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입구에 보면 가끔 임상실험에 참여하고 싶은 일반인을 구하는 광고를 보셨지요
제약사가 신물질 개발하고 신약까지 개발해서 시판 나오기까지 성공확율은 1/10,000 이라고 하고
각종 동물실험거쳐서 사람에 투여하는 과정 그러니까
제1상에 들어가서 ~~~~3상(4상) 거쳐 시판까지 는 성공확율이 10% 가 조금 못된다고 합니다.
10% 라는 말이 정말 어렵네요 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만큼 엄격하다는 뜻이고 모든질환을 통계로 하는 것이니
우리 림프종환자들은 이수치에 크게 연연하지 마세요 정말 치료약개발이 어려운 질환들 많습니다.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는 질환과 우리 림프종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이과정에서 들어가는 돈은 엄청납니다.
성공하면 돈방석에 앉는것이고 ..............실패하면 그 리스크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동물실험 마치고 사람에게 투여하는 과정에 들어갈때
그절차는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처에서 담당합니다.
그절차가 너무 복잡하기에 제약사가 직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행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매매할때 복덕방에 맡기식이죠
병원선택은 어덯게 하느냐?
요청자(제약사 또는 대행업체)가 국내병원에서 임상이 가능한 병원(식약처인증)중에서 선택하는 식이죠
병원임상능력과 환자선별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기에 주로 큰병원에 의뢰하고
병원에서는 나름의 임상검증센터 비슷한 조직이 있는데
이곳에서 승낙이 떨어지면 병원선택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제약사는 잘 아시죠 병원과의 관계 .........
제약사가 요청해도 병원에서 거부하면 안되는 겁니다.
병원입장에서는 자기병원 내방하는 환자에게 사용하는 약이기에 아주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윤리적인 부분까지도 따질수 있고 .......
환자를 선택하는데 선별조건도 있지만 배제조건도 있기에 이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환자를 선택이 용이한 병원을 찾기에
환자수가 작은병원은 좀 어렵지 않겠어요
그래서 큰병원 위주로..... 환자들 많은 병원 위주로 합니다.
우리 림프종임상은 성모, 삼성 ,서울대. 아산. 세브란스에서 주로 하고 ..........
병원 1곳을 선택할수도 있지만 여러병원을 선택할 수도 있고 (비용은 여러병원이 많이 들어감)
항암이 아닌 일반적인 약은 큰병원은 모두 배제하고 그다음병원을 하는 경우도 있고 .........
식약처는 이모든사항을 절저히 관리 감독합니다.
문자 그대로 임상이기에 일어날수 있는 조건을 최대한 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참고로 먹는약 같으면 환자가 먹지 않고 답변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것까지도 구별할 수 있는 시스탬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병원진료실 보면 의사복 입은 사람들이 서류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분들이 주로 임상환자들의 상황을 파악한다고 생각하시면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