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도 높게 반영된 음반으로도 이슈가 되었었죠.
록과 하드코어 랩의 두 장르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이죠.
서태지 특유의 깔끔한 샤우팅으로 듣는 사람까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주는 곡!
 또 뮤직비디오에서 트럭 위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한강대교를 건너는 장면은
그 당시 대단한 이슈이기도 했던듯~
 
 

 
 
Best 3 : 서태지와 아이들 4집 "시대유감♪"

1995년 10월 5일 발매된 4집 정규앨범으로 처음 선보였으나,
가사 전체가 심의에 걸려 연주곡만 삽입되어 나왔었죠.
후에 시대유감이 1년뒤에 앨범으로 전체 곡이 모두 다시 나오기도 했는데요,
사회비판의 시대정신과 사전심의제도폐지등의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낸 곡으로 주목을 받았던 노래였죠.
마구 들이대는 연주와 숨 돌릴 틈 없이 쏟아내는 랩과 보컬이 환상적인 곡입니다. '-'d
 
 

 
 
 
Best 4 : 서태지 솔로 1집 "Take One♪"
1998년 7월 7일 발매된 음반입니다.
일렉트로닉 성향의 웅장한 음악입니다.  긴 말이 필요 없는 노래!!
 
 
  
Best 5 : 서태지 솔로 4집 "Moai♪"
2008년 7월 29일에 발매된 싱글음반 수록곡이죠.
동굴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로 곡이 시작되는 '모아이'는 일렉트로니카 비트 위로
신나게 내달리는 드라이브감과 선율이 돋보입니다.
휴머니티의 노래가사와 여린 목소리가 감성을 적시지요.
창작음악가의 스탠딩을 잃지 않는다는 평을 들은 곡이기도 합니다.

오늘 따라 유난히 보고싶네요… 그분… *-_-*

언제쯤 다시 뵐 수 있을지…

모두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