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리] 시절인연 때문에 깨닫기 어려운가?
'말법시대라 깨닫기 어렵다'는
말을 흔히들 한다.
그러나 말법이란 없다.
지금이 말법이고 지금이 정법시대인 것이다.
옛과 지금을 분별하는 마음이 문제이지..
달마스님은 "마음이 철벽 같아야만
도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고,
6조 혜능스님은
"그대가 선과 악을 모두 생각하지 않으면
자연히 마음의 본체에 들어가리라."고 했고,
덕산(德山)스님은
"그대는 마음에 아무것도 일삼지 말라.
마음에 일삼음이 없으면 자연히 텅 비었으면서도
신령하고, 고요하면서도 오묘하리라"고 말하였으며,
사심(死心)스님은
"절검(節儉)하고 놓아버리는 것이
도에 들어가는 제일 빠른 첩경이다"라고 하였다.
선지식들이 저마다 각각 후학들을 위해
하신 말씀이 어찌 노파심이 너무 지나쳐서
도리어 잘못된 길로 인도한 것이겠는가?
근래에 들어서는 선조들이 지적한 잘못을
저지른 사람조차 찾으려 해도 드물게 되었으니,
그런데 더구나
이 도리 밖에서 대수용(大受用)을 구비한
인재를 어찌 찾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진정 대장부라면
누군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그대들이
'한 가지 뜻을 간직하였지만
시절인연이 옛과 같지 않아 깨달음으로
들어가기 어렵다'고 한다면
스스로 자기능력의 한계를 짓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부디 한 마음을 쉬는 것을
그대로 받아 들여 한 마음에 계합하기를
오직 바랄뿐이며 바랄 뿐이로다.
***성불하소서()()()***
***화곡산 화엄정사에서 원오 합장***
첫댓글 ()()()
두손모읍니다.......합장
점 하나 찍으면 동서남북이 생긴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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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정녕의 법문을 새기겠나이다_()_()_()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성불하소서....()
나무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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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스님! 참으로 감사하옵니다. 늘 여여한 마음을 다잡으며 깨어있는 삶을 살면서 다 비우도록 정진 또 정진 하겠으며 끝없는 정진 하겠습니다. 이러한 인연공덕으로 속히 성불이루어 지이다. 나무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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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고맙읍니다-()()()-