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예능 부모님께
누군가 이야기합니다.
음식을 먹고 똥을 쌌을 때 그것이 방에 있으면 더러운 오물이지만 밭에 가면 거름이 된다.
똥이 방에 있으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위치를 바꿔주면 된다.
이 세상 만물 중에 필요 없는 것은 없다.
'이 물건은 필요 없다' 이렇게 말하지만 사실은 그 물건이 제 위치에 있지 않아서다. ᆢ 중략
너무나 평범한 이야기입니다.
'제 위치에 있기'
'제 자리 찾아주기'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인 오늘 우리 아이에게는 부모의 위치에서 또 아내, 남편, 며느리, 사위, 아들, 딸의 자리에서 제 자리 지키는 일에 죽을만큼이 아니라 흉내라도 내보아요. 힘들지만 도리를 하자는 겁니다.
도리, 도리 ㅎㅎ
부모님!
어버이날인 오늘만큼은 부모인 걸 누려보아요.
잠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내가 행복해지는 순간을 만들어 수시로 맘껏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제 위치를 찾는 첫걸음입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 자리에 바로 설 수 있으니까요.
''일상을 행복해 하는 부모''
그것이 부모인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줄 유산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5. 8.
일상이 늘 행복한 꿈순이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