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요약 - 푸틴의 러시아군이 벌이는 러시아판 성채작전인데 만슈타인과 모델이 없다.
3줄 요약
- 후퇴한 병력 모두 끌어모아 최후의 기동집단을 편성하여 이줌에다가 밀어넣은 북부 러시아군
- 마리우풀과 기존의 돈바스에 배치된 병력을 모두 끌어모아 홀리브카에다가 밀어넣은 남부 러시아군
- 북부와 남부의 협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의 6개 여단을 포위섬멸하려하나... 서전부터 처 발리는 러시아군
그동안의 상황
1. 크이우 서북부
크이우 서북부에서 이반카우 이남 병력 포위 + 체르노빌이 따이며 후퇴 못한 병력들 포위
도 합이 약 1만 ~ 3만 정도가 크이우 서북부에서 포로가 되었거나 사냥당함.
오죽하면 대략 10개정도의 수용소를 우크라 서부에 새로 짓어야 한다는 말이 나옴.
후퇴한 부대들을 러시아군이 재편해서 성채작전에 투입하려고 하였으나
개전부터 후퇴할때까지 워낙 지독한 교전으로 병사와 장비가 소모당한 부대가 전부라
겨우 2 ~3개 연대만 재편해서 러시아판 성채작전에 투입.
2. 크이우 동북부
여기도 브로바리 인근에서 상당수가 포위되었으나 크이우 서북부처럼 만 단위는 아니었고
추정컨데 3000 ~ 5000 정도. 대신 부대들이 갈갈이 찢기고 , 장비손실이 심각.
체르니히우는 예전에도 말했듯 교전으로 인해 러시아군 병력이 거의 몰살당한 상태에서
체르니히우의 우크라 1기갑여단이 크이우 동북부에 배치된 병력들을 포위하자 후퇴로 열어주려고
무리하게 또 공격한게 있어서.. 그냥 살아 숨쉬는 송장...
대신 덕분에 1기갑여단의 포위망을 열고 병력을 꺼내올 수는 있었는데...
그나마 코노톱 근방의 러시아군이 고속도로 통제권을 확보하기위해 배치된 병력들은 그대로 건친편
이 병력들이 재편되어 이줌에 투입
3. 수미.
전차사단이 전멸하고, 차량화 사단의 인력이 절반밖에 안남고.. 그냥 병신된 상태에서
어떻게든 후퇴는 했는데 이줌과 가깝다는 이유로 재편 없이 병력을 그대로 투입함.
BTG가 대략 700 ~ 1200명인데..
200명 밖에 안남은 BTG에 병력 재편성 없이 장비 좀 보충해주고 그대로 밀어넣어서
3인 전차에 2인이 탑승하거나 조종수와 기관포사수 분대장으로 이루어진 3인 기계화 분대,
운전못하는 행정병이 모는 장갑차, 칼잘쓰는 취사병이 담당하는 대공방어 등
신박한 거 많이 보여줌.
참고로 이 지역이 바로 후퇴하고 재편성 중이었던 러시아군 연대장 대령이
예비 전차 10대 중 1대 밖에 못쓰는거 알고 자살한 지역.
그리고 이렇게 없는 병력으로 이줌에 투입된 부대들은
잘 구축된 보병들의 대전차 방어진에 무지성으로 장비 꼴아박고 와해됨...
4. 해르손
드네프르 서안에서 크리푸리로 향하던 러시아군을 포위섬멸하려고
우크라이나 군이 헤르손에 공세중.
러시아군은 병력 포위 안당하려고 천천히 후퇴중이기는 한데...
그 시체방패로 계속 돈바스 지역 반군을 강제 징집해서 우크라이나 군에게 던져줬는데
결국 빡친 돈바스 지역 반군이 러시아군의 유일한 안전 통로인 노바카흐바카 점거하고
지금 러시아군이랑 교전 중.
5. 마리우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비군을 3조각을 냈으나
포위된 병력들이 포위망을 뚫고 재철소로 합류함.
우크라이나 군이 헬기를 동원해 간간히 보급도 하고
부상자도 날랐으며.. 최선을 다했으나
러시아군에게 걸려서 헬기 2대 + @ 가 격추당하고
구원을 포기한 상태.
러시아군은 성채작전을 위해 정규군을 후퇴시키고
돈바스 반군을 내세움.
현재의 상황
러시아군이 지도에서 보이는 것처럼 우크라 6개 여단의 포위섬멸을 목표로
러시아판 성채 작전을 준비중이며 서전에 들어감.
서전 결과 남쪽에서는 병력 부족으로 우크라의 요새방어선을 뚫지못하고
대량의 사상자만 남기고 후퇴.
