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오후 8시 서울 명륜동 청년필름 사무실에서 영화 ‘쿨’ 출연진과 연출진이 참가하는 사전 모임에 참석.
▲ 샤크라=교통사고를 당한 멤버의 막내 은을 간호하기 위해 서울 안세병원에서 머무를 예정.
▲ 송윤아=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롯데칠성의 녹차음료 ‘타우린’ CF 촬영.
▲ 이요원=오전 9시부터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서 KBS 주말드라마 ‘푸른안개’를 촬영한 후 오후에는 인천으로 장소를 옮겨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촬영.
▲ 최강희=오전에 서울 압구정동의 한 피부과에서 스킨케어를 받은 뒤 청담동 미용실에 들러 머리손질.
▲ 핑클=오전부터 SBS ‘초특급 일요일만세’를 녹화한 후 오후 6시 SBS ‘즐거운 토요일’ 녹화.
▲ 한고은=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디자이너 한은희 한복쇼에 모델로 참가.
[오늘은 어떤일이] 5월 1일
▲전지현=아침부터 경기도 양수리 종합촬영소에서 영화 ‘엽기적인 그녀’ 세트 촬영.
▲송윤아=오전 6시부터 워커힐호텔에서 하루 종일 ‘호텔리어’ 촬영.
▲송승헌=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 연습 후 집 인근 헬스클럽에서 운동.
▲류수영=오후 4시 이경규와 함께 첫 MC를 맡은 KBS 2TV ‘夜! 한밤에’ 첫 녹화.
▲유승범=전북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오후 1시부터 영화전문지들 인터뷰.
▲은지원=오후 7시부터 서울 남대문 메사팝콘홀에서 케이블TV m.net ‘쇼킹m’ 콘서트.
▲김지호=SBS 드라마 ‘로펌’ 촬영 준비 차 오후 서울 강남 액세서리점에서 코디네이터와 소품 구입.
▲서유정=오랜만에 KBS 1TV 일일극 ‘우리가 남인가요’의 촬영이 없는 틈을 타 오후 2시 친구와 함께 서울 강남의 모 불한증막을 찾아 휴식.
▲ ‘브리티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사만다 뭄바….’
언뜻 떠오르는 10대 여성 팝스타들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들 외에 또 한명의 스타를 기억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화제의 스타는 리앤 라임스(19). 리앤 라임스는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 바이올렛이 작곡한 ‘Can’t Fight The Moonlight’을 불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인물. 이미 미국 현지에서 여타 10대 스타들 못지않은 가능성을 엿보였던 리앤 라임스는 16살의 나이에 선보인 데뷔 앨범 ‘블루’로 70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는가 하면 2집 ‘You Light Up My Light:Inspirational Songs’로 팝, 컨트리, 컨템포러리 크리스천 앨범까지 무려 3개 부문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에도 ‘How Do I Live’로 빌보드 싱글차트에 69주간 머무는 등 녹록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다른 10대들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 적잖은 마음 고생을 한 것. 그러나 이런 시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영화 ‘코요테 어글리’에 자신의 노래 4곡을 넣으면서 그토록 바라던 평론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선보인 리앤 라임스 통산 6번째 앨범 ‘I Need You’는 이런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초기의 컨트리풍의 리듬을 배제하고 대중적이며 팝적인 요소만으로 승부하고 있는 이번 음반에는 CBS 미니시리즈 ‘지저스’의 사운드 트랙에 수록되었던 ‘I Need You’를 비롯, 앨튼 존의 아이다 음반에 수록되었던 ‘Written In The Stars’ 등 총 13곡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