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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H라던가, 파생 포맷인 타이니 리더스는 기본대지를 제외하고는 덱에 같은 카드는 한 장밖에 넣을 수 없죠. 그래서 색 맞는 대지 4장씩 꽉꽉 채워넣는건 안됩니다.
그래서 결국 대지를 여러장 구겨놓게 되는데, 대지 찾아오는 카드들은 기본대지만 찾아오거나, 기본대지 유형이 있는 카드만 찾아오게 되어서 특수대지들만 넣을 수는 없죠. 게다가 상당수의 대지는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탭된 채로 들어오기 때문에 더더욱.
1) 2색 탭랜드
지금 소개하는 2색대지 중에서 가장 하위호환입니다.
인베이전/8판에 나온 5종류와 관문수호대의 맹세에 나온 5종류가 있는데, 양쪽 다 언커먼으로 나왔지만 오히려 상위호환(타르커의 칸의 커먼랜드)이 후에 커먼으로 나왔죠.
탭되어 들어온다는 건 결국 덱이 필연적으로 느려질수밖에 없고, T2나 모던 등의 경쟁적 토너먼트에서는 볼 일이 없지만 EDH에서는 한두장씩 있어도 나쁘진 않죠. 무엇보다도 가격이 똥값이라서 커먼박스에서도 굴러다니기 때문에.
인베이전/8판
Coastal Tower (UW)
Elfhame Palace (GW)
Salt Marsh (UB)
Shivan Oasis (RG)
Urborg Volcano (BR)
관문수호대의 맹세
Cinder Barrens / 잿더미 황무지 (BR)
Meandering River / 굽이치는 강 (WU)
Submerged Boneyard / 물에 잠긴 납골지 (UB)
Timber Gorge / 산림 협곡 (RG)
Tranquil Expanse / 평온한 광야 (GW)
2) 길드관문
위의 2색 탭랜드랑 같은 역할을 하지만, 반대색도 있고, '관문'이라는 유형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커먼으로 나왔죠. 장단점은 위의 2색 탭랜드랑 같습니다. 그리고 소수의 '관문' 유형에 영향을 받는 카드랑 같이 쓸 수 있다고는 하지만, EDH에서 미로의 끝을 쓰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Azorius Guildgate / 아조리우스 길드관문 (UW)
Boros Guildgate / 보로스 길드관문 (RW)
Dimir Guildgate / 디미르 길드관문 (UB)
Golgari Guildgate / 골가리 길드관문 (BG)
Gruul Guildgate / 그룰 길드관문 (RG)
Izzet Guildgate / 이젯 길드관문 (UR)
Orzhov Guildgate / 오르조브 길드관문 (WB)
Rakdos Guildgate / 락도스 길드관문 (BR)
Selesnya Guildgate / 셀레스냐 길드관문 (GW)
Simic Guildgate / 시믹 길드관문 (GU)
3) 생명점 얻는 2색 탭랜드 (Refuge 시리즈)
위의 2색 탭랜드들에서 전장에 들어올 때 생명 1점을 얻는 기능이 깨알같이 추가된겁니다. 그래서 위의 것들보다는 나아요. 최소한. 하지만 그래도 최하위라는 건 어쩔 수 없죠.
젠디카르에 인접색 5종이 나왔고, 타르커의 칸에 인접색 반대색 합해서 10종이 나왔습니다. 젠디카르 때는 언커먼이었는데 타르커의 칸에는 커먼으로 나온 시리즈죠.
젠디카르
Akoum Refuge (BR)
Graypelt Refuge (GW)
Jwar Isle Refuge (UB)
Kazandu Refuge (RG)
Sejiri Refuge (WU)
타르커의 칸
Bloodfell Caves / 핏자국 동굴 (BR)
Blossoming Sands / 꽃피는 사막 (GW)
Dismal Backwater / 음침한 소류 (UB)
Jungle Hollow / 정글 골짜기 (BG)
Rugged Highlands / 바위투성이 고산지대 (RG)
Scoured Barrens / 척박한 황무지 (WB)
Swiftwater Cliffs / 빠른물 벼랑 (UR)
Thornwood Falls / 가시숲 폭포 (GU)
Tranquil Cove / 잔잔한 만 (WU)
Wind-Scarred Crag / 풍화된 암석지대 (RW)
4) 템페스트의 2색 데미지 탭랜드
...갖다버려요. 위의 2색 탭랜드보다도 못한 놈이예요. 당시에는 반대색을 쓰기 어렵게 만든다고 반대색에 이런걸(게다가 레어로) 줬지만 지금와서 이걸 쓸 필요는 일부러 한글판으로 쓰기 위한 덱 말고는 없죠? 매온용 템페스트 리마스터드에서는 그나마 언커먼으로 나오긴 했네요. (한글판이 있는 카드인데 한글판 이미지를 못구했어요...)
