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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곡사(佛谷寺)
■ 20221127(陰1104) SUN 大韓佛敎 法華宗 飛音山 佛谷寺
■ 나의 하루
아침에 눈을 뜨면 지금도 살아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녁 잠자리에 들 때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살게 해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19950101(음1201) SUN
德不孤
■ 大韓佛敎 法華宗(대한불교 법화종)
1946년 5월 혜일정각이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을 종조로 삼아 서울특별시 성북동에 무량사를 세우고 1969년 4월 대한불교법화종으로 문화공보부에 불교단체 등록을 했다. 〈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을 소의경전으로 하여 "해동신라의 원효성사가 경찬하신 묘법의 현의와 고려의 제관법사가 홍전하신 법화의 가르침을 계승함"을 종지로 삼는다.
본존불은 10계만다라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본사는 1972년 무량사를 개축한 대법정사이며, 월간 〈법화종보〉를 발행하고 있다.
현 종정은 신혜성이다.
교세는 1988년 현재 사찰 1,456개소, 승려 1,645명, 신도 49만 8,512명이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4d3368a
■ 大韓佛敎 法華宗(대한불교 법화종)
석불사대한불교 법화종(大韓佛敎法華宗)은 1946년 4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소재 무량사(無量寺)에서 김갑열(金甲烈) 스님이 창종하였으며 법화사상계(法華思想系)에 속한 한국불교의 한 종파이다.
석가여래를 본존불로, 대각국사를 종조로, 《묘법연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는다.[1] 종지(宗旨)는 《법화경》의 회삼귀일(會三歸一)의 대승불교사상을 봉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로 제세안민과 흥법호국함에 있다.
종단기구는 종정 아래 2원 5회와 4부가 있으며 원로원이 독립되어 있다.
포교는 《법화경요품》을 중심으로 일요일에 각사찰 단위로 일제히 법회를 보며, 매년 전국 순회포교를 실시하고 있다.
승속의 구분은 없으며 재래 기복적인 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석가모니상만을 모심이 특징이다.
수행방법으로 연 2회 수련대회를 가지며 일반신도는 《나무묘법연화경》을 수지 염송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B6%88%EA%B5%90%EB%B2%95%ED%99%94%EC%A2%85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8856
■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법화경, 묘법연화경요해
시대 : 조선전기
저작자 : 구마라습(鳩麻羅什) 역, 계환((戒環) 해
문화재 지정 :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재 제275호
창작/발표시기 : 1399년(정종 1) 이후
성격 : 불교경전
유형 : 문헌
권수/책수 : 7권 2책
분야 : 종교·철학/불교
소장/전승 :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요약 : 고려시대 승려 해린이 계환의 『법화경』 주해본을 1399년에 간행한 불교경전.
『묘법연화경』 권1∼7은 1399년(정종 1) 간행된 7권 2책의 목판본 경전이다.
2006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충청북도 단양 구인사에서 관리해오고 있다.
함께 지정된 충주 대광사 소장본은 1615년(광해군 7)에 간행된 별도의 판본이다.
☛ 편찬/발간 경위
단양 구인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권7 끝에 남재(南在)의 발문을 통해 간행 경위를 알 수 있다.
도인 해린(海隣)이 계환 주해의 『묘법연화경』 1부를 구해 이를 널리 반포하고자 정천익(鄭天益)과 이양(李穰)의 시주로 1399년(정종 1)에 간행된 것이다.
충주 대광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권1 말미의 간기를 통해 간행 경위를 알 수 있다.
간기에 따르면, 1583년(선조 16)숭인(崇印)이 개판하여 유포하였으나, 정유재란으로 불타 운현(雲玄)이 1608년(광해 즉위)부터 시작하여 1615년(광해 7)에 중간하였다고 한다.
두 책 모두 간행처를 알 수 없다.
☛ 서지적 사항
단양 구인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목판본으로, 1399년(정종 1)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7권 2책으로 책은 26.4×16.5㎝의 크기이다. 광곽은 사주단변이고 반곽의 크기는 19.7×12.8㎝로 계선은 없다. 14행 24자로, 어미는 없다. 판심제는 법(法)이며, 발문의 간기는, ‘건문원년기묘칠월일 순충좌명개국공신 숭정대부수문전학사 의녕군남재발(建文元年己卯七月日純忠佐命開國功臣崇政大夫修文殿學士宜寧君南在跋)’이다.
