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롯불을 아십니까

[김진철(대구달서구)]

[이병용(구리짱)]

화롯불 추억이
정말 많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그때가 그립습니다

[이윤희(서울구로구)]

너무 정겹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군밤 군고구마 생각이 남니다

[김영옥 (인천)]

화롯불은 언손도 녹이지만
밤구워먹든 추억
콩도 구워먹고.
조기도 굽고

또 울아버지 보신탕 냄비에 바글바글 데워서 드린기억 납니다. 아련한
추억의 난로 입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아버지 엄마 생각을 나게 합니다

[이충임(청주)]

화롯불하면 추억이 많치요 이런저런거 많이 구워먹고 국수꼬랭도 구워먹고 학교 갔다오면 항상 툭베기에 머라도 올려져있어 밥을 먹거되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간식거리가 화로에서 나왔지요

[윤숙영(합천)]

추운날에 화롯불 추억속으로~
가끔 헌가마솥에 화로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에 들였다가는 질식하겠지만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조심하세요

[이병용(구리짱)]

옛전에 시아버지가
새로 온 며늘아가 춥지 말라고
방에 화롯불 들여넣어 줬다가
아들, 며느리 잡을 뻔 한 적이 있었지요.
화롯불이 밤나무 숯불이었기 때문이죠.
밤나무에는 독성이 있어
주의를 요했었지요~~!

[김진철(대구달서구)]

밤나무는 야외에서만 사용해야합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밤나무는 야외에서만 사용해야합니다

[박재미(경북영주)]

밤나무때면 불머리한다고 들었습니다.

[김진철(대구달서구)]

밤나무를 태우면 유독가스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재정(송파)]

할머니 생각나게 하는 호롯불 이네요.
겨울방학에 시골 가면
간식으로 밤과 고구마를 구워 주셨어요.
추억의 화롯불이네요,

[김진철(대구달서구)]

추억이 많은 화로군요

[김금숙(서울)]

추운 겨울에는 화롯가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콩쥐팥쥐와
두레박으로 건질거나
함박으로 건질거나~
까지 하시면 얼마나 우습던지요 ㅋㅋ

[김진철(대구달서구)]

그때가 정이있고 사는맛이 있었지요

[이일재(정선)]

이맛이죠.

[김진철(대구달서구)]

저는 외할매가 구워주는 군고구마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