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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7 - 대통령궁을 보고 국립정원을 구경한후 의사당을 거쳐 공항 근처 숙소로!
2024년 5월 8일 코르푸에서 아테네 Athens 에 내려 X95 버스로 신타그마 광장 Sintagma
Square 에 도착해 언덕과 계단을 올라 Teleferik (텔레페릭) 정류소에서
Cable Car 를 타고 리카비토스 언덕 Likavitos Hill 에 올라 파르테논 신전을 바라봅니다.
걸어서 내려와서는 고대 그리스 미술관을 지나 대로 Vassilissis Sofias 를 건너 전쟁박물관
으로 들어가 고대 신화에서 부터 현대까지 그리스 역사를 전시한 유물들을
보고는 나와 비잔틴 박물관을 지나 멋진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에 이르니 바로 대통령궁 입니다.
우리나라 청와대를 생각하면 여기는 위병만 몇군데 서 있을뿐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무제한 으로 지나다니며
위병 초소 사진을 찍어도..... 아무도 제지하거나 신분증을 검사하는 사람도 없으니 무척 자유스럽습니다.
대통령궁과 수상 관저 Presidential Palace & Megaron Maximou 는 경비가 삼엄해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다고 들었지만 우리가 사진을 찍어도 제지하는 적은 없습니다.
여기 대톨령궁은 그리스 왕궁을 1878년에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고쳐서 게속해 사용하고 있으며
수상관저는 메가론 막사무가 있고 바로 국의사당이지만.... 돌아 가면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계속 걸어서 국립정원 National Garden 으로 들어가는데....아테네의 허파로
오토 국왕의 왕비인 아말리아의 설계로 고대 정원을 고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테네의 중심 신타그마광장 옆에 자리한 국립 정원은 아테네 시민들의 휴식처
인데, 입구에 해시계는 30분 정도 오차가 있으며 기원전 2천년에
해시계를 매우 정교하게 계산해 낸 아테네 문명의 수준을 짐작하게 한답니다.
정원 안에 지피온 Zappeion 이라는 건물은 근대 올림픽이 처음 열린 아테네에서 본부
역할을 한 장소로 콘스탄티누스 지파스가 후원하고 힌센이 설계해 1888년
완공한 오래된 건물로 대외행사가 열리는 곳이며 왼쪽에 지파스 동상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제우스 신전 Temple of Olympic Zeus 이 나오니 아크로폴리스나
리카비토스 언덕에서 바라볼 때 유난히 눈에 띄는 광장으로 통치자 페이시스토라스가
기원전 67세기에 프로젝트를 시작해 131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완공됐다고 합니다.
황제는 예배당에 금과 아이보리의 대형 제스스신상을 만들었고 자기 동상을 세웠으며 인근에는
하드리아누스문이 있는데 고대 아테네와 로마 시대 사이의 문으로 131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올림피아 제우스 기둥으로 알려진 제우스신전은 원래의 104개 코린트식 기둥 중에
15개만 남아 있지만.... 성전의 규모를 짐작케 하며 지진으로 무느졌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나오는 하드리안의 문 Hadrian's Gate 은 로마시대에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이 사는 마을을 서로 구분하기 위해 만든 문으로..... ‘아테네 테세우스의
마을’ 이라는 글이 새계져 있고 여기서 바라보는 아크로폴리스가 매우 멋있다고 합니다.
그 너머 플라카 거리 Plaka 인데 아크로폴리스 근방에 부촌으로 ‘신들의 이웃동네’ 라 알려진 먹고 마시고 쇼핑하며
고대 관광지를 관람하는 곳이니..... 미로 같은 보행자 거리와 골목길을 거니는데 원래 고대 아테네인들의
거주지로 좁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에는 아트 갤러리와 부티끄, 기념품 가게와 바 Bar 카페 및 레스토랑이 나타납니다.
플라카거리에서는 레스토랑의 야외 테이블에 자리잡고 큰 파라솔밑 그늘에 안장 쉬며부주카 연주 생음악
이나 거리공연도 구경하기 좋다는데..... 타파스 Tapas 와 비슷한 전통 음식인
메제데스를 먹을수 있으며 또 포도향의 그리스 전통 술 우조와 잘 어울리니 수프 한그릇 10유로 랍니다?
신타그마 광장은 아리스터텔레스가 리케이온 학원을 열었던 역사적인 곳으로 1843년 헌법을 공포한
장소이며 유명한 호텔이 많고 국회의사당에서는 매일 10시 30분에 근위병 교대식이 열립니다.
