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깼지만 힘이 없었다. 누워 있었다. 10시 2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나갔다. 파놓은 길은 아직도 그대로였다. 다른 신도의 도움으로 겨우 늦지않고 도착할 수 있었다. 오늘 설교는 배교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였다. ㄱ 주님이 우리의 섬김을 잊지않음을 믿어라. ㄴ 주님이 원하는 것은 신도의 부지런함. 게으름은 악한 것. 자전거처럼 넘어진다. ㄷ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인내의 믿음이다. 예장통합의 세습불가를 깬 명성교회. 집에 와 잤다. 운동하려니까 비가 왔다. 계단운동을 했다. 티비 보다가 심해를 정리했다. 눈이 아파 오래 못 본다. 짜증이 났다. 이젠 이것도 제대로 못 본다. 더 이상 안된다. 심해를 완성하지 못 할 거같다. 큰애와 돈가스를 먹었다. 티비 드라마를 보며 다림이처럼 어린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뺑덕 어멈은 비웃었었다. 내 눈이 되어달라는 내 말에 코웃음을 쳤었다.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고 힘에 들러붙어 사는 기생충이다.
https://youtu.be/VOCblhLRz8Q?si=Xvd2R8V-DwdiJgMV
1007
9시에 깼다가 1050에 일어나 씻고 나갔다. 어제 9시에 복용했으니 13시간이 지나야 일어난 거다. 복용을 멈추어야겠다. 새벽에 깨 잠을 못 잤다. 점심을 먹고 수업 준비를 했다. 불면증 내용이었다. 도움이 되었다. 두시간 동안 해 마치고 운동했다. 고구마와 귤을 사갖고 집에 들어왔다. ㅠㄹ을 먹었다. 심해를 정리했다. 태산같았다.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불가능했다. 미완성으로 끝날 거란 예감이 든다. 저녁을 먹고 쌓아놓은 설겆이를 했다. 졸음이 쏟아져 뉴스를 들으며 졸다가 계단 운동을 했다. 오늘은 멜라토닌을 두알 먹어봐야겠다. 모든 일에 흥미가 없다. 우울하다.
https://youtu.be/5ctnesYYicM?si=qR3moz_-5F5Q_wTq
1008
약을 바꿔서인지 기상이 가벼웠다. 7시 알람 소리에 깨 겸손을 듣다가 0830에 일어났다. 아침을 먹고 소설을 다듬었다. 11시에 일어나 복지관에 가 점심을 먹고 기억을 들었다. 시냅스 단백질 수명은 한시간이고 시파인도 일주일 정도다. 천억개의 세포마다 만개의 돌기가 있는데 그 돌기 사이에 흐르는 물에 저장하듯 돌기는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 회전 움직임 속에 기억이 저장된다. 도파민 세르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등 신경전달물질이 바닷물 속을 흐르면 열쇠가 되어 문을 연다. 물속의 +나트륨이 들어가 전율 진동을 일으킨다. 전율이 기억이다. -cl은 가라앉힌다. (가바채널) 해마에서 기억을 일으켜 맴돌고 피질에서 저장한다. 운동을 하고 돌아와 소설을 다시 보았다. 짜장과 젓갈이 와 짜장으로 저녁을 먹었다. 내일은 공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