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死路隱 / 생사(生死) 길은
此矣有阿米次兮伊 / 예 있으매 머뭇거리고
吳隱去內如辭叱都 / 나는 간다는 말도
毛如云遺去內尼叱古 /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於內秋察早隱風未 / 이른 가을 이른 바람에
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 / 이에 저에 떨어질 잎처럼,
一等隱 枝良出古 / 한 가지에 나고
去奴隱處毛冬乎丁 / 가는 곳 모르온저.
阿也彌陀刹良逢乎吾 / 아아, 미타찰(彌陀刹)에서 만날 나
道修良待是古如 / 도(道) 닦아 기다리겠노라
삶과 죽음의 갈림길은
이곳에 있으매 머뭇거리고
나는 간다는 말도 미쳐
못다 이르고 어찌 갑니까.
이른 가을 이른 바람에
여지 저기에 떨어질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
가는 곳 모르나니.
아아, 천기에서 만날 나
도(道) 닦아 기다리겠노라
첫댓글 고맙습니다........^&^
아트힐 창을 두개 열어놓고 노래와 원문 비교해가면서 아침부터 몰팅 삼매경에 빠져잇습니다~~ㅎㅎㅎㅎ
아이고 ㅎㅎ 여정님의 열정도 대단하군요~! 힘내어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