정면 벽에는 터키와의 독립전쟁에서 죽은 무명용사의 부조가 새겨져 있으며 좌우에는
철학자 투키디데스의 문구가 우측에는 그리스어로 좌측에는 영어로 새겨져 있습니다.
근처에 에르무 거리 (Οδος Ερμου) 가 나오는데.... 서울의 명동 같은 곳으로 고급 부티크와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기념품 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광장 앞에는
전통적인 부촌인 플라카 (Πλάκα) 지구와 콜로나키 (Κολονάκι) 지구가 펼쳐져 있습니다.
모나스티라키 (Το Μοναστιράκι) 역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타베르나(식당), 기념품 가게, 그리고 맛있는
기로스 가게가 있으니 거리 한쪽에서는 매일 낮동안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명소는 모나스티라키
광장에서 보이는 초록색 천막지붕이 있는 곳으로 2009년 가격으로 기로스를 단돈 1.80유로에 큰 사이즈로 줍니다.
BC 5세기 후반에 그리스 희극 작가는 아테네를 두고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만일 그대가 아테네를 본 적이 없다면 당신의 머리는 진흙창이다, 만일 그대가 그것을 보고 매혹당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멍청이다, 만일 그대가 아쉬움 없이 그 자리를 떠났다면 당신의 머리는 쇳덩어리이다"
고대 그리스는 전쟁이 그치지 않는 살육의 현장이자 연속된 식민과 피식민의 땅이엇으니
신들이 노닐던 꿈나라가 아니라...... 인간이 가장 여실히 드러나는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아테네 ΑΘΗΑΝΑ 에 Neos Regas ΝΕΟΣ ΡΗΓΑΣ 라는 레스토랑은 저녁식사을 하며 민속무용을 볼수 있으며
또 민속무용 타베르나 Neos Regas ΝΕΟΣ ΡΗΓΑΣ , Adrianou & Chatzimichali 13 는 밤 9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10시에 민속무용이 시작된다는데..... 키다타네온 Kidathineon 거리 뒤편에 있다고 합니다.
신타그마 광장 남쪽 Othonos 거리에서 X95 Bus 를 타고 한시간 가량 동쪽으로 달려서
아테네 공항에 도착해서는 낮에 도착햇을때 맡긴 배낭을 찾아 입국장 5번 Gate
우측 개방 주차장에 찾아 가서는 우리 호텔로 가기 위해 픽업차량 기사에게 전화를 합니다.
셔틀 연락 ☎ +30 6988 597780 20분 ~ 40분, 차량 측면에 컴포트 스테이 Comfort Stay
로고가 있는 검은색 9인승 메르세데스 미니밴으로 픽업. 미팅 포인트: 도착층
5번 출구, 우측 개방 주차장. 항공편 세부 정보. 숙소에서 공항까지 택시비는 객실당 25유로
그런데 전화를 하니 픽업 (FREE shuttle from the Athens airport) 을 오기로 약속을 한 적이 없다는
말에 그만 당황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해서 다시 전화를 해서는 옆 사람에게
받아 달라고 부탁을 하니..... 저쪽의 얘기는 픽업을 내일 공항에 갈 때 해줄테니 택시를 타고 오란답니다.
어쩔수 없는지라 택시를 타고는 한국에서 준비해온 호텔 이름과 주소를 보입니다.
Comfort Stay Airport Studios - 2 Serron, Spata 스파타, ☎ +30 2294 083378 무료
셔틀 제공, 120.8유로(173,475원) 조식 € , 석식 €10, 냉장고, 커피포트, Eleftérios Venizélos 공항은 6.8km
그런데 우리 택시 기사는 일단 출발은 했는데 저 쪽지에 주소를 보고는 호텔을 찾지 못하니 이거 참 난감한데,
여기 저기 몇군데나 전화를 하더니.... 시골길을 한참 달려서 내려 주는데 택시 요금은 13유로가 나옵니다.
그런데 내려서 보니 우리 호텔 이름이 아니고 Apartments Tina 라는 가정집이라 어리둥절하는데, 하여튼 택시
기사가 여기라고 했으니... 안으로 들어가서 이 메일로 부쳐져온 것을 인쇄해서 가져온 바우처를 내밉니다.
