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예배만 드리면 곧장 집으로 고고...
그런데 얼마전부턴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렇게 오랜시간을 교회에서 보내게 되다니.....
결국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저녁마다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음이 분명했던 오늘
불쌍한 악동들과 몸싸움하고 천근만근 느껴지는 몸에서 나는 땀냄새를 벗삼아 집에와보니
여기저기 멍 자국이있네요.
모든 성도님들이 똑같을거예요.
우리 모두 함께 강북제일교회 교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
남자 집사님들 정말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연약한 몸으로 똘똘뭉쳐 이겨낸 여자 집사님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권사님들이 계시기에 정말 용기가 납니다.
황형택목사님께서 건강하게 이겨주셔서 희망이 생깁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겸손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믿음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당신의 그 충성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 예수님 사랑으로 가득한 모습
천사도 흠모하는 아름다운 그 모습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오늘 우리 함께했던 성도님들을 생각하니 복음성가가 떠올라 가사를 올립니다.
가사를 올리면서 흥얼대다보니
황형택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그 평화로웠던 시절이 그리워 소리없이 주루룩 눈물이납니다 ㅠ ㅠ
첫댓글 아멘!!! 너무나 그립습니다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도 합니다
네 너무너무 좋은신 말씀입니다 . 여집사님 권사님들 그리고 이름도 모르는 남자 집사님들 정말 감사하고 놀라웠습니다. 아멘
엘림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이 때가 지나면 평소처럼 목사님 설교들으러 오는 조용한 신도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완장하나는 확보하겠습니다.
엄한 완장들 감시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