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이나 기타 섬유로 만든 재질의 허리띠는 긴급시 올을 풀어서 실을 만든 다음 낚시, 바느질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일이 되긴 할 겁니다. 또, 기아상황에서 가죽 허리띠/장화를 흐물흐물할때까지 삶아서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만 영양가 면에서는 뭐... 기대할 건 없을 겁니다. 요즘은 허리띠 버클에 수납공간을 넣은 물건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조금 넓적한 디자인의 '전술벨트'계열이라면 급할 시 장비를 걸어서 휴대하는 탄띠 용도로도 쓸 수 있겠고요. 뭐, 제일 중요한 용도는 코난님 말씀대로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첫댓글 블랙호크 같은 회사의 제품은 라펠 할때도 쓰고, 파라코드로 만든 제품은 비상키트를 내장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허리띠는 튼튼한걸 써야하나봅니다
허리띠 본연의 목적대로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잡아주는게 제일 중요하죠 ㅎ 농담이 아니라 비상시 물속을 들락날락 다니거나 기거나하면 바지가 그냥 흘러내려버립니다 유사시 몇일 밥못먹으면 뱃살이 쪽빠져서 바지 흘러내릴때 허리띠라도 있어야 잡아주죠 ㅎ
뱃살 빠져서 흘러내릴때 ㅋㅋㅋㅋㅋㅋ
오일 필터 교환할때도 사용할 수 있고요,
병의 큰 뚜껑 딸때도.
면이나 기타 섬유로 만든 재질의 허리띠는 긴급시 올을 풀어서 실을 만든 다음 낚시, 바느질 등의 용도로도 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일이 되긴 할 겁니다.
또, 기아상황에서 가죽 허리띠/장화를 흐물흐물할때까지 삶아서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만 영양가 면에서는 뭐... 기대할 건 없을 겁니다.
요즘은 허리띠 버클에 수납공간을 넣은 물건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조금 넓적한 디자인의 '전술벨트'계열이라면 급할 시 장비를 걸어서 휴대하는 탄띠 용도로도 쓸 수 있겠고요.
뭐, 제일 중요한 용도는 코난님 말씀대로 바지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가지 없는 큰 나무 오를 때 유용합니다^^
이거 정답이네요
나도 허리라는게 있다..또는 여기가 허리다! 라고 말해줄 수 있습니다^^ 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