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지하철 역마다 상당히 넓은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확히 그 공간이 무슨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공간활용이 잘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공간들은 주로 상점이나 독서 및 휴식을 취할 수 있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래도 잘 활용되고 있지 않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공간들을 자전거 옥내 보관장소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등교를 위해 주로 7호선 반포역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반포역에서 지하철을 내려 밖으로 나가기 위해 계단을로 향하다 보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사용하지도 않는 공간이라 항상 조명도 어둡게 되어 있고, 구석에는 지하상가의 보조창고처럼 물건들이 쌓여 있습니다. 매번 볼때마다 공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의 도난과 홰손을 염려하여 옥외 자전거 보관대에 자전거를 보관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에 이러한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는 자동차 주차장 처럼 보관소에 항상 사람이 상주하여 관리 하여 주는 것도 좋고, 보관대도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형식이 아니라 좀더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박스식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7호선 반포역처럼 실내에 잘 활용되고 있지 않는 전철역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역사안에 상점들을 채우는 것 보다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잘 이용할 수 있게 위와 같은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첫댓글 서울시민순찰대원으로 빛나리님 낚시마술에 걸려 펌질 첨으로 해봅니다. 이제 자주 오겠습니다.
찔레꽃님 자주오세요~~~글 공감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모두다 힘을 모아봅시다.
공감합니다. 함께해요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