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향기
어머니는 허리를 세 번이나 수술하시고
이제는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단다.
주공아파트 10층에서 둥지를 튼 까치어미처럼
오남매를 모두 키워 보내고
늘 창문 밖만 바라보며 사신단다.
허리에 심한 통증이 오면
파스를 차가운 방에 깔아놓고
굼벵이처럼 뒹굴면서 붙이신단다.
오남매 이름을 애타게 부르시면서
오늘도 방바닥을 구르실 어머니
통증이 일 때마다 내가 지은 죄 값으로
사서 붙이는 파스가 그렇게도 고마워서
박하향기가 난다며 환히 웃으시는 어머니!
아, 내가 어머니에게 갈 때까지...
죽음을 밀어내고 계신 우리 어머니!
- 김극선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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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라고 해서...
아프지 않을 수가 있을 것이며,
어머니라고 해서...
고통스럽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천 번을, 만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 우주보다 더 큰 사랑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
첫댓글 글 안녕하십니까.
즐겁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창님 퇴원 하셨는지요?
늘 편안하시고 건강 하세요
맘짱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퇴원하고 잘 지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녕 하세요..문창님
퇴원....하신 건가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 합니다^^
핑크하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일들이 많으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푸른열정아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 잘챙기시고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찡한글
박하향기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방장님
추천드립니다
태양의제국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들이 많아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문창 운영자님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몸은 괜찮으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요
클로이님 감사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대박나시기 바랍니다.
추천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클로이님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