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박 이일로 충주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고도원님의 깊은 산속 옹달샘" 다녀왔습니다
고기없는 점심식사
명상
하룻밤 자는방 책이 가득히 꽂혔었습니다
저는 낯모르는 여자 회원과 한 방을 사용했습니다
나이가 비슷해선지 낯설지가 않고 곧 따스한 대화들이 오 갔더랬지요
이튿날 아침엔 좋아가 바르는 3천원짜리 구찌배니 색깔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첫날밤(?) 기념으로 한개 선물 해 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ㅎㅎㅎ
이름모를 꽃이 아직도 싱싱하게 피었더라구요
편백나무 베개를 베고 누워 잠시 쎌카를......
사진상 빨개보이나 주홍색입니다 ㅎㅎ별걸 다 털어 놓는 "좋아"
첫댓글 재미있게 일박 여행 잘 하셨어요.
색이 예쁘다고 하니 루즈 까지 선물 하겠다고
인심 잘 쓰셨어요.
아직 안샀어요 사야지요 거금 삼천원짜리 ㅎㅎ
고도원의 옹달샘이 고도원님의 아침편지라는 글로 우리들에게 익숙한 그분이 운영하시는 곳인가요?
저도한번 가보고 싶은데~~ㅎ
네~맞아요 아침편지 그분이여요
삼만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찬조금을 내어서 조성된곳이라는데 지금도 확장공사 중이더라구요
고도원의 쉼터가 있었군요
깊어가는 가을날에 다녀왔으니 얼마나 운치있었을까요.안봐도 비디오 이군요 잘하셨어요
가족이 아닌 남들과 외박하기도 처음이였고 명상이란것을 접해보기도 처음이였는데 또 가고싶어요
즐거운시간 되셨겠네요
즐겁기도 했거니와 다 늙은 지금에서 명상이란것을 배워보니 새론 인생공부를 했던것같아요
왠일로 집을 비워? 업어가면 ㅇ쩔러고.
하하하 살다보니 요래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