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류선수 제외 명단 보면서 이해가 안되어 한마디 씁니다. 야구 잘 모르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우리 팀이 그간 꼴찌를 도맡아 했는데 미래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느냐. 이 희망때문에 이 팀을 계속 기대를 가지고 응원하는 것인데... 근데 요번 보면 포수 차일목은 데려오고 40넘은 조인성은 큰돈 계약하면서 갓 군대 제대하여 기대를 걸어볼 만한 젊은 이희근과 지성준은 버립니다. 체력저하로 허망한 빠따와 에러를 보여주어 망연자실하게 했던 권용관은 살려가고 주장으로서 근성을 보여주는 한상훈를 버리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30대 중후반의 하락세의 송신영은 데려오면서 이제 보여줄 것이 많을 수 있는 젊은 최영환, 최우석, 박성호를 버립니다. 이게 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인지. 지금껏 꼴찌만 도맡아 하던 팀의 리빌딩에 팬들이 희망을 계속 가질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첫댓글 좀 기다려보세요. 상당수가 육성선수로 계속 팀에서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자식이 아프다고 버리면 돼나요? 회사 사장이 직원이 아파서 일못한다고 버리면 그 회사가 희망이 있을까요?
좋은소식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