반대색밖에 없어요.
Caldera Lake / 칼데라 호수 (UR)
Pine Barrens / 소나무 불모지 (BG)
Salt Flats / 염전 (WB)
Scabland / 불모화산 지대 (RW)
Skyshroud Forest / 스카이슈라우드 숲 (UG)
5) 스노우 탭랜드
1)의 2색 탭랜드에 '스노우'라는 유형이 붙었습니다. 아이스 에이지 당시에 이 슈퍼타입에 영향을 주는 주문이 좀 있죠. Into the North나 Scrying Sheets를 쓰는 덱에서는 기본 스노우 대지 말고 이것들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카드들을 쓰고 색이 맞다면 넣어도 되겠지만 대신 그런 덱에는 기본대지를 그냥 기본대지가 아닌 아이스 에이지/콜드스냅의 눈덮힌 기본대지를 써야 하는데 이것들... 구하기 쉽지 않죠? (물론 카킹단 끼고 구할수야 있긴 하겠지만...)
여담이지만 Into the North로 Dark Depths를 찾을수 있...지만 EDH에서 Dark Depths 띄울만한 일이...
Arctic Flats (GW)
Boreal Shelf (WU)
Frost Marsh (UB)
Highland Weald (RG)
Tresserhorn Sinks (BR)
7) 다음턴에 언탭 안되는 2색랜드
이걸 뭐라고 표현하는지 몰라서 일단 저렇게 지칭했습니다. 탭해서 무색마나는 그냥 뽑히고, 유색마나를 뽑았을 경우 바로 다음턴 언탭단에 언탭되지 않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당장은 빠르지만 뒤를 보지 않는... 그런 종류죠. 게임이 오래 가는 EDH에서는 특성상 오히려 탭랜드보다도 더 안좋은것 같아요. 템페스트에 나왔고 카미가와에 다른 이름으로 나왔어요. 전부 언커먼으로. 인접색만 있어요.
템페스트
Cinder Marsh / 재덮힌 습지 (BR)
Mogg Hollows / 모그 골짜기 (RG)
Rootwater Depths / 루트워터 심해 (UB)
Thalakos Lowlands / 탈라코스 저지대 (WU)
Vec Townships / 벡 족의 거주지 (GW)
카미가와
Cloudcrest Lake (WU)
Lantern-Lit Graveyard (BR)
Pinecrest Ridge (RG)
Tranquil Garden (GW)
Waterveil Cavern (UB)
8) 미로딘의 상처의 2색랜드
국내에서는 '고자랜드'라고 불렸던가... 2개 이하의 대지를 조종하고 있으면 언탭된 채로, 그 이상의 대지를 조종하고 있으면 탭된 채로 들어오는 2색대지죠. 유용한 기능에 비해서 하위 타입에는 잘 안써서 그런지 가격이 부담없는 편이라 역시 EDH 다색덱에서 쓸 때 가성비가 좋다고 보여요. 인접색만 있어서 반대색 유저는 못 쓴다는게 단점.
Blackcleave Cliffs (BR)
Copperline Gorge (RG)
Darkslick Shores (UB)
Razorverge Thicket (GW)
Seachrome Coast (WU)
9) 점술 대지
테로스 블럭에 나온 신전 시리즈입니다. 정확히는 조금 예전에 나온 New Benalia의 2색버전이예요. 인접색과 반대색 모두 있어서 10종류가 다 있는데, 느린 덱을 굴릴 경우 서고조작도 할 수 있어서 좋지만, 결국 탭랜드이므로 덱이 느려집니다. 테로스가 T2에서 짤리고 난뒤에는 하위 타입에서 안 쓰니까 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기도 하고...