충주 대광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목판본으로, 권1 말미의 간기에 따르면 1615년(광해 7)에 간행된 것이다. 7권 4책으로, 각 책마다 크기가 약간씩 다르다. 1책은 33.7×21.6㎝의 크기이다. 홍전서(弘傳序)를 제외하면 모두 사주단변이며, 계선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섞여 있다. 반곽의 크기는 25.2×18.7㎝이고, 10행 17자로 어미는 상하하향화문이거나 흑어미이다. 권1 말미의 간기는, ‘만력십일년계미춘 산인숭인신간본판류전이정유지란위왜화소소본판반여 산인담현자무신추시역중간 유전오육재 초권심각우어자역조판 오서급초권개간 유통우송광사 세만력사십삼을묘추(萬曆十一年癸未春 山人崇印新刊本板流傳而丁酉之亂爲倭火所燒本板半餘 山人曇玄自戊申秋始役重刊 流傳五六載 初卷甚刻又於自役造板 五序及初卷改刊 流通于松廣寺 歲萬曆四十三乙卯秋)’라 하였다. 여러 판본이 섞인 완질로, 이 중 권2∼3, 권6∼7은 초주갑인자의 번각본으로 보인다.
☛ 내용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화엄경』과 함께 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경전 중의 하나이다.
특히 독송(讀誦)·서사(書寫)·공덕(功德)을 강조하는 대승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알려졌다.
『묘법연화경』은 7권 28품으로 나뉘는데, 이 책에서는 변상도가 누락되었고 서문, 그리고 계환 주해 본문으로 구성되었다.
본문은 권1이 서품(序品)·방편품(方便品)‚ 권2 비유품(譬喩品)·신해품(信解品)‚ 권3 약초유품(藥草喩品)·수기품(授記品)·화성유품(化成喩品)‚ 권4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受記品)·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법사품(法師品)·견보탑품(見寶塔品)·제파달다품(提婆達多品)·권지품(勸持品)‚ 권5 안락행품(安樂行品)·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권6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촉루품(囑累品)·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권7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타라니품(陀羅尼品)·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등 7권 28품이다.
☛ 의의와 평가
구인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1399년(정종 1) 간행된 것으로, 조선 초기 목판 인쇄 문화와 초기 『묘법연화경』 간본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대광사 소장 『묘법연화경』 권1∼7은 비록 다른 판본이 섞인 완질이나, 권1 말미의 간기를 통해 1615년(광해 7)에 송광사에서 간행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판본은 초주갑인자의 번각본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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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조선조 활자본계의 묘법연화경 판본에 관한 연구」(강순애, 『한국비블리아』10, 한국비블리아학회, 1999)
・ 문화재청(www.cha.go.kr)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체항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자세히보기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3158
■ 대한불교 법화종(大韓佛敎 法華宗)
시대 : 현대
위치 :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1가 11-73
설립 : 1946년 5월 10일
성격 : 불교종단
유형 : 단체
설립자 : 정각
분야 : 종교·철학/불교
요약 : 불교의 한 종단.
☛ 내용
우리나라 불교 18개 종단 중의 하나이다.
고려시대의 대각국사(大覺國師)를 종조(宗祖)로 하여 1946년 5월 10일 정각(正覺)이 서울 성북동에 무량사(無量寺)를 지은 뒤 창종하였고, 1960년 8월 13일 재단법인 대한불교법화종 유지재단을 설립하여 허가를 얻었으며, 1969년 4월 8일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하여 대한불교법화종(大韓佛敎法華宗)으로 불교단체등록을 하였다.
현재의 종정(宗正)은 금파 해수(錦波 海水)이다.
『법화경』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을 본체로 하여 일심삼관(一心三觀)과 교관겸수(敎觀兼修)를 익혀 중생을 교화하고 널리 불법을 펴서 호국함을 종지(宗旨)로 삼고 있으며, 신라의 원효(元曉)와 고려 제관(諦觀)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근본경전은 『법화경』이며, 본존(本尊)은 석가모니불과 십계만다라(十界曼多羅)이다.
주요행사로는 음력 2월 15일의 열반절, 4월 8일의 석탄절, 5월 10일의 창종기념(創宗紀念), 9월 28일의 전몰군경합동위령제, 12월 8일의 성도절 등이 있다.
포교는 『법화경』을 중심으로 일요일에 각 사찰 단위로 일제히 법회를 보며, 매년 전국순회 포교를 실시하고 있다.
승속의 구분은 없으며 재래 기복적인 요소를 일체 배제하고 석가모니상만을 모심이 특징이다.
수행방법으로 연 2회 수련대회를 가지며, 일반신도는 ‘나무묘법연화경’을 염송한다.
종단기구는 종단의 종무를 통할하는 기관으로 총무원이 있고, 감사기관으로 감찰원, 최고의결기관으로 중앙종회, 특별기관으로 고시·법제·상벌·문교 등 4개 위원회가 있으며, 기타 관련기관으로 대한불교법화종 유지재단이 있다.
