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서 지금까지 눈사태로 27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였고
눈사태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눈사태는 남의 나라일 또는 알프스나 높은 산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폭설경보가 예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등반을 강행하여
불필요한 위험에 노출 되었습니다
물론 이해를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올라가는 의지와 용기만 필요한게 아니라
하산을 결정하는 올바른 판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토왕성 폭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적설량이 누적되어 있지 않고 크러스트 되어 있지 않아
치명적 눈사태 위험은 없었지만 안전이 우선되는 등반을 즐겼으면 합니다
첫댓글 선배님 산행좋아하시던데 항상 안전이 우선입니다 .백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