Temple of Abandon / 단념의 신전 (RG)
Temple of Deceit / 속임수의 신전 (UB)
Temple of Enlightenment / 깨달음의 신전 (WU)
Temple of Epiphany / 강림의 신전 (UR)
Temple of Malady / 병폐의 신전 (BG)
Temple of Plenty / 풍요의 신전 (GW)
Temple of Malice / 악의의 신전 (BR)
Temple of Mystery / 신비의 신전 (GU)
Temple of Silence / 침묵의 신전 (WB)
Temple of Triumph / 승리의 신전 (RW)
10) 매직 2010의 2색랜드
탭랜드에서 발전된 형태로, 자기 색을 뽑아주는 기본 대지 유형을 가진 대지가 없을 경우 탭되어서 들어옵니다. 물론 그 유형의 대지가 있을 경우 언탭되어서 들어와요. 기본대지를 많이 쓰거나, 기본대지 유형을 가지는 대지(후술할 탱고랜드, 쇼크랜드, 듀얼랜드)를 가지고 있으면 이것도 한장씩 넣는게 좋을거예요. 그렇게 가격이 부담되는 대지는 아니니까. 다만 3색~5색 대지가 많이 들어있다면...음...
인접색과 반대색이 다 있긴 하지만 반대색이 좀더 비싼데, 인접색은 매직 2010~2013까지 계속 나왔는데 반대색은 이니스트라드 딱 한번만 나왔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뭐 하위타입에서 안 쓰니까 고만고만하긴 하지만요)
Clifftop Retreat / 절벽 위의 은거처 (RW)
Drowned Catacomb / 수몰된 묘지 (UB)
Dragonskull Summit / 용두개골 봉우리 (BR)
Glacial Fortress / 만년빙 요새 (WU)
Hinterland Harbor / 내륙 항구 (GU)
Isolated Chapel / 외딴 예배당 (WB)
Rootbound Crag / 나무뿌리 바위산 (RG)
Sulfur Falls / 유황 폭포 (UR)
Sunpetal Grove / 태양꽃잎 수풀 (GW)
Woodland Cemetery / 삼림 묘지 (BG)
11) 구 필터랜드
오딧세이에 나왔던 필터랜드 시리즈입니다. 다른 마나 소스가 있어야만 마나를 뽑을 수 있지만, 그 색 조합으로는 뽑아주기 때문에 EDH에서는 나쁜 대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탭되어 들어오는 것도 아니니까. 인접색 5종이 있어요.
Darkwater Catacombs (UB)
Mossfire Valley (RG)
Shadowblood Ridge (BR)
Skycloud Expanse (WU)
Sungrass Prairie (GW)
12) 신 필터랜드 (하이브리드 랜드)
샤도우무어때 나왔지요. (사실 퓨쳐사이트때 이 중 하나가 미리 나왔지만) 하이브리드 마나를 이용해서 2색 조합으로 뽑아주는 대지입니다. 역시 T2에 있었을 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위의 구 필터랜드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무색마나를 뽑을 수 있어요. 다만 그 색에 해당하는 마나 소스가 아예 없을 경우 유색마나 뽑는건 글렀다고 봐야죠. EDH에서도 특히 유색마나 비중이 높은 카드가 많다면 넣으시는거. 좋아요. 인접색과 반대색 모두 존재합니다. 그전까진 하위타입에서 잘 안 써서 가격이 그저 그랬는데 최근 모던이 엘드라지판이 된 뒤로 유색 엘드라지덱에서 쓰니까 (엘드라지덱이 있는 색에 한해서) 소폭 오르긴 했어요.
Cascade Bluffs (UR)
Fetid Heath (WB)
Fire-Lit Thicket (RG)
Flooded Grove (GU)
Graven Cairns (BR)
Mystic Gate (WU)
Rugged Prairie (RW)
Sunken Ruins (UB)
Twilight Mire (BG)
Wooded Bastion (GW)
13) 저장랜드
타임 스파이럴의 저장랜드 시리즈죠. 기본적으로 무색마나를 뽑는 기능이 있고, 마나를 뽑을 필요가 없을 땐 저장 카운터로 저장하고 있다가 마나 하나를 써서 저장 카운터들을 제거하면 그만큼의 마나로 나오는(다 제거할 필요도 없고 원하는 수만큼 제거해도 됩니다) 대지인데, 역시 이것도 느린 덱용이예요.