그러면서 한 덩치 하는 여직원에게 왜 픽업을 오지 않았냐고 하니까 영문을 모르겠다면서 화를 내는데, 어쨌든
내일 새벽에 공항까지는 픽업을 해 준다기에 약속을 하니 아주머니는 방으로 안내할 생각을 않고
열쇠를 들고는 자기를 따라 오라면서 나가서는..... 10미터를 가서 우회전해 골목길로 100미터를 내려갑니다.
그러고는 멋지게 생긴 저택으로 안내하니 거기에는 예쁜 정원이 있고 본채와 아래채가 보이는데 우린
아래채로 안내하니 4개 정도의 방이 있는데, 한군데 방문을 열어주며 열쇠를 주고는 가버립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적어온 주소는 2 Serron, Spata 인데 먼저 도착한 저 아파트먼트 티 나는 거리 이름이 우리
호텔 주소와 다르고 우회전해 내려간 골목길도 Chiou Street 이니 역시 다른데 호텔 대문에
보니 Comfort Stay 라 되어 있고..... 주소는 Serron 2 라고 되어 있으니 택시 기사가 찾을수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대문에 적혀 있는 전화 번호는 이메일 바우처의 호텔 전화번호 +30 2294 083378 와
셔틀 연락 +30 6988 597780 2개가 일치하는데..... 그럼 리셉션은 여기가
아닌 다른 곳인 Apartments Tina 라는 곳에 맡겼는지 의아합니다만 정원이 있으니 좋습니다.
원래 게획은 포세이돈 신전을 가는 것이었는데.... 신타그마 광장 아래쪽에 필레리온 거리 Filelinon Str.
에 가면 오렌지색 기둥에 출발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니 오후에는 14시 30분, 15시 30분 출발 입니다.
아티카 레지오날 버스 (Attika Regional bus) 는 대형 코치 버스로 중간 문을 통해서
승하차 하며 오른쪽에 앉아야 가는 중에 바다를 볼수 있는데 승차후 앉으면
안내양에게 버스표를 직접 구입하니 12.5 유로이고 2시간이면 수니온곶 바다에 도착합니다.
다른 시간표에는 ΑΘΗΝΑ - ΑΝΑΒΥΣΣΟΣ - ΣΟΥΝΙΟ 인데, 7:05, 8:05, 10:05,
11: 30, 13:05, 14:05, 15: 30 이며 돌아오는 버스는 ΣΟΥΝΙΟ - ΑΘΗΝΑ
가 11시, 13시, 14시, 16시, 17시, 19시, 20시에 출발하니 막차는 일몰을 볼수도?
신타그마 광장 남쪽이 아닌 국립 고고학 박물관 북쪽 아레오스 공원 (Areos Park) 옆 마브로마테온
거리(Mavromateon Str.) 에 위치한 페디온 아레오스역 (Pedion Areos
Station) 에서는 아침 06:30 부터 19:30 까지 매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하며 1시간 30분 이 걸립니다.
14시 35분(15시 35분) 버스를 타면 해안도로(내륙도로도 있다)로 해서 글라파다 - (경치좋다) - 불리아그매니
- 수니온곶에 도착하는데 포세이돈 신전 입장료는 8유로이며 1960년대 후반
그리스 선박왕 오나시스가 케네디 대통령 미망인 재클린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앤서니 퍼킨스가 주연한 영화 “페드라”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는데.... 크레타 미노스왕의 딸로 아테네왕
테세우스의 두 번째 부인이된 피이드라는 전처 소생 아들 히폴리토스를 사랑하게 되지만
사랑이 거부당하자 피이드라는 자살하고 히폴리토스도 전차를 몰고 해변을 달리다가 떨어져서 죽습니다.
현대판은 멜리마 메르쿠리가 분한 페드라의 아버지 그리스 선박왕은 딸을 새로운 실력자가 된 이혼남
타노스(라프 멜론) 에게 시집보내는데 타노스가 일이 바빠 가정을 돌보지 못하는새
페드라는 전처 소생 알렉시스 (앤서니 파킨슨) 에게 빠져들어 런던에서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결국 알렉시스는 스포츠카를 타다 바다에 빠져 죽고 페드리도 약을 먹고 죽습니다
에개해는 아테네왕 아이게우스의 아들 테세우스는 아테네의 소녀들을 잡아먹는 크레타의 괴물 미노타우로스
를 죽이고 귀국할때는 흰돛을 달겠다고 했는데.... 실수로 검은돛을 달고 아테네로
돌아오니 실망한 아이게우스왕은 바다에 뛰어들어 죽는데 아이게우스의 이름에서 에개해가 나왔다고 합니다.
