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데친 질경이 300g,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멸치다시마 물 5큰술, 조청 2작은술, 들기름 2큰술, 참깨
●만들기
①들이나 산에서 질경이를 채취한다(마트에는 없어요).
②잘 다듬어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30초 동안 데쳐준다.
③찬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꼭 짜준다.
④볼에 다진 파, 마늘, 양념과 함께 넣어 조물조물 무친 다음 양념이 배도록 놔둔다.
팬에 양념이 밴 나물을 넣고 약한 불로 익힌 뒤 마지막에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된다.
* 질경이의 효능
질경이는 플라타기닌·아우쿠린 성분뿐 아니라 식이섬유·칼슘·칼륨이 풍부해 위장·간장·심장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에 널리 쓰인다고 합니다. 암세포의 발생도 막아준다고 하고요.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풀이 인삼·녹용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라는 것이지요. 질경이는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과 뿌리를 나물이나 국거리로 이용하는데, 6월이 지나면 질경이가 쇠어 먹고 싶어도 못 먹으니까 얼른 드세요.
아이들이 아플 때는 약으로만 해결하지 말고 질경이 같은 보약나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첫댓글 산모퉁이에는 깨끗하고 싱싱한 질경이가 한밭을 이루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