1997년말 현재 사찰 1,550개, 승려 1,630명, 신도 49만 8,512명이다.
참고문헌
・ 『한국불교총람(韓國佛敎總覽)』(대한불교진흥원, 1998)
・ 『한국종교편람(韓國宗敎便覽)』(문화공보부, 1984)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5054
■ 人生(인생)
人生事(인생사) 先後(선후) 緩急(완급) 輕重(경중)이 있습니다.
우리네 人生(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 주거나 누구도 대신 아파 주거나 죽어 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奇跡(기적)은 아무에게나 어디서나 함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꿈과 희망을 먹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면 計劃(계획)과 實踐(실천) 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잘 생각하고 判斷(판단)해서 몸 가는 대로 行動(행동) 하고 實踐(실천)하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될 것입니다.
다만, 嚴重(엄중)한 現實(현실)앞에 우선순위를 어디에 어떻게 둘 것인가에 愼重(신중)을 기해서 責任(책임)과 義務(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人生事(인생사) 刹那(찰나)와 彈指(탄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最善(최선)입니까?
인생의 眞理(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하세요.
가족의 健康(건강)과 가정의 幸福(행복)을 축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19991212(陰1105) SUN
德不孤
■ 사람
사람은 사람이고 싶다
사람은 그립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믿으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더불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랑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베풀면서 살고 싶다
사람은 아름답게 살고 싶다
사람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자비와 지혜로 살고 싶다
사람은 따뜻한 가슴으로 살고 싶다
사람은 배려하고 화해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고 싶다
사람은 모두가 똑같은 사람으로 알고 싶다
사람은 사랑과 동정을 구분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그저 내 사람이거니 하고 살고 싶다
사람은 화 낼 줄도 알고 울 줄도 알고 싶다
사람은 끝없는 의문 속에 존재하며 살고 싶다
사람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살고 싶다
사람은 모든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해주고 싶다
20001212(陰1116) TUE
德不孤
■ 나의기도
내가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
나의 믿음에 간절하게 기도 하는 것은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슬기로운 생각과 현명한 판단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만은 各自圖生(각자도생)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진실로 나의 기도가 하늘에 닿을지 확신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20020416 TUE
德不孤
■ 無畏(무외) 無碍(무애)
밝은 대낮에 달이 뜨고 어두운 밤 해가 있더라.
본디 우주는 낮과 밤이 없었거늘
사람 사람마다 금을 긋고 담장 쌓아 칸을 만들어 제 마음대로 해놓더라.
무애,
무애,
無碍.
해가 중천에 떴더라.
밤에 뜨는 달도 낮에 떠 있더라.
본디 무엇이 낮에 있고 무엇이 밤에 있는 것이 어디 있었으랴
내가 그것을 보았을 뿐일 진데.
사람들이 괜스레 해가 떴다 달이 떴다 하더라.
무외,
무외,
無畏.
20041212(陰1101) SUN
德不孤
☀ ‘無碍, 無畏’의 主敵은 ‘三災八難 憂患疾病’
■ 꽃
꽃은 아름답다
그러나 꽃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꽃 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은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인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는 희망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이기를
20051212 MON
德不孤
■ 지금
내 귀로 보이고 내 눈으로 들리는 정상적이지 못한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을 제대로 똑바로 행하지 못하면 나에 대한 직무유기요 자신에 대한 근무태만이다
20110810 WED 01:10
德不孤
■ 換拂(환불) 없는 인생
人生은 생방송이다.
녹화도 NG도 대본 수정도 연장도 예고편도 없다.
U턴도 좌우회전도 없고 후진도 없다.
본디 쓰인 대로 그 각본대로 오로지 외길 일방통행만 있을 뿐이다.
있는 것이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한마디 예고도 사과도 없이 종방 되는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살아 있는 동안 누구든지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아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가 같은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감사할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더 있겠는가.
모두가 오로지 건강해야 할 것이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숨을 쉬자.
20120506 SUN
德不孤
■ 人生(인생)
人生(인생)에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神(신)의 축복일 것이다.
무엇이든지
마음이 가는대로 잘 생각하고 판단해서 몸이 움직이는 대로 行動(행동)하고 실천하라!
그리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해야 할 것이다.
歲月(세월)은 마냥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은 人生(인생)에서 더없이 소중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같은 하늘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있는 모든 이들에게 感謝(감사)해야 할 것이다.
20141104 TUE
德不孤
■ 초원의 꿈
초록색 도화지 한 장
바람에 날리지 않게 모서리 두 곳에 조약돌 놓아서 잘 펴놓고
생각나는 대로 사부작사부작 그리기 시작했다
아니,
그냥 연필이 움직이는 대로 내손이 따라 가고 있었다.
