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ko.dict.naver.com/entry/7061900/%EB%82%AD%EA%B0%80/?format=HTML&isMobile=true여-하인스타 둘러보다가 한 단어를 알게돼서 여시들이랑 공유하려고 글 써우리 보통 엄마쪽 집을 외갓집, 아빠쪽 집을 친가집이라 하잖아혹시 외가 친가의 뜻 알고 있어?먼저 친가는 친하다 가깝다 사랑하다의 친을 쓴 단어야정가고 좋지
반면에 외가는?바깥, 겉, 타인 외를 쓴 단어야친가와는 거리감이 있지?여자는 결혼하면 시댁 사람이다라는 옛 가부장적인 사상이 그대로 담긴 단어야
이렇게 가부장적인 뜻이 아닌 엄마쪽 가족을 말하는 단어는 없을까?없는줄 알았는데 있더라구!바로 '낭가'야
여자쪽 가족을 뜻하는 단어라고 하더라구쒸익쒸익 남자쪽도 남가라 하던가막 엄청 입에 붙는 단어는 아니지만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이 많이 알게되고 대중적으로 변하면조금더 정감가는 단어로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해그렇게되면 여자를 저렇게 출가외인으로 대하는 다른 단어들도 고쳐지겠지!! 나중에 정말 여남이 사회적으로 평등해지거나유사하게라도 발전된다면 더 좋은 단어나 나타날거야그만큼 언어의 힘은 크니까다들 그때까지 열심히 한남패고 다니자문제시 퇴사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응앵웅
첫댓글 오호라아
오호 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 ㅁㅈ
44
555 울집은 심지어 친가랑 연끊음ㅋㅋㅋ 아빠는 큰아빠하고만 연락하고 지내긴함
진심 언어 좀 빨리 바뀌었으면
오늘 낭할머니네 집에 가는데 가서 말해줘야징 희희
낭숙모 몬가 클래식해 느낌
하지만 현실에선 뜻이랑은 다르게 외가하면 친숙한 느낌 친가하면 좀 멀게느껴짐
맞아 들을때 친가는 억지로 친해지려는 느낌이고 외가는 뭔가따듯한느낌듦... 내가 외가랑 더 친해서 그런가...
처음알았네 참 좆같은 단어 많다.. 뿌리부터
아 진짜 이런게 교과서에 실려서 배웠으면 좋겠다고ㅜㅜ
친가가 더친한 가족을 부르는 뜻인줄알고 외할머니를 친할머니라고 알았던 때가 있었음친가외가 부르는거 정해져있다는 거 알고 쳐울음저 좆 ㅡ팔 새끼들을 왜 친가라고 불러야해 ㅏㅡ하며 지랄함
22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동할머니
근데 난 외가가 훨씬 더 친하고 친가는 어려워;
22인정이네
가부장제시발존나뿌리깊네
친가는.. 옛날부터 계에에에에속 어려웠음어떻게해서든 명절에 안가는게 나랑 동생의 최고의 목표였음ㅋㅋㅋㅋㅋㅋ명절이후에 시험있는게 좋았엌ㅋㅋㅋ 그 핑계로 안가려고!! 아빠는 섭섭해하셨지만 싫은걸 우째~0~낭가에서는 할머니가 우리 똥강아지하면서 이쁘다이쁘다 해주시는데친가는 분위기 개 썰렁하고 여자라고 제사도 안끼워줌ㅡㅡ
낭가 남가 친가라고 하기도 싫음ㅋㅋㅋ
낭가 젛다
나도 어렸을때 외할머니는 우리할머니고 친할머니는 (지역)할머니였음 울핢니 최고~~!~! ❤️ 낭가 짱~!~!
낭가낭가~!~!!
나는 다 그냥 동네이름붙여서 말함.
낭가
시팔 우리 대학교수는 내 친구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외가냐 친가냐 물어보더니 외가면 장례식 가지말고 수업 참여하라함ㅋㅋㅋ시팔럼
그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 낭할아버지 낭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낭삼촌 낭숙모 이러케 부르면 되는건가?! 뭔가 어감 귀엽당!
나는 애기때 ㅇㅇ동 할부지 ㅇㅇ동할모니라고 불렀어 워낙 정없고 딸 좋아하지도않는 친가를 그어린 내가 친가라고 부르기싫었나봐ㅋㅋㅋㅋ지금은 아예인연끊음
첫댓글 오호라아
오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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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ㅁㅈ
44
555 울집은 심지어 친가랑 연끊음ㅋㅋㅋ 아빠는 큰아빠하고만 연락하고 지내긴함
진심 언어 좀 빨리 바뀌었으면
오늘 낭할머니네 집에 가는데 가서 말해줘야징 희희
낭숙모 몬가 클래식해 느낌
하지만 현실에선 뜻이랑은 다르게 외가하면 친숙한 느낌 친가하면 좀 멀게느껴짐
맞아 들을때 친가는 억지로 친해지려는 느낌이고 외가는 뭔가따듯한느낌듦... 내가 외가랑 더 친해서 그런가...
처음알았네 참 좆같은 단어 많다.. 뿌리부터
아 진짜 이런게 교과서에 실려서 배웠으면 좋겠다고ㅜㅜ
친가가 더친한 가족을 부르는 뜻인줄알고 외할머니를 친할머니라고 알았던 때가 있었음
친가외가 부르는거 정해져있다는 거 알고 쳐울음
저 좆 ㅡ팔 새끼들을 왜 친가라고 불러야해 ㅏㅡ하며 지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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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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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동할머니
근데 난 외가가 훨씬 더 친하고 친가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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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인정이네
가부장제시발존나뿌리깊네
친가는.. 옛날부터 계에에에에속 어려웠음
어떻게해서든 명절에 안가는게 나랑 동생의 최고의 목표였음ㅋㅋㅋㅋㅋㅋ
명절이후에 시험있는게 좋았엌ㅋㅋㅋ 그 핑계로 안가려고!! 아빠는 섭섭해하셨지만 싫은걸 우째~0~
낭가에서는 할머니가 우리 똥강아지하면서 이쁘다이쁘다 해주시는데
친가는 분위기 개 썰렁하고 여자라고 제사도 안끼워줌ㅡㅡ
낭가 남가
친가라고 하기도 싫음ㅋㅋㅋ
낭가 젛다
나도 어렸을때 외할머니는 우리할머니고 친할머니는 (지역)할머니였음 울핢니 최고~~!~! ❤️ 낭가 짱~!~!
낭가낭가~!~!!
나는 다 그냥 동네이름붙여서 말함.
낭가
시팔 우리 대학교수는 내 친구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할머니 외가냐 친가냐 물어보더니 외가면 장례식 가지말고 수업 참여하라함ㅋㅋㅋ시팔럼
그럼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 낭할아버지 낭할머니, 외삼촌 외숙모 ->낭삼촌 낭숙모 이러케 부르면 되는건가?! 뭔가 어감 귀엽당!
나는 애기때 ㅇㅇ동 할부지 ㅇㅇ동할모니라고 불렀어 워낙 정없고 딸 좋아하지도않는 친가를 그어린 내가 친가라고 부르기싫었나봐ㅋㅋㅋㅋ지금은 아예인연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