Calciform Pools (WU)
Dreadship Reef (UB)
Fungal Reaches (RG)
Molten Slagheap (BR)
Saltcrusted Steppe (GW)
14) 데미지 랜드
인접색은 아이스 에이지때 나왔고, 반대색은 어포칼립스에 나왔다가 그뒤 기본판에 몇번 재판된 시리즈죠. 반대색은 매직 2015와 최근의 매직의 기원때도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색마나를 뽑아주고, 유색마나는 1점의 피해를 입으면서 뽑아주는데, 어차피 다른 유색대지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EDH는 생명점이 40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이걸로 한두점 잃는것은 그렇게 큰 피해는 아니예요. 역시 최근 엘드라지판이 된 모던에서 색이 맞을때 조금 쓰긴 하지만, 하도 많이 재판된 대지라서 물량은 많이 풀려서 구하는데 그렇게 부담은 안 될 거예요.
Adarkar Wastes / 아다카의 광야 (WU)
Battlefield Forge / 전장의 대장간 (RW)
Caves of Koilos / 코일로스의 동굴 (WB)
Brushland / 관목림 (GW)
Karplusan Forest / 카풀산의 숲 (RG)
Llanowar Wastes / 라노워 불모지 (BG)
Shivan Reef / 시바의 산호초 (UR)
Sulfurous Springs / 유황천 (BR)
Underground River / 지저천 (UB)
Yavimaya Coast / 야비마야의 해변 (GU)
15) 2색 변신대지
기본적으로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왔다가, 마나를 지불해서 생물로 변신하는 대지예요. EDH는 매스디나이얼을 많이 쓰기 때문에, 매스디나이얼 걸린 상태에서 이런거 들어와있으면 유유히 깨끗해진 필드를 이런 놈들이 활보한다는 거예요. 즉 EDH하고는 잘 맞는 카드라는 거죠. 단색 변신대지보다는 변신시키는 비용이 비싸졌지만 대신 변신하고 나서 그 비싸진 값은 해요.
인접색은 월드웨이크때 나왔고, 반대색은 최근 젠디카르 전투/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왔지요.
Celestial Colonnade (WU)
Creeping Tar Pit (UB)
Hissing Quagmire / 쉭쉭거리는 수렁 (BG)
Lavaclaw Reaches (BR)
Lumbering Falls / 굉음을 내는 폭포 (GU)
Needle Spires / 바늘 첨탑 (RW)
Raging Ravine (RG)
Shambling Vent / 어기적거리는 분출구 (WB)
Stirring Wildwood (GW)
Wandering Fumarole / 방랑하는 분기공 (UR)
16) 2색 종족대지
로윈에 나왔던 종족대지 시리즈죠. 손에서 그 종족에 해당하는 주문이 있을 경우 손에서 그걸 보여주면 언탭된 채로, 그렇지 않으면 탭된 채로 들어오는 대지입니다. 그런데 뭔가 미묘하게 주로 쓰는 종족색이랑 벗어나기 때문에 BR 고블린 말고는 EDH에서 볼 일이 별로...
Ancient Amphitheater (RW, 거인)
Auntie's Hovel (BR, 고블린)
Gilt-Leaf Palace (BG, 엘프)
Secluded Glen (UB, 페어리)
Wanderwine Hub (WU, 인어)
17) 미라지 페치랜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킹왕짱 페치랜드의 프로토타입입니다. 이때 페치랜드는 탭된 채로 들어오지만 우리가 아는 그것과는 달리 생명점을 째진 않아요. 그래도 탭랜드이기 때문에 결국 느려지긴 해요.
이 시리즈가 모두 그렇듯이 Crucible of Worlds랑 같이 쓰면 킹왕짱입니다. 그런데 듀얼랜드/쇼크랜드/탱고랜드를 쓴다면 모를까, 기본대지 비중이 많으면 이것보다는 진화하는 야생지(또는 Terramorphic Expanse)가 더 괜찮은것 같은 느낌이예요. 인접색만 있어요.
Bad River (섬, 늪)
Flood Plain (들, 섬)
Grasslands (숲, 들)
Mountain Valley (산, 숲)
Rocky Tar Pit (늪, 산)
18) 탱고랜드
기본대지 2장 이상을 조종하지 않으면 탭되어서 들어오는 대지입니다. 게다가 기본대지 유형이 있기 때문에 페치랜드로 찾을 수 있어요. 2색대지 중에서는 가격이 그렇게 부담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2색덱에는 역시 한장 넣는게 좋아요. 다만 기본대지의 비중이 낮아지는 3색 이상 덱에서는 별로 추천하진 않아요. 페치랜드를 많이 쓴다면 모를까. 인접색만 있어요.