그렇게 반나절쯤
한두 방울 빗물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만 도화지를 접어야 했다
아직은 그려야 할 꿈들이 너무 많은데
겨우 한 귀퉁이조차도 채우지 못했는데
초원의 꿈은 반으로 접고 또 접고 접어야만 했다
먹장구름 가득한 하늘은 뇌성벽력 폭풍우 쏟아내고
바늘 구멍만한 빛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한나절은 모두 끝나고 말았다.
초원의 꿈이여
초원의 빛이어라
20161005 WED
德不孤
■ 因緣[인연]
내 곁을 떠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는 것은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그리워해야 할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는 것이다.
나의 眞心[진심]은 전혀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20180512(음0327) SAT
德不孤
■ 오늘 하루
사람들은,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즐겁게 잘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눈을 뜨는 매 순간마다 어떻게 하면 오늘 하루 내 생명을 잘 붙들고 있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버지 어머니가 무척이나 보고 싶다.
엄마가 해 주시는 집 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이 날 낳아 길러주신 고향이 그립다.
20181212 WED
德不孤
■ 기적
있는 대로 보고 보이는 대로 주어지는 대로 살자.
기적(奇跡)은 아무 때나 일어나지 않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주어지지도 않는다.
20190101 TUE
德不孤
■ 보물제436호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昌原 佛谷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6820
■ 20221127(陰1104) SUN 大韓佛敎 法華宗 飛音山 佛谷寺
■ 국제 불교기(Flag of Buddhism-國際 佛敎旗)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파랑, 노랑, 빨강, 흰색, 주황색으로 되어 있으며, 가장 오른쪽 열에는 5개색을 위에서 아래로 차례로 줄무늬로 되어 있다. 색은 각각 의미가 담겨있다.
부처님 상호와 가르침 상징 흰 바탕에 태극을 두고 건(乾) 곤(坤) 감(坎) 이(離) 네 괘를 네 귀에 검은 색으로 표현한 것이 태극기다. 우리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國旗)다.
국기는 국가를 상징하며, 그 모양은 그 국가의 역사와 전통, 사상을 함축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불교도 불교를 상징하는 불교기(佛敎旗)가 있다.
모양은 청색, 황색, 적색, 백색, 주황색 등 5색을 가로와 세로로 배치했다.
가로 세로 비율은 3:2다. 의미는 부처님의 상호(相好)인 모발과 몸, 피, 치아, 가사의 색과 그 가르침을 상징한다.
청색은 마음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불법을 구하는 정근을 상징한다.
부처님의 모발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황색은 찬란한 부처님의 몸빛과 같이 변하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나타낸다.
건장한 몸매에 확고부동한 부처님의 태도가 금강에 비유되는 이치와 같다.
적색은 더운 피의 색깔로서 항상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정진에 힘쓸 것을 표현한 것이다. 백색은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맑게 하는 청정을 뜻한다.
부처님 치아의 색을 상징한다.
주황색은 부처님의 성체를 두른 가사색으로 온갖 유혹과 굴욕 그리고 수치스러움을 참고 견디며 성내지 않는 인내를 상징한다.
가로로 그은 선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의미하며, 세로로 그은 선은 그 가르침이 영원히 변함없는 것을 뜻한다.
1950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불교도우의회에서 회기(會期)로 제정됐으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66년 8월 11일 개최된 제13회 조계종 임시중앙종회에서 논의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후 8월 12일부터 ‘조계종기’로 공식 게양됐으며, 이후에는 각종 불교행사에서 종파를 초월해 게양하고 있으며, 불상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 부모님의 사랑
森羅萬象(삼라만상) 중에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
金銀寶貨, 日月星?
생물은 탄생 하자말자 滅(멸)을 향해 출발하고
만물은 변하고 소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닐는지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말을 제외 하고는 모두가 변하고 마는 것이다.
찰라와 彈指,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고 있다.
變化無常
無變自性
부모님의 사랑은 어떠할까?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그 무엇에 비 할 바가 아니다.
끝없이 무한 반복되는 그 아름답고 무량한 사랑을
이제 와서야 조금은 알 것 같으니
그 이름 나의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91109(음1013) SAT
德不孤
■ 오늘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가장 중요하고 제일 값진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생존하기 위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하는 원초적인 본능의 실천부터?
삶이란,
어디든지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가고 싶을 때 갈 수가 없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할 수가 없는 것이었다.
인생사 生老病死 喜怒哀樂,
그 중에 喜喜樂樂(희희낙락)만 쏙 뽑아서 살다 갈수는 없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진리는 오직 살아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로지 건강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알고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함께 숨 쉬고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하여 나의 믿음에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20191220 FRI
德不孤
■ 불곡사(佛谷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