왜 병력이 부족하내면...
1. 마리우풀에서 최소 2~3개 사단이 재편성에 들어가야 할 만큼의 피해를 입음.
숫자로 따지면 여기서도 러시아군 5000 ~ 1만은 죽었을듯.
2. 자포리자시에서 우크라군이 반격을 가해
맬리토플 북서부의 토크막까지 밀고가 도시를 탈환하고
러시아군의 크림반도로의 후퇴 거점인 맬리토플을 포격 사정거리에 넣음
이걸 탈환하려고 남쪽에서 밀고 가야하는 병력 다수를 빼옴
덕분에 토크막은 탈환하고 다시 도시를 포격 사거리 바깥까지 밀어넣었지만
그 만큼 성채작전에서의 남쪽의 힘이 빠짐.
3. 해르손...
헤르손 병력 포위를 막기위해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 짜낸 크림반도랑 캅카스 예비군이
성채작전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헤르손으로 이동함.
북쪽에서의 서전 결과는 역시 러시아군의 패배로 끝남.
그 원인으로는
1. 병력 집결부터 얹어맞는 러시아군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병력을 기동하면서 온갖 이유로 처 맞으니까
안 그래도 출발 할때도 병신이었는데 막상 이줌에 집결할 때쯤 되면 상병신이 되서 도착을 해버리니까..
보급만 축내는 밥버러지로 전락해버림.
2. 계속 병력을 증원하는 우크라이나 군
우크라이나 내부 철도와 도로를 통해 계속 병력을 증원 중.
폴란드에서 훔친 100대도 여기에 투입.
3. 병신된 러시아군이 못 싸운다.
수미나 하라크브 등등에서 지옥을 경험하며 병신된체로 제대로 재편성도 못받고
바로 옆 전선으로 끌려와 병신인 상태로 병신같은 포격과 병신같은 드론에 시달리며
공격게시선으로 가면서도 매복과 폭약에 산채로 장비가 불타면서
겨우 도착한 병력이 선택한 답은 RUNNNN
4. 잘못 들어가면 포위되어 전멸당함.
보면 알겠지만 이줌 돌출부의 양 옆 뿌리를 향해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거는 상황임.
이 상황에서 아 몰랑 성채작전 발동 앞으로 앞으로 하다가 예비군 없어지면
우크라이나군의 좌측의 기갑여단, 우측의 기계화 여단에게
크이우에서처럼 포위섬멸당함
그러면 이제 러시아군의 기동공세집단은 0 이 됨.
이 성채작전을 위해 준비한 러시아군 병력이
후퇴하고 패배하고 박살난 병력 + 강제징집 병력 + 최후의 한방울 예비대
로 만든 러시아군의 마지막 공세집단임.
마치 쿠르스크의 독일처럼.. 이거 날리면 한동안 공세전력이 0이 됨.
그 외 러시아 예비병력 잡 썰
러시아군에게 예비 병력이 있는가? 라고 물으면 회의적임.
물론 모든 국경 포기하고 긁어 모으면 나오기는 할 거임.
다만 그걸 제외하면 당장 동원 가능한 병력은 0.
왜냐하면 이미 4만이상의 예비군을 징집해서 우크라에 투입된 상태..
한마디로 당장 동원가능한 병력들을 다 긁어모아 투입했다는 뜻.
추가로 강제 징집한 병력들(배나온 아저씨?)은 신규부대로 편성하여 훈련 중
애초에 시가전에 투입될 병력들에게 쥐어줄 AK도 없어서 모신나강 쥐어주고
밀어넣은 놈들이라... 물론 해당 중대는 전투 2~3일 만에 200명중 10명남고 모두 사망 및 실종
더구나 기갑장비들의 관리 상태가 엿먹어라이고 부패정도가 심해서
어떤 기갑연대의 치장된 예비전차 10대 중 실제 기동가능한 전차가 1대....
부패의 스케일이 남다름. 거의 전차 군단이 부품이 없어서 가능가능 전차가 줄고 또 줄어서
전차 연대급으로 줄어든 북한 수준임.
첫댓글 가라와 긴빠이는 만국공통이다 이겁니다 ㄲ
아무리 그래도 10개 중 9개를 해먹는건 너무 심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긴빠이율이 90%라니...
거기다가... 서류상에 예비군을 무장하기에 충분하다던 소총이 모신나강과 공기로 대체 되다니...
@구경하는사람24 세상사 '너무 심한'건 없더이다. 해 먹을수만 있으면 안면몰수하고 어떻게든 해먹는게 사람이 욕심.