Canopy Vista / 숲 전망대 (GW)
Cinder Glade / 잿더미 숲 (RG)
Prairie Stream / 초원의 개울 (WU)
Smoldering Marsh / 그을린 습지 (BR)
Sunken Hollow / 침몰된 골짜기 (UB)
19) 쇼크랜드
모던 포맷을 상징하는 바로 그분들이죠. 2점번인 쇼크(충격)에서 따온 별명인데, 라브니카와 라브니카로의 귀환에 각각 한번씩 나왔고, 인접색과 반대색 10종 모두 존재합니다. 2점을 째지 않으면 탭되어서 들어오지만, 위의 탱고랜드와 마찬가지로 기본대지 유형이 있고, 그래서 페치랜드로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모던에서는 필수 of 필수 대지이지요. 물론 모던에서 쓰기 때문에 가격적 부담은 됩니다. 모던덱이 있으셔서(또는 라브니카로의 귀환 때 T2덱이 있으셔서) 이 카드들이 있다면 넣으셔도 되지만, EDH덱을 위해서 이걸 구하는것은... 음...
Blood Crypt / 피바다 지하묘지 (BR)
Breeding Pool / 번식의 웅덩이 (GU)
Godless Shrine / 신이 떠난 신전 (WB)
Hallowed Fountain / 신성한 분수대 (WU)
Overgrown Tomb / 뒤덮인 무덤 (BG)
Sacred Foundry / 신성한 주조소 (RW)
Steam Vents / 증기 환기구 (UR)
Stomping Ground / 야수의 영역 (RG)
Temple Garden / 정원 신전 (GW)
Watery Grave / 수몰된 무덤 (UB)
20) 퓨쳐사이트의 2색랜드
미래를 미리 보여준다는 세트인 퓨쳐사이트에 나온 괴상한 2색대지입니다. 각각 효과가 다 다른데,
BR - 위의 신 필터랜드(하이브리드 랜드)에 소개했습니다.
RG - 데미지랜드의 변형인데 내 생명을 째는게 아니라 상대한테 생명을 줍니다. 게다가 EDH는 다인전이기 때문에 '각' 상대에게 주는건 크죠. Punishing Fire와의 조합은 여전히 되긴 하지만...
GW - 역시 데미지랜드의 변형. 마나를 뽑으려면 무조건 생명을 지불하지만, 희생해서 카드를 한장 뽑는 캔트립 카드가 될수 있어요.
WU - 기본적으로 무색마나를 뽑고, 반대 기본대지 유형의 대지가 있으면 유색마나가 뽑히는(U를 뽑으려면 들이, W를 뽑으려면 섬이) 대지입니다.
UB - 그 턴에 대지를 플레이했다면 B가,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U가 뽑힙니다. 상대턴에서는 U만 뽑는다고 봐야죠.
가격은 RG인 Grove of the Burnwillows랑 GW인 Horizon Canopy가 특히 별세계급으로 비싸고, 나머지 세종류는 고만고만합니다. 특이하게도 청색 들어간 대지가 별로 안 비싼 사이클이죠. 그런데 EDH에서 이만큼 투자해서 덱에 넣어도 좋은가에 대해서는... 역시 음...
Graven Cairns (BR)
Grove of the Burnwillows (RG)
Horizon Canopy (GW)
Nimbus Maze (WU)
River of Tears (UB)
21) 페치랜드
우리가 아는 바로 그 페치랜드입니다. 생명 1점 째고 기본대지 유형이 있는 대지를 줏어오는거요. 온슬로트랑 타르커의 칸에서 인접색이, 그리고 젠디카르에서 반대색이 나왔죠.
대지 종류는 마나 심벌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커맨더 색 정체성에 맞지 않아도 넣을 수 있습니다. 즉 단색덱에도 넣을 수 있다는 건데... 모두 아시다시피 몹시 비싸기 때문에, 역시 넣기가 쉽진 않다는거죠. 하지만 넣으면 그 역할은 충분히 해줍니다. 없으면... 그냥 진화하는 야생지라도 하나... 그리고 페치랜드를 넣었다면 기본대지 유형이 있는 대지(기본대지를 비롯해서 쇼크랜드, 탱고랜드, 듀얼랜드)를 많이 넣어야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요. Crucible of Worlds와의 조합이 심하게 절륜합니다.