수니오 곶 Cape Sounion 은 아티카 반도 남동쪽으로 아테네에서 50km 바닷가인데 완만한 경사 언덕을
올라가는데 바람이 세니, 고향 크레타는 말할것도 없고 여기 가게에도 “그리스인 조르바”
를 쓴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조르바의 춤” 이 흘러나오니... 그리스정교회에서 파문당하고
투옥과 망명을 거듭했던 국외자가 그리스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어 관광으로 그리스를 먹여 살린다나요?
포세이돈 신전 Temple of Poseidon 은 남쪽 끝 바다와 제일 먼저 맞닿은 곳, 거센
바람이 휘몰아치는 절벽 위 허허벌판에 바다의 신을 위한 신전이 세워졌습니다.
파르테논 신전과 비슷한 BC 444년 아테네 아고라의 헤파이토스 신전을 지은 익티누스에 의해 완성된
도리아식 신전으로 15개 기둥과 돌들만 남아 있는데, BC 6세기에 세워진후 BC 480년
페르시아군 공격에 파괴되었다가 페리클레스 시대 BC 5세기 중엽에 같은 모양의 신전을 세웠습니다.
아티카 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포세이돈 신전은 고대로 부터 선원들의 성지로 숭배되었으며 포세이돈 신전의
기둥에는 1810년 그리스를 여행했던 시인 바이런의 이름이 새겨져있는데 델피 카스틸리안 샘물에
뛰어들기도 했고 김나지움의 기둥에도 이름을 새겼으며 “그리스의 섬들”시에서 수니온에 대해
언급한바 있으며 스코틀란드 시인 William Falconer 등 수많은 유명, 무명 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답니다.
제우스는 주로 올림포스에 머물렀으나 에개해 깊은 바다 황금궁전에 포세이돈은
바다의 신으로 아테네를 두고 아테나 여신과 경쟁관계 였다고 합니다.
신전 건물 프리즈에는 테세우스 영웅담과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 장면이 묘사되어 있었지만 사라졌고 BC 600년경
의 것으로 보이는 쿠로스 석상이 발굴되었고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아크로폴리스
의 프로필레아에 해당하는 신전의 입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입구였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터 앞에 서 있습니다.
포세이돈 신전으로 부터 북동쪽으로 300m 가량 내려간 곳에는 아테나 여신의 신전터가 있으니
BC470년 원래 있던 건물 자리에 16.4 x11.6m 규모로 건축하였으나 무느졌다고 합니다.
그리스를 사랑해서 그리스에서 생을 마감한 1800년대 시인 바이런의 시 :
"수니온의 대리석 절벽 / 파도를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에는 스파르타의 메넬라오스 왕이 탄 배가 트로이에서 귀환하던 중 키잡이가
인근 바다에서 죽자 수니온 해변에서 장례식을 성대하게 거행했다는 장소로도 등장합니다.
또한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BC6세기 무렵 아테네인들이 5년마다 수니온에서 축제를 벌이면서
지도자들이 성스러운 배를 타고 수니온 곶까지 항해하는 행사를 거행했다고 언급했던 곳입니다.
마르코폴로에 브라우론이 있는데 수렵의 여신이자 결혼과 산욕,다산의 여신인 아르테미스 여신의 신전이 있으니 참주
페이시스트라토스가 아테네 공식제의로 만들었는데 주역인 7~8세 소녀들은 아르크토이(곰) 로 불리었으니
성역 안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제례 때는 긴 샤프란색 상의를 입고 “암곰의 춤” 을 아르테미스여신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아테네 귀족 처녀들의 통과의례가 되었다는데, 아르테미스와 함께 순결을 맹세하고 삼야를 뛰놀던 요정 칼리스토가
제우스의 아이를 낳고 헤라 여신의 노여움을 사서 곰이 되자 별자리를 만들어 주니 큰곰과 작은곰 자리라고 합니다.
아이스클로스의 비극인 “오레스테이아” 에 보면 트로이 전쟁때 그리스군이 풍랑이 심해
출전하지 못하자 아가멤논은 자신의 어린 딸 이피게니에를 해신에게 바칩니다.
풀랑이 멈추자 출항한 그리스군 아가멤논은 트로이를 정복한 영웅이 되어 귀국하는데 아내와 정부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되니... 아르테미스가 아피게니에를 구해 브라우론의 아르테미스 신전 여사제로 삼았다는데 여자가
산고로 죽으면 옷을 이피게니에 에게 봉납하고 무사히 출산하면 아르테미스에게 고대 의상 키톤을 바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