ㄲㄲ
그래도 루블화는 가스와 천연자원 빨로 전쟁 이전까지 그럭저럭 회복했나 보더군요.
유럽 최대 정유회사부터 러시아 기름 49%에 다른 기름 51% 섞어서 제제피하고 팔고 있으니 원.
눈내리는 나이지리아에서 핵있는 소말리아 되는건 간신히 모면했음.
@▦무장공비 글세요.. 텔레그램 좀 뒤저보니까 러시아 내부에서 달러당 110 ~ 130 사이로 거래가 되던데
외부의 러시아 기업에게 러시아 내부로의 송금을 달러 대신... 루블로 지급하게 하여 수요를 창출하는 미친짓을 저질렀던데..
잠깐 동안 안정된것처럼 보일 수는 있어도 결국 외부 제품이나 부품을 사려면 달러가 필요한데...
그 순간 곧 나락가지 않겠습니까?
@구경하는사람24 디젤펑크 디스토피아 되겠쥬
얘네 슈카월드보니 푸틴이 5월초 승전일까지 전쟁 쫑내겠다고 하는듯 한데 그냥 돈바스 시즌2 찍겠네요..
돈바스 시즌2 보다는 푸틴 주연의 몰락 찍는중입니다.
@구경하는사람24
이래나 저래나 마리우풀은 풍전등화네요 가망이 없어보이네
어디까지 몰락하나...
러시아군과 반군의 싸움ㅋ
ㅋㅋ니네 뭐하냐
참고로 이 지역이 바로 후퇴하고 재편성 중이었던 러시아군 연대장 대령이
예비 전차 10대 중 1대 밖에 못쓰는거 알고 자살한 지역.
이런건 어떻게 아시나요? ㅎㄷㄷ
뒤에 연대장 자살과 가동률은 한국 뉴스로 나왔고
이 지역은 해당 사단 및 연대의 작전지역을 봤고
후퇴하고 재편성 중이라는건 탤레그렘의 우크라 군이 해당 지역 탈환했다는 것과 페북에서 해당지역 사람들이 러시아군 도망친다는것. 재편성 중이다는건 판찬씨글
이런 정보들을 하나로 엮으면 나옵니다.
거기다가 대충 저 연대장이 자살한 시점이 우크라 반격에 휘말려서 부대 박살나는 중이라 구원가려고 후방에서 연대본부인원과 후퇴 병력들과 함께 치장물자 꺼내서 구원 부대 재편성중에 치장전차가 기동불능이라 전방에서 병사들 개죽음 당하는거 보고만 있어야 해서 자괴감에 자살한듯.
너무 책임감이 있으면 저렇게 됨.
만슈타인좌와 모델이 잇엇어도 소련군을 뚫지 못했거늘...
옛날 같았으면 취약해진 러샤에 주변국들 침략 들어갔겠네 ㅋㅋㅋ
핵만 없었어도 현실이 됐을듯요.
전쟁 끝나면 배상으로 갈기갈기 찢어 뜯어먹지 않을까요. 땅은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요.
러시아 배상 안할것 같은데...ㅠㅠ 물가인상 무섭네요
북한을 상정하고 고안된게 작살이 나버렷으니 국방개혁 2.0 갈아엎겟구만 (참수작전과 궤가 같음...여단체재냐 대대체재. 차이일뿐)
참수작전이랍시고 명명하고 전력강화해놧을테니 방산비리로 시동걸고 전술교리부터 뜯어고칠테니 노름판 깔리겟네
(간판만 걸고 한몫잡던것들 털어버리며 지휘관,정치인들 뒷주머니 들어간거 털면 윤씨 검사출신으로 업적 적립!!)
산악전을 상정한 atv,비젤등 소형 고기동차량 확보를 통한 지상 기동,보급,화력지원은 빠져서 다르다고 할테지만
(당시 성공작이랍시고 광고중이던 수리온이라...고려할가치가 없엇음으로 경공격헬기 사업으로)
고안된 배경이 주한 미공군 f16대대 빠지며 스트라이커여단이 교대하면서 발생된 전력공백우려를
자칭우파쉐끼들이나 국방기레기들이 스트라이커여단을 찬양하는 꼬라지에 6.25전에 참전한 미 24사단보다 못한 전력외로 평가하면서 나온거
우리나라 산악지형특성상 개발된 보병사단중심의 한계(기동,화력,보급체계및 전방사단 소모의 최소화와 공세작전능력부여)
미군의 종심전투이론 대응으로 사단체계를 강화여단급으로 개편하고
군수보급을 위한 철로 확보를 위해 KTX 강원(평창동계올림픽),전라도 확대,소방통합 등등
국방부이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