Arid Mesa (산, 들)
Bloodstained Mire / 피에 물든 수렁 (늪, 산)
Flooded Strand / 물이 넘치는 개울 (들, 섬)
Marsh Flats (들, 늪)
Misty Rainforest (숲, 섬)
Polluted Delta / 오염된 삼각주 (섬, 늪)
Scalding Tarn (섬, 산)
Verdant Catacombs (늪, 숲)
Windswept Heath / 바람이 몰아치는 초원 (숲, 들)
Wooded Foothills / 나무가 우거진 구릉지 (산, 숲)
22) 듀얼랜드
2색대지의 종결자인 그분들입니다.
기본대지 유형이 두개 있고(즉 위의 페치랜드로 이것들을 찾아올 수 있다는 얘기), 그 어떤 페널티도 없어요. 탭되어 들어오지도 않고, 유색마나를 뽑을 때 데미지도 안입고... 다만 Reserved Cards라서 절대 다시 재판될 수 없기 때문에 시세는 그야말로 안드로메다 of 안드로메다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기본대지는 아니기 때문에 기본대지 찾는 무성한 덤불로는 못 찾고, 비기본대지를 깨는 황야를 만나면 와장창 깨지지요...는 지금까지 소개한 대지 모두가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레거시덱이 있으신 분이라면 쓰시는거 한장 넣는건 나쁘진 않습니다만 EDH를 위해서 이걸 구하는건... 심한 비효율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이 시리즈가 가격이 별세계급이기 때문이죠. 언리미티드/리바이즈드의 화이트보더도 무진장 비싼데, 알파/베타의 블랙보더는 진짜.........................................
Badlands (RB)
Bayou (BG)
Plateau (RW)
Savannah (WG)
Scrubland (WB)
Taiga (GR)
Tropical Island (GU)
Tundra (UW)
Underground Sea (BU)
Volcanic Island (UR)
추가: 23) Tainted 시리즈
흑색을 주로 쓰고 다른 색을 터치하는 유저를 위한 대지입니다. 이 대지가 나온 토멘트가 흑색을 심하게 밀어줬던 세트였다보니(그 다음 세트인 저지먼트는 반대로 흑색 이외의 색을 밀어줬죠) 아예 대지마저 흑색을 위한 시리즈로 이렇게 냈습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무색을 뽑고 늪이 있으면 유색을 뽑는데, 흑색+다른 한 색 중 하나를 뽑을 수 있다는거죠. 흑색 메인이고 다른 색을 터치하는 2색덱에서는 좋은 대지지만, 흑색을 안 쓴다면 당연히 찾을 이유가 없죠.
Tainted Field (WB)
Tainted Isle (UB)
Tainted Peak (BR)
Tainted Wood (BG)
지금까지 EDH/타이니 리더스에 입문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MTG에 나온 여러 2색대지 시리즈를 소개해봤는데, 혹시 제가 놓친 점이 있으시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다음에는 3색~5색대지를, 그 다음에는 무색~단색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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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Torment에 있었던 Tainted-대지 시리즈도 있었죠. 늪 조종하면 2색중 하나 뽑아내는..
잘 봤습니다:)
아차. 그거 빼먹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봤습니다.
오오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익하며 완벽한 글입니다. 1따봉 드립니다 ㅋㅋ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몇가지 의견 드리자면...
1. 길드관문
리라브 1G커먼 Gatecreeper Vine이 ETB로 관문찾아오는 능력이 있어서 그린 섞인 2색 혹은 3색이상 덱에 해당 생물과 함께 관문이 채용되는 경우도 있는듯하네여
2. Dark Depth
레전더리 지속물이기 때문에 Sisay 커맨더로 사용 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Sisay에는 땅 찾는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연기자의 무대를 땅찾는 스펠로 찾고 Sisay로 다크뎁스를 찾고 요렇게 활용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당
좋은 글 감사합니다. EDH는 다인전에 완벽한 포멧이죠 ㅋ 꿀잼!
다음턴 안서는 랜드는...
과부하랜드 어떤가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앗 그거 빼먹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잊고 있었네요.
저는 5색짤려고하는데 이렇게 좋은것들이 있다니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미로의끝은 5색에 필수고, 비비드랜드는 어디갔죠?
비비드랜드는 3~5색 다루는 글에 적을 예정입니다. 그런데 역대 5색랜드들이 하도 다양하게 나오다보니 5색랜드들 분류하는게 진짜 일이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