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인 윤상엽 씨는 얼굴 관상을 봐도 진짜 공부만한 모범생 같은 남자더군요. 실제로 듣기에도 그런 삶을 살아왔던 것 같은데..
이은해는 뭐 중2 이 이후부터 성매매와 범죄에 손대기 시작한 인생 막장 쓰레기고...그의 내연남이란 조현수도 성매매 포주나 하던 녀석이더군요.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나 운영하고 조현수와 이은해의 관계도 조현수는 1인 성매매 포주고 이은해는 그 조현수의 1인 업소 성매매 종업원의 관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드는 궁금함은 윤상엽 씨같은 일만하고 공부만 하는 모범생같은 남자가 어쩌다가 저런 범죄자들을 만나게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성매매를 했거나 불법 도박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만날 일이 없는 작자들이고 윤상엽 씨도 그런 더러운 것에는 전혀 손도 안댈 것 같은 사람인데 어쩌다가 만나게 된 건지가 궁금해 지더군요.
첫댓글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잘 올라가는거죠.
전형적인 퐁퐁남 줄거리죠. ㅉ 그렇게까지 결혼생활이 하고 싶었던걸까.....
퐁퐁남이 무슨 뜻인가요?
@천장지구 설거지 세제인 퐁퐁 + 남자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이 남자 저 남자랑 놀며 산전수전 공중전 겪은 백전노장인 여자와 결혼한 남자를 퐁퐁남이라고 디씨야갤에서 부르기 시작했을 겁니다. 그들식으로 더 노골적이고 저급하게 말하면 많은 남자의 음경이 들락날락 거린 더러운 여자와 결혼한 순둥순둥한 남자를 설거지 당했다고 표현하거나 퐁퐁남이라 부릅니다.
쉽게 말하면 놀아본 여자 + 못 놀아본 남자 조합일 때 남자를 퐁퐁남이라 불러요
고인께선 아마 이성과의 만남보단 묵묵히 모범생적 인생을 열심히 산 사람아녔나 싶네요.
이성에게 마음은 가도 일찍 취업해서 워커홀릭으로 살았는지 듣기론 30즈음해서 1억인가 수억원 모았다고 그알에서 봤습죠
사실 이런 사람들은 연륜있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어떻게든 결혼을 반대하는게 맞는데, 그게 잘 안된 모양이네요.
이모모 이 인간도 남자 여럿 사귀고, 그리고 다들 미스테리한 사고사 당하고 이런것이 반복되었던 것을 보면 사람 홀리는데에 아주 특화된 요물이었던것 같고...
남자쪽 친지들이 어떻게든 상견례라던가 상대 집안 살펴보려곤 했다던데..
이미 고인이 단단히 홀렸는지 말려서 그마저도 제대로 안됐다는 듯 합니다.
가해자도 가스라이팅에 일가견이 있는 거 같긴한데
피해자도 세상물정 잘 몰라서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나름 고집이 특정 분야에 은근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더군요.
이른바 나쁜 남자도 자신이 바꿀 수 있어 생각하고 사귀어 결혼
자신이 당하는거 주변에 감추고 당하고 사는 아내들 같달까 ㅎㄷㄷ
내가 노력해서 갱생 시킬 수 있다...하는 확신 가졌다가 범죄피해자 되는 경우가 허다 하죠...피해자도 그런 분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자료 찾아보니 피해자 윤상엽 씨는 남 돕는 거 좋아하고 그런 분이었더군요. 어쩌면 내 노력으로 저 불쌍한 여자 구원 해줄 수 있다란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결국 되려 자기가 정신적으로 정복 당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계기로 만나게 된 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본의 아니게 거절할 수 없는 회식 같은 술자리 참석했다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거나, 익명 랜덤 채팅 통해서 호기심으로 만나봤다가 덫에 걸린 것 아닌가 하고 개인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이은해는 그런 사이버 조건만남을 빌미로 만난 남자들의 금품을 훔치거나 협박해서 돈 뜯어낸 전과가 있으니까요.
그 가해자 년 놈 둘다 사형시켰으면